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수용모델을 활용한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Speakers for the People with Physical disability using Technology Acceptance Model원문보기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하여 열린 스마트 홈 시대의 메인 허브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 스피커에 많은 장애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 스피커를 향한 장애인의 니즈(Needs)에 비하여 현재까지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하는 장애인 사용자의 수는 매우 저조하다. 이에 본 연구는 장애 유형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지체장애인에 초점을 맞추어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요인 간 인과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최근 첨단 IT 기술의 수용과 관련하여 설명력이 높은 모형으로 알려진 기술수용모델(Technology Acceptance Model, TAM)을 활용하였다. 기술수용모델의 이론적 모델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과 인지된 유용성이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기술수용모델은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적합한 모형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은 유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은 사용 의도에 통계학적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지된 유용성은 사용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요인 간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장애인 맞춤형 인공지능 스피커 서비스 개발과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성을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의의가 있다.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하여 열린 스마트 홈 시대의 메인 허브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 스피커에 많은 장애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 스피커를 향한 장애인의 니즈(Needs)에 비하여 현재까지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하는 장애인 사용자의 수는 매우 저조하다. 이에 본 연구는 장애 유형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지체장애인에 초점을 맞추어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요인 간 인과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최근 첨단 IT 기술의 수용과 관련하여 설명력이 높은 모형으로 알려진 기술수용모델(Technology Acceptance Model, TAM)을 활용하였다. 기술수용모델의 이론적 모델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과 인지된 유용성이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기술수용모델은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적합한 모형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은 유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은 사용 의도에 통계학적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지된 유용성은 사용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요인 간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장애인 맞춤형 인공지능 스피커 서비스 개발과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성을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의의가 있다.
Many people with disabilities have shown interest in artificial intelligence speakers that serves as the main hub of the smart home.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ntention of people with disabilities to use such speakers. The focus is on those with physical disabilities, ...
Many people with disabilities have shown interest in artificial intelligence speakers that serves as the main hub of the smart home.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ntention of people with disabilities to use such speakers. The focus is on those with physical disabilities, a segment that accounts for the largest number of disability types. Based on the theoretical model of technology acceptance, the effect of perceived ease of use and perceived usefulness of artificial intelligence speakers by people with disabilities was analyzed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Research has confirmed that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is suitable for identifying the intention to use artificial intelligence speakers by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specifically that the perceived ease of use has a significant impact on usefulness. Furthermore, the perceived ease of us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ir intent to use whereas the perceived usefulness was shown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same. This study is meaningful as a foundation for developing customized artificial intelligence speaker services and improving the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speakers by people with disabilities.
Many people with disabilities have shown interest in artificial intelligence speakers that serves as the main hub of the smart home.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ntention of people with disabilities to use such speakers. The focus is on those with physical disabilities, a segment that accounts for the largest number of disability types. Based on the theoretical model of technology acceptance, the effect of perceived ease of use and perceived usefulness of artificial intelligence speakers by people with disabilities was analyzed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Research has confirmed that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is suitable for identifying the intention to use artificial intelligence speakers by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specifically that the perceived ease of use has a significant impact on usefulness. Furthermore, the perceived ease of us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ir intent to use whereas the perceived usefulness was shown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same. This study is meaningful as a foundation for developing customized artificial intelligence speaker services and improving the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speakers by people with dis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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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한다. 구체적으로 기술수용모델을 바탕으로 하여 장애인 사용자가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용이성과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유용성이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은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사용 의도에 적합한 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과 보급을 위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초기 연구로써 의의가 있다.
맞추어 수집하였다[10]. 기술수용모델에 근거하여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하여 인지된 용이성과 인지된 유용성을 측정하여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모형의 검증과 각 요인 간 인과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기술수용모델을 바탕으로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연구의 결과의 일부는 선행 연구와 같은 결과를 나타내며 기술수용모델의 이론적 근거를 다시 한번 검증하였다[5].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수용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인지된 용이성과 인지된 유용성 요인을 추출하였다. 따라서 기술수용모델의 이론이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과 관련이 있는지 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먼저 측정 변인 간 단일차원성을 검증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현재 인공지능 스피커의 사용 비율이 낮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여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기술수용모델을 바탕으로 하여 장애인 사용자가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용이성과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유용성이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첫째,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은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유용성에 영향을 미치는가?
제안 방법
최근의 기술수용모델을 활용한 연구들은 기술수용모델에 영향을 주는 외부변수를 제시하는 연구를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장애 유형별 천차만별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장애인 사용자의 신기술 수용과 관련된 선행연구는 매우 적거나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초기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어 본 연구에서는 기술수용모델의 기본적 틀에 대한 분석만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는 장애인은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과 유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외부변수가 존재할 가능성을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첫째, 연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변인의 측정에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셋째,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간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모형의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델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이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FA) 과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기술수용모델의 가장 원초적인 요인인 인지된 용이성과 유용성으로 한정하였다. 최근의 기술수용모델을 활용한 연구들은 기술수용모델에 영향을 주는 외부변수를 제시하는 연구를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추출하였다. 따라서 기술수용모델의 이론이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과 관련이 있는지 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먼저 측정 변인 간 단일차원성을 검증하였다. 단일차원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구조방정식 모델의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 표2와 같다.
