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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유적 현황과 문제 인식을 통한 보존조치 제도 연구
A Study on Policies for Conservation Measures Based on the Status and Issues of Conserved Remains 원문보기

文化財 = Annual review in cultural heritage studies, v.53 no.3, 2020년, pp.110 - 127  

소재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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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유적이라 함은 건설 공사에 따른 구제 발굴로 인하여 중요 유적이 확인될 경우 매장문화재 가치 평가에 따라 보존조치되는 유적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수십 년간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토지개발이 이루어지게 되면서 구제 발굴 건수도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보존유적도 자연히 급증하게 되었다. 현재는 이러한 보존유적의 증가로 토지 수용부터 관리·활용 등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명확한 해결 방법은 제시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유적 보존과 관련된 기술적인 문제보다 주로 제도상의 문제점 인식을 통해 보존유적 관리와 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한정된 재원과 인력으로 보존유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제도의 미비점을 먼저 확인하고 검토하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제도 개선을 요구할 수 있는 여러 안들이 있겠지만 현 제도상에서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하는 것은 보존유적에서 지정문화재로 신속한 전환 혹은 검토라 할 수 있다. 보존유적은 조치 이후 관련 후속 법규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지정문화재와 달리 임시적인 보존 방편에 불과하다. 이를 장기간 유지하게 될 경우 당연히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존유적을 지정문화재와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제도를 마련하든지 아니면 현 제도상에서 개선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여 문제의 최소화를 꾀하는 방법이 있겠다. 본 연구에서는 지정문화재로의 신속한 전환 방법 외에도 제도적 개선이 가능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몇 가지 제안을 하였다. 현재의 보존조치 유형은 현지보존, 이전보존, 기록보존 이 세 가지로 구분하고 있는데 이를 다시 두 개의 조치 유형과 그 하위의 네 가지 유형으로 재분류해 보았다. 현지보존은 보존유적과 새롭게 제시한 복토유적 두 가지만 포함시키고, 나머지 이전활용유적과 기록보존유적은 사업 시행이 가능한 보존조치 유형으로써 현지보존과 대비되는 대체보존 유형으로 제시하였다. 복토유적도 보존유적과 다르게 사업 시행이 가능한 유형으로 제시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term "conserved remains" refers to cultural remains that are preserved in accordance with the valuation of buried cultural properties when important remains are recognized in rescue excavations during construction work. South Korea's rapid economic growth and ensuing land development over the pa...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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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3)

  1.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2017, 경주월성 유구보존 안정성검토 실험연구,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2. 김기욱.소현수, 2019, 매장문화재 보존형 역사공원의 설계 양상 -능곡선사유적공원, 안산신길역사공원, 용죽역사공원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조경학회지 제37권 제1호, 한국전통조경학회 

  3. 김유선, 1997, 매장문화재의 과학적 보존 개요 보존과학회지 6,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4. 김종승, 2015, 문화재청의 발굴 보존유적 관리체제 개선방향 매장문화재의 합리적인 보존과 활용방안, 한국고고학회.(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 

  5. 김진.정은, 2012, 문화유적 공원 조성방법과 활용방안 연구-전북지역을 중심으로- 호남고고학보 40집, 호남고고학회 

  6. 김헌.조경수, 2014, 개발과정에서 발견되는 매장문화재의 건축적 활용유형에 관한 연구 디자인융복합연구 13권 2호, 디자인융복합학회 

  7. 류호철, 2014, 매장문화재 보존조치 제도의 개선 필요성과 방향 문화재 47-3, 국립문화재연구소 

  8. 박종섭, 2015, 국내 발굴유적의 보존사례와 개선방안 매장문화재의 합리적인 보존과 활용방안, 한국고고학회.(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 

  9. 서울시립대학교, 2019, 2019년 보존유적 평가 개선 및 관련 규정 정비방안 연구, 문화재청 

  10. 심재연, 2018,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사례 검토 토지 활용과 경관의 고고학 제42회 한국고고학전국대회, 한국고고학회 

  11. 이훈, 2002, 충청남도 매장문화재 관리실태 현황분석 열린충남 20호, 충남연구원 

  12. 최종규, 2017, 한양도성 내부 유적 발굴의 어제와 오늘 서울지역 고중세 성곽유적에 대한 주요 조사연구 성과와 과제-제60회 전국역사학대회, 한국고고학회 

  13. 한울문화재연구원, 2011, 매장문화재 보존조치 유적 정비방안,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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