Objectives: This study is a descriptive research study conducted to grasp the Prediction factors of the sexual violence experience of college students. Methods: A convenience sampling was performed for 500 students from one college located in Gyeongsangbuk-do, who agreed to the purpose of this study...
Objectives: This study is a descriptive research study conducted to grasp the Prediction factors of the sexual violence experience of college students. Methods: A convenience sampling was performed for 500 students from one college located in Gyeongsangbuk-do, who agreed to the purpose of this study.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October 5, 2015, to October 23, 2015, by filling out the self-report questionnaire. Among the 450 subjects excluding those with missing values, a questionnaire of dating violence experience was applied to 317 college students who answered that they had a friend of the opposite sex, and variables and prediction factors related to dating violence experiences were identified. The statistical methods used were descriptive statistics, x2-test,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experience of sexual behavior before entering college (𝑥2=6.52, p=.011), experience of sexual violence damage before entering college(p=.045), the experience of sexual assault before entering college (p=.007) and experience of school violence damage(p=.002) were variables related to the sexual violence experience of college students.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OR=4.831, p=.007) and controlling dating partners (OR=1.349, p<.001) were predictors of dating sexual violence. Dating sexual violence experience group were compared to dating sexual violence non-experience group, the relative degree of controlling dating partners was high (t=4.25, p<.001) and had a traditional gender role attitude (t=2.94, p=.004). and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r=.358, p<.001) between controlling dating partners and gender role attitude. Conclusions: In order to prevent sexual violence on dating among college students, it is expected that more effective health education results will emerge if the contents of the school-age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experience and the control of dating partners, which are predicted factors of sexual violence on dating, are included in the sexual violence prevention program.
Objectives: This study is a descriptive research study conducted to grasp the Prediction factors of the sexual violence experience of college students. Methods: A convenience sampling was performed for 500 students from one college located in Gyeongsangbuk-do, who agreed to the purpose of this study.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October 5, 2015, to October 23, 2015, by filling out the self-report questionnaire. Among the 450 subjects excluding those with missing values, a questionnaire of dating violence experience was applied to 317 college students who answered that they had a friend of the opposite sex, and variables and prediction factors related to dating violence experiences were identified. The statistical methods used were descriptive statistics, x2-test,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experience of sexual behavior before entering college (𝑥2=6.52, p=.011), experience of sexual violence damage before entering college(p=.045), the experience of sexual assault before entering college (p=.007) and experience of school violence damage(p=.002) were variables related to the sexual violence experience of college students.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OR=4.831, p=.007) and controlling dating partners (OR=1.349, p<.001) were predictors of dating sexual violence. Dating sexual violence experience group were compared to dating sexual violence non-experience group, the relative degree of controlling dating partners was high (t=4.25, p<.001) and had a traditional gender role attitude (t=2.94, p=.004). and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r=.358, p<.001) between controlling dating partners and gender role attitude. Conclusions: In order to prevent sexual violence on dating among college students, it is expected that more effective health education results will emerge if the contents of the school-age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experience and the control of dating partners, which are predicted factors of sexual violence on dating, are included in the sexual violence prevention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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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Stets & Pirog-Good(1990)는 상대방을 통제하려는 욕구는 강한데 비하여 다른 수단이 성공적이지 않을 때 최후수단으로 폭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여(남현미, 2003) 성폭력 가해경험의 선행요인으로써 상대 통제 욕구를 설명하고 있다. 그 외 데이트 성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가정폭력(이병도, 2012)과 학교폭력경험(사공은희, 2007)을 보고하고 있는데 이러한 선행연구의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데이트 성폭력 가해 경험 유무를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데이트 상대 통제, 성역할태도, 폭력허용도, 가정폭력 및 학교폭력 경험 등을 예측변수로 설정하여 데이트 성폭력 가해 예측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대방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모든 행위를 성폭력으로 정의하고 성폭력 가해 경험실태를 조사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가해 경험에 대한 예측변수를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제한점을 가진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가해 예측 요인을 찾아내어 성폭력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시도되었다. 데이트 성폭력에 대한 다수의 선행연구가 진행되어왔으나 강간, 성희롱, 성추행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성폭력으로 정의한 개념을 적용한 논문은 제한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데이트 성폭력 가해 예측요인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을 강화하는 성교육의 기초자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가해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해 예측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응답에 문제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450부를 결과분석에 사용하였다. 2015년 10월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자기기입방식의 설문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본 연구의 목적과 내용, 참여하는 대상자의 익명성과 자율성 보장 및 수집된 자료에 대한 사용 및 폐기방법에 대하여 설문지와 동의서에 명시하였다.
