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주간근무 및 교대근무 여성근로자의 여성건강 비교연구

이진숙; 홍경주; 권려원

doi:10.22156/cs4smb.2021.11.03.046

주간근무 및 교대근무 여성근로자의 여성건강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Women's Health of Female Workers on Daywork and Shiftwork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11 no.3, 2021년, pp.46 - 53

이진숙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 홍경주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 권려원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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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주간근무 및 교대근무 여성 근로자의 일반적 요인 및 여성건강관련 요인들의 차이를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제7기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초로 하였으며 설문 조사에 참여한 조사자는 모두 10,430명이었다. 그 중 1,995명 근로자의 건강관련 변수와 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를 분석하였다. 여성 근로자의 연령, 결혼여부, 교육수준, 종사상지위, 출산경험은 주간근무 근로자와 교대근무 근로자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반면 소득이나 주관적 건강인식, 스트레스 인지, 우울경험, 초경연령, 폐경연령, 수유기간과 건강관련 삶의 질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교대근무는 산업의 발전과 탄력 근로제를 위하여 불가피하게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교대근무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로자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국가적인 관심과 대책이 요구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imed to compare general and female health-related factor between day-work and shift-work worker. It is based on the data of the Korea National Health&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 2nd year on 7th period. The number of participants was 10,430. Out of the participants, 1,995 workers' dara was analyzed. The age, marital status, education level, occupational status and childbirth experience of female workers indicat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day and shift work. By contrast,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did not represent significant differences these factors; income, subjective health cognition, stress perception, depression experience, menarcheal age, menopausal age and breastfeeding period. The shift work is inevitably implemented as an industrial development and flexible work hours. Therefore, social and national attention and measures as well as those of individual workers are required to reduce the side effects from shiftwork.

주제어

표/그림 (2)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Female Workers
표 Table 2. Women's Health Related Characteristics of Female Worker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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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전체 근로자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15]는 근로자의 정규직 여부에 관하여 분석한 연구만을 찾아볼 수 있었으며, 본 연구는 그 중 여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였다는 차이가 있다. 본 연구는 국가의 건강증진 정책의 하나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인 제7기 2 차년도(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여성 근로자의 근무 형태에 따라 건강 관련 변수들과의 관계 및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여성 주간근무 및 교대근무 근로자의 일반적 특성 및 건강관련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 적조 사연 구이다.
파악한다. 여성 근로자의 건강관련 특성을 파악한다.
여성 근로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한다. 여성 근로자의 건강관련 특성을 파악한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신뢰성이 검증된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여성 근로자의 근무특성 및 건강 관련 특성과 여성건강특성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가설 설정

본 연구에서 소득수준은 ‘소득, 부동산, 이자, 임금, 친척이나 자녀들의 용돈, 정부 보조금을 포함한 모든 수입을 합쳐 최근 1년 동안 가구의 총소득은 대략 얼마입니까? 만일 연간 소득을 대답하기 어려운 경우 월평균 액수를 말씀해 주십시오.’라는 응답에 가구 균등화 소득에 따라 성·나이별 5개 군으로 등분하기 위해 5분 위수로 조정한 값을 사용하여 하, 중하, 중, 중상, 상으로 5개 범주로 구분하여 측정한 자료를 사용하였다.

제안 방법

액수를 말씀해 주십시오.’라는 응답에 가구 균등화 소득에 따라 성·나이별 5개 군으로 등분하기 위해 5분 위수로 조정한 값을 사용하여 하, 중하, 중, 중상, 상으로 5개 범주로 구분하여 측정한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교육수준은 ‘초졸 이하, 중졸, 고졸, 대졸 이상’의 네 개의 범주로 구분하여 최종 학력 여부를 묻는 말에 대상자가 응답한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여성건강 관련 변수로 초경 나이와 폐경 연령, 수유 기간에 대해 대상자가 정량적으로 응답한 연속형 변수를 분석하여 비교하였으며, 출산경험은 “출산 경험이 있으십니까?”에 대한 여부를 범주로 구분하여 측정한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우울 증상 경험은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등을 느낀 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예 또는 아니오로 범주화한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주관적 건강 인식은 평소에 본인의 건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다섯 개 범주로 응답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이 있다. 첫째, 본 연구는 신뢰성이 높은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그러나 단면 조사연구이기 때문에 변수 간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대상 데이터