본 연구는 COVID-19의 예방을 위하여 연구 참여자를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고, 비대면 상황에서 모집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는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하여지체장애를 판정받은 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인지적·정신적 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자로 제한하여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을 통하여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느끼는 정도’로 정의하고, 리커트 5점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다 ~ 5점: 매우 그렇다)의 5개 문항으로 측정하였다[6]. 측정 문항의 Cronbach α 계수를 확인한 결과 0.
본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를 ‘앞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하고자 하는 정도’로 정의하고 리 커트 5점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다 ~ 75점: 매우 그렇다)의 4개 문항으로 측정하였다[6]. 측정 문항의 Cronbach α 계수를 확인한 결과 0.
정의한다[7]. 본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에 인지된 용이성을 ‘인공지능 스피커의 사용 방법에 대한 학습과 실제 사용이 어렵지 않다고 믿는 정도’로 정의하고, 리커트 5점 척도(1 점: 전혀 그렇지 않다 ~ 5점: 매우 그렇다)의 3개 문항으로 측정하였다[6]. 측정 문항의 Cronbach α 계수를 확인한 결과 0.
통상적으로 Cronbach α 계수는 0에서 1 사이의 값을 가지며, 높을수록 바람직하나 반드시 몇 점 이상이어야 한다는 절대적 기준은 없다[11].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용된 측정 문항의 수가 적은 점을 감안하여 Cronbach α 계수의 값을 수용하였다.
첫째, 표본 수집 시 지체장애인으로 한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국내의 장애인복지법에서는 장애를 15개의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15].
대상 데이터
연구 참여는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하여지체장애를 판정받은 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인지적·정신적 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자로 제한하여 진행되었다. 2020년 9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1개월간 연구 참여에 동의한 전국의 지체장애인 1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링크를 배포하여 설문을 진행한 결과, 중복 응답과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155개의 응답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는 현재 국내에 등록된 장애 유형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인공지능 스피커 보급사업이 가장 활발하여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하여 잘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지체장애인에게 초점을 맞추어 수집하였다[10]. 기술수용모델에 근거하여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하여 인지된 용이성과 인지된 유용성을 측정하여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모형의 검증과 각 요인 간 인과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따라서 기술수용모델의 이론이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과 관련이 있는지 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먼저 측정 변인 간 단일차원성을 검증하였다. 단일차원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구조방정식 모델의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 표2와 같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응답자의 성별은 남성 66명(42.
둘째, 변인의 측정에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셋째,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간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모형의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델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이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FA) 과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5.0과 AMOS 23.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 방법과 절차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간 인과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 표3과 같다.
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 방법과 절차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변인의 측정에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인공지능 스피커와 같은 신기술에 대하여 인지된 용이성과 유용성은 사용 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기술수용모델(Technology Acceptance Model, TAM)을통해 앞서 검증되었다[5][6]. 데이비스에 의하여 최초로 제시된 기술수용모델은 조직 내 혁신에 대하여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태도와 믿음, 사용 의도와 실제 행동 사이에서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고안되었다[7].
성능/효과
076으로 나타나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구조모형 분석 결과 인지된 용이성은 인지된 유용성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β =0.716,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인지된 용이성은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응답자의 성별은 남성 66명(42.6%), 여성 89명(57.4%)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연령은 20대 52명(33.
둘째,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은 사용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은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가?
01 수준에서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술수용모델은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적합한 모형인 것으로 검증되었다.
반면, 인지된 용이성은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인지된 유용성은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β=0.754,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먼저, 구조모형의 적합도는 χ²=45.436(p<.01), TLI=0.907, CFI=0.938, RMSEA=0.076으로 나타나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구조모형 분석 결과 인지된 용이성은 인지된 유용성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β =0.
001)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인지된 용이성은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인지된 유용성은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β=0.
본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하여 형성된 용이성과 유용성 제고를 통해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사용 의도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지체장애인은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하여 인지된 유용성이 사용 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검증되었기에, 앞으로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의 보급에 있어 인공지능 스피커가 제공하는 유용성을 보다 강조하여 사용 의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추천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인지된 용이성이 유용성에 정적 영향을 미치며, 인지된 용이성과 유용성은 인공지능 스피커사용 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선행연구와 결과를 달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7].
셋째,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유용성은 사용 의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유용성은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가?
요인분석 결과, 초기 측정모형의 적합도는 χ²=10.520 (p<.001), TLI=0.832, CFI=0.870, RMSEA=0.084로 나타났다. 이에 표준화 된 요인적재량이 0.