남현미(2003)의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를 본 연구에 맞게 용어를 수정하여 사용하였으며 각 문항의 답변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으로 측정하였다.
셋째,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가해 경험에 따른 데이트 상대 통제, 성역할 태도, 폭력허용도의 수준을 비교한다. 넷째, 대학생의 데이트 상대 통제, 성역할 태도, 폭력허용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 후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가해 경험의 예측요인을 파악한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성별은 남성이 99명(21.
데이트 강간, 데이트 성추행, 데이트 성희롱의 13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가해경험이 있는 경우’는 ‘1’로, ‘가해경험이 없는 경우’는 ‘0’으로 코딩하여 가해경험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구분하였다.
독립변수인 데이트 상대 통제수준을 측정하기 위해서 남현미(2003)의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용어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데이트 상대를 통제했던 적이 있는지에 대하여 질문하는 4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Likert척도이며 각 문항의 답변은 ‘거의 없었다’ 1점에서 ‘매우 자주 있었다’ 4점으로 측정하였다.
독립변수인 성역할 태도는 남성성과 여성성, 성적 공격성에 대한 오해, 성차별성, 성의 이중규범을 내용의 16개 문항으로 구성된 Likert척도로 측정하였다. 남현미(2003)의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를 본 연구에 맞게 용어를 수정하여 사용하였으며 각 문항의 답변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으로 측정하였다.
독립변수인 폭력허용도를 측정하기 위해 Foo와 Margolin의 폭력정당화 도구(1995)를 장희숙ㆍ조현 각(2001)의 연구에서 번역하여 사용한 것을 수정ㆍ보완하여 사용하였다. 10가지 상황 하에서 이성 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정당한지 아닌지를 응답하도록 구성된 10문항의 Likert척도이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일반적 특성과 데이트 성폭력 가해 경험의 관련성을 파악한다. 둘째,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가해 실태를 알아본다. 셋째,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가해 경험에 따른 데이트 상대 통제, 성역할 태도, 폭력허용도의 수준을 비교한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별, 연령, 학년, 경제상태, 이성친구 유무, 대학입학 전 성행동 경험, 대학입학 전 성폭력 피해경험, 대학입학 전 성폭력 가해경험과 성장기 가정폭력경험, 학교폭력 피해경험과 학령기 학교폭력 가해경험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둘째,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가해 실태를 알아본다. 셋째,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가해 경험에 따른 데이트 상대 통제, 성역할 태도, 폭력허용도의 수준을 비교한다. 넷째, 대학생의 데이트 상대 통제, 성역할 태도, 폭력허용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 후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가해 경험의 예측요인을 파악한다.
종속변수인 데이트 성폭력 가해경험을 측정하기 위해 남현미(2003)의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데이트 강간, 데이트 성추행, 데이트 성희롱의 13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가해경험이 있는 경우’는 ‘1’로, ‘가해경험이 없는 경우’는 ‘0’으로 코딩하여 가해경험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구분하였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일반적 특성과 데이트 성폭력 가해 경험의 관련성을 파악한다. 둘째,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가해 실태를 알아본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가해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경상북도 소재일 전문대학교 3개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편의 표출하였다. G-power 3.
본 연구에서 이성친구가 있다고 응답한 317명 중 데이트 성폭력 가해경험이 있는 그룹은 37명(11.7%)이었으며 데이트 성폭력 가해경험이 없는 그룹은 280명(88.3%)이었다. 데이트 성폭력 가해 내용은 (표 2)에 나타나있으며 ‘그렇다’라고 대답한 빈도가 가장 높은 문항부터 순서대로 정렬하였다.
80로 설정하였을 때 필요한 표본 수는 348개였다.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응답에 문제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450부를 결과분석에 사용하였다. 2015년 10월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자기기입방식의 설문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본 연구의 목적과 내용, 참여하는 대상자의 익명성과 자율성 보장 및 수집된 자료에 대한 사용 및 폐기방법에 대하여 설문지와 동의서에 명시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도구의 신뢰도 측정을 위하여 Ch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데이트 성폭력 가해경험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x2검정을 실시하였다.
각 도구의 신뢰도 측정을 위하여 Ch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데이트 성폭력 가해경험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x2검정을 실시하였다. 데이트 성폭력 가해 실태 확인을 위해서 빈도와 백분율로 표시하였고 데이트 성폭력 가해 경험 유무에 따른 데이트 상대 통제, 성역할 태도, 폭력허용도의 평균 비교는 independent t-test를 이용하였다. 데이트상대 통제, 성역할 태도, 폭력허용도간의 관계는 Pearson 상관관계로 분석하였고 데이트성폭력 가해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데이트 성폭력 가해 예측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표 5)와 같다.
데이트 성폭력 가해 실태 확인을 위해서 빈도와 백분율로 표시하였고 데이트 성폭력 가해 경험 유무에 따른 데이트 상대 통제, 성역할 태도, 폭력허용도의 평균 비교는 independent t-test를 이용하였다. 데이트상대 통제, 성역할 태도, 폭력허용도간의 관계는 Pearson 상관관계로 분석하였고 데이트성폭력 가해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변수들의 서술통계 분석을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각 도구의 신뢰도 측정을 위하여 Ch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데이트 성폭력 가해경험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x2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결과적으로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가해 예측요인은 학령기 학교폭력 피해경험과 데이트 상대 통제로 나타났다. Riggs & O’Leary(1989)의 연구에서는 학령기 친구로부터의 신체적 폭력경험은 데이트 상대에 대한 폭력과 유의미하게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였는데 학령기에 접어들면 가정보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학교 또래친구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며 학교에서의 폭력 환경에 노출되면 폭력의 피해와 사용방법을 익히게 되어 더 쉽게 폭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사공은희, 2007) 학교폭력의 피해를 장기적으로 경험했던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 이성교제나 결혼생활에서도 곤란을 겪게 된다고 한다(사공은희, 2007; Gilmartin, 1987).
둘째, 데이트 성폭력의 가해경험에 대한 편중된 대상자의 성가치관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셋째, 적절한 표본수가 충족되지 못하여 성폭력 가해자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유의미한 결과 도출이 어려웠다. 넷째, 성역할 태도는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 예측요인으로서 유의한 변수는 아니었으나 데이트 상대 통제와 높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변수로서 그 역할이 정확하게 검증되지 못하였다. 데이트 상대 통제를 매개변수로 하여 성역할 태도가 데이트 성폭력 가해경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추가적 연구 및 데이트 성폭력에 대한 연구 대상을 다양하게 확대한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4%)으로 중위 수준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성별, 나이, 학년, 가족의 경제수준은 데이트 성폭력 가해 유무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데이트 상대 통제는 성역할 태도와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며(r=.358, p<.001), 폭력허용도와는(r=.137, p=.016) 낮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첫째, 일 대학의 일부 학생을 학과별로 편의 표출하여 남녀의 성비를 비교하였을 때 성폭력 가해자가 남성이라는 선입견을 전제한다고 하여도 여성의 비율이 남성의 비율에 비해서 너무 높아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 한계가 있다. 둘째, 데이트 성폭력의 가해경험에 대한 편중된 대상자의 성가치관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셋째, 적절한 표본수가 충족되지 못하여 성폭력 가해자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유의미한 결과 도출이 어려웠다. 넷째, 성역할 태도는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 예측요인으로서 유의한 변수는 아니었으나 데이트 상대 통제와 높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변수로서 그 역할이 정확하게 검증되지 못하였다.
연구결과 대학 입학 전의 성행동 경험, 대학 입학 전의 성폭력 피해경험, 대학 입학 전의 성폭력 가해경험과 학교폭력 피해경험은 대학생의 성폭력 가해 경험과 관련 있는 변수였으며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가해예측요인은 학령기 학교폭력 피해경험과 데이트 상대 통제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트 성폭력 가해경험이 있는 그룹은 가해경험이 없는 그룹에 비하여 데이트 상대 통제의 경향이 높으며 전통적인 성역할태도에 대한 수용도가 높았다.