076으로 나타나 만족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인지된 용이성과 인지된 유용성,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의 잠재변수에서 측정변수에 이르는 경로는 유의수준 .01 수준에서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술수용모델은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적합한 모형인 것으로 검증되었다.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지체장애인의 낮은 용이성 인식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2019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장애인은 15.5%에 불과하며, 84.5%가 사용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의 33.
첫째, 지체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은 인지된 유용성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미만인 문항이 각 요인 별 1문항씩 발견되어 이를 제거하였다. 최종 측정모형의 적합도는 χ²=45.436(p<.01), TLI=0.907, CFI=0.938, RMSEA=0.076으로 나타나 만족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인지된 용이성과 인지된 유용성,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의 잠재변수에서 측정변수에 이르는 경로는 유의수준 .
후속연구
그러나 장애 유형별 천차만별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장애인 사용자의 신기술 수용과 관련된 선행연구는 매우 적거나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초기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어 본 연구에서는 기술수용모델의 기본적 틀에 대한 분석만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는 장애인은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과 유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외부변수가 존재할 가능성을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확장된 기술수용모델을 바탕으로 장애인 사용자가 인공지능 스피커를 수용하는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변수를 장애 특성을 고려하여 고찰할 것을 제언한다.
특히, 지체장애인은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하여 인지된 유용성이 사용 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검증되었기에, 앞으로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의 보급에 있어 인공지능 스피커가 제공하는 유용성을 보다 강조하여 사용 의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추천한다. 나아가 앞으로는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정보 취약 환경을 고려하여 신제품에 대한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신기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적절한 사용 경험 및 활용 교육을 제공하여 사용 의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제품의 설계와 콘텐츠 구성이 촉진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 사용자의 사용 의도 만족 및 사용성 개선, 지속 사용의 유도가 필요하다.
각각의 장애 유형 간에는 다양한 특성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다양한 장애 유형에서도 영향 관계를 분석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장애 유형에서의 영향을 확인하고 장애 유형 간 모형의 비교를 제언한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는 장애인은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지된 용이성과 유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외부변수가 존재할 가능성을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확장된 기술수용모델을 바탕으로 장애인 사용자가 인공지능 스피커를 수용하는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변수를 장애 특성을 고려하여 고찰할 것을 제언한다. 이와 같은 후속 연구를 통해 장애인 사용자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에 대한 의도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예측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장애인의 신기술 접근성 향상 및 신기술 사용성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COVID-19의 예방을 위하여 연구 참여자를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고, 비대면 상황에서 모집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는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하여지체장애를 판정받은 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인지적·정신적 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자로 제한하여 진행되었다. 2020년 9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1개월간 연구 참여에 동의한 전국의 지체장애인 1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링크를 배포하여 설문을 진행한 결과, 중복 응답과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155개의 응답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두 번째로 인공지능 스피커의 음성인식 오류 및 자연스러운 대화의 어려움 등 음성인식 기술의 기술적 한계는 아직까지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2]. 이러한 기술적 한계는 지체장애인으로 하여금 기술사용에 대한 거부감 또는 실패감 등 부정적 사용 경험을 야기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용이성과 사용의도 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즉,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형성될 때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발생함을 의미한다.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은 장애인의 인공지능 스피커사용 의도에 적합한 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과 보급을 위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초기 연구로써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사용자의 사용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인공지능 스피커의 사용성 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확장된 기술수용모델을 바탕으로 장애인 사용자가 인공지능 스피커를 수용하는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변수를 장애 특성을 고려하여 고찰할 것을 제언한다. 이와 같은 후속 연구를 통해 장애인 사용자의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에 대한 의도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예측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장애인의 신기술 접근성 향상 및 신기술 사용성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체장애인은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하여 인지된 유용성이 사용 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검증되었기에, 앞으로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의 보급에 있어 인공지능 스피커가 제공하는 유용성을 보다 강조하여 사용 의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추천한다. 나아가 앞으로는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정보 취약 환경을 고려하여 신제품에 대한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신기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적절한 사용 경험 및 활용 교육을 제공하여 사용 의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참고문헌 (15)
Y. H. Hwang, S. A. Park, S. J. Choi, "A Study of the Factors Influencing Attitude and Behavioral Intentions toward AI Speakers among Non-users", Journal of Media Economics & Culture, 18(1), pp.31-71, 2020. DOI: http://dx.doi.org/10.21328/JMEC.2020.2.18.1.31
E. M. Lee, A Study on Voice User Interface Design through Analysis of Initial Use Experience of AI Speaker, Master's thesis, Sunkyunkwan University, pp.1-11, 2019.
K. I. Lee, AI platform, the beginning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Heungkuk Securities, 2018.
J. S. Kim, 'AI care' protects the elderly's safety and emotions, Hankyoreh, c2020 [cited 2020 June 08], Available From: http://www.hani.co.kr/arti/science/technology/948311.html, (accessed Dec. 5, 2020)
B. S. Kim, A Study on the Intention to AI(Artificial Intelligence) Speakers usage Focusing on Extended Technology Accepance Model, Master's thesis, Hanyand University, pp.44-6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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