또한 성역할 태도와 폭력허용도는 중간정도의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r=175, p<.001)(표 4).
분석결과는 (표 5)와 같다. 분석 결과 회귀모형의 우도비(-2LL)는 180.166으로 나타나 모형이 적합하다고 볼 수 있으며 데이트 성폭력에 대한 예측변수들의 설명력은 25.3%이었다. 데이트 성폭력 가해 경험을 예측하는 변수는 학령기 학교폭력 피해경험(p=.
데이트 성폭력에 대한 다수의 선행연구가 진행되어왔으나 강간, 성희롱, 성추행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성폭력으로 정의한 개념을 적용한 논문은 제한적이다. 연구결과 대학 입학 전의 성행동 경험, 대학 입학 전의 성폭력 피해경험, 대학 입학 전의 성폭력 가해경험과 학교폭력 피해경험은 대학생의 성폭력 가해 경험과 관련 있는 변수였으며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가해예측요인은 학령기 학교폭력 피해경험과 데이트 상대 통제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트 성폭력 가해경험이 있는 그룹은 가해경험이 없는 그룹에 비하여 데이트 상대 통제의 경향이 높으며 전통적인 성역할태도에 대한 수용도가 높았다.
일반적 특성과 데이트 성폭력 경험의 관련성을 파악한 결과 성별, 나이, 학년, 가족의 경제수준은 데이트 성폭력 경험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 성별의 차이는 데이트 성폭력 가해 경험유무와 관련이 없었다고 한 결과(남현미, 2003)는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했으나 나이와 학년이 증가할수록 데이트 성폭력 가해 확률이 증가하고(남현미, 2003) 소득수준이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보다 성폭력 가해 확률이 높았다고 한 결과(남원경, 2008)는 본 연구의 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001)가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학령기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있었던 경우 Exp(1.575)는 4.831으로, 학령기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었던 경우 데이트 성폭력 가해 경험은 4.831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데이트 상대 통제의 경우 Exp(.300)는 1.349으로, 점수가 1증가하는 경우 성폭력 가해 경험은 1.349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넷째, 성역할 태도는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 예측요인으로서 유의한 변수는 아니었으나 데이트 상대 통제와 높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변수로서 그 역할이 정확하게 검증되지 못하였다. 데이트 상대 통제를 매개변수로 하여 성역할 태도가 데이트 성폭력 가해경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추가적 연구 및 데이트 성폭력에 대한 연구 대상을 다양하게 확대한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 대학의 일부 학생을 학과별로 편의 표출하여 남녀의 성비를 비교하였을 때 성폭력 가해자가 남성이라는 선입견을 전제한다고 하여도 여성의 비율이 남성의 비율에 비해서 너무 높아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 한계가 있다. 둘째, 데이트 성폭력의 가해경험에 대한 편중된 대상자의 성가치관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셋째, 적절한 표본수가 충족되지 못하여 성폭력 가해자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유의미한 결과 도출이 어려웠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주입식 성교육이 아닌 양성평등과 인간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성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깨닫도록 하여 올바른 성행동을 유도하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피해자 입장을 이해하는 성인지감수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지적 측면의 성교육뿐만 아니라 본 연구에서 데이트 성폭력 가해예측요인으로 나타난 학령기 학교폭력 피해경험 및 데이트 상대 통제 등과 관련된 심리사회적 측면의 중재를 함께 제공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보건교육의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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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ehlenhard, CL., Linton, MA. (1987). Date rape and sexual aggression in dating situations: Incidence and risk factors. Journal of counseling psychology, 34(2), 186.
Riggs, DS., O'Leary, KD. (1989). A theoretical model of courtship aggression. In M. A. Pirog-Good & J. E. Stets (Eds.), Violence in dating relationships: Emerging social issues. Praeger Publis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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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shaw, R., Bateman, P. (1994). I never called it rape. New York: Harper & Row Publis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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