만 1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제7기 2차년도의 원시 자료를 이용하였다. 국민건강 영양조사 제7기 2차 년도 건강검진 및 설문조사에 참여한 피조사자는 모두 10, 430명이었으며, 그중 여성근로자 1, 995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 영양조사 홈페이지에서 원시 자료 요청서 및 이용 계획 요약서를 제출한 후 국민건강 영양조사 원시 자료의 승인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만 1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제7기 2차년도의 원시 자료를 이용하였다. 국민건강 영양조사 제7기 2차 년도 건강검진 및 설문조사에 참여한 피조사자는 모두 10, 430명이었으며, 그중 여성근로자 1, 995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표본은 계통 추출의 방법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각 표본 조사구로부터 최종 조사 대상 가구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 영양조사 홈페이지에서 원시 자료 요청서 및 이용 계획 요약서를 제출한 후 국민건강 영양조사 원시 자료의 승인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만 1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제7기 2차년도의 원시 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원시 자료를 이용한 제7기 2차년도 국민건강 영양조사(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국민건강증진법 제 16조에 근거한 법정조사이다. 표본은 계통 추출의 방법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각 표본 조사구로부터 최종 조사 대상 가구를 선정하였다.
표본은 계통 추출의 방법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각 표본 조사구로부터 최종 조사 대상 가구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 영양조사 홈페이지에서 원시 자료 요청서 및 이용 계획 요약서를 제출한 후 국민건강 영양조사 원시 자료의 승인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는 IBM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여성 근로자의 일반적 특성과 여성건강변수들은 χ ²-test와, t-test를 이용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개념으로 전반적 삶에 대한 안녕감이다[20].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EQ-5D (European Quality of Life-5 Dimensions)측정 결과를 이용하였다. 해당 도구는 EuroQoL group이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 상태를 가치화하기 위해 개발한 도구이다.

성능/효과

결혼상태는 주간근무와 교대근무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χ²=46.62, p<.001) 주간근무 여성 근로자의 경우 81.7%가 기혼이였으며, 교대근무 여성 근로자 중 65.1%만이 기혼으로 확인되었다.
교육수준은 주간근무와 교대근무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χ²=14.68, p=. 002). 주간근무자의 경우 대졸 이상이 39.
근무 형태에 따른 일반적 특성 중 연령과 학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령은 20세 미만, 20대 그룹에서 특히 교대 근무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학력은 고졸 그룹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는 직장문화, 보상, 조직체계, 관계 갈등 등의 요인들이 영향을 주며,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23]. 근무 형태에 따른 초경연령과 폐경연령, 수유 기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출산 경험은 근무 형태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근무시간은 주간근무와 교대근무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5.80, p<.001).
본 연구결과 교대근무를 하는 여성 근로자는 주간근무자에 비해 나이, 교육수준, 결혼 여부, 고용형태, 근무시간, 출산경험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근로자의 경제활동 참여가 증가하고 있고, 경제활동 참여 여성 중 가임기에 있는 여성 근로자도 매년 증가한다.
본 연구결과 여성 근로자의 일반적 특성에서는 근무 형태에 따라 학력, 결혼 여부, 종사상 지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스트레스 인지와 우울은 교대 근무자와 주간근무자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Kim[18]의 연구와 상반된 결과를 보인다.
같다. 여성 근로자의 여성건강 관련 변수 중 주관적 건강 인식은 주간근무와 교대근무 간에 통계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χ²=4.63, p=.327).
같다. 여성 근로자의 일반적 특성 중 소득은 주간 근로와야 간 근로 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χ ²=5.56, p=.210). 그러나 주간근무의 경우 소득 ‘상’의 비율이 24.
여성 근로자의 종사상 지위는 주간근무와 교대 근무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χ²=23.75, p<.001). 주간근무의 경우 상용직이 66.
001). 주간근무의 경우 50대까지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 비율도 점차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60대와 70대 이상의 비율 역시 16.3%, 8.4%로 교대근무에 비에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교대근무의 경우 20대 미만의 비율도 8.
002). 주간근무자의 경우 대졸 이상이 39.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교대 근무자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이 37.0%로 가장 주간근무 여성 근로자의 경우 96.6%가 출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교대근무의 경우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 근로자는 주간근무 여성의 두 배인 7.6%로 확인되었다.
주간근무자의 출산경험이 96.6%로 교대 근무자의 출산 경험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관적 건강상태에서는 주간근무자와 교대 근무 자간에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만 4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Park[5], Kim[18]의 연구결과와 같은 결과를 보인다.
초경연령과 폐경연령, 수유기간, 건강관련 삶의 질은 두 집단 사이에 통계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t=1.71, p=.086)(t=-675, p=.500)(t=1.76, p=.080) (t=-1.59, p=.113).

후속연구

따라서 추후에 교대근무로 인한 건강 영향을 밝히기 위한 코호트 연구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통한 근로행태 및 여성건강 관련 특성에 대해 분석을 하였지만, 여성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지는 못하였다. 향후 교대근무가 건강 영향에 미치는 다각적인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단면 조사연구이기 때문에 변수 간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추후에 교대근무로 인한 건강 영향을 밝히기 위한 코호트 연구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통한 근로행태 및 여성건강 관련 특성에 대해 분석을 하였지만, 여성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지는 못하였다.
또한 교대근무 여성의 경우, 주간근무자에 비해 임시직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근로안정성을 위한 정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정신건강과 관련된 변수인 우울과, 스트레스는 주간근무자와 교대근무자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반복 연구를 통해 변수의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향후 연구에서는 근무 형태와 관련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여성건강 관련 다양한 영향요인과 교대근무로 인한 장기적 영향을 고려한 연구가 이루어질 것을 제언한다.
여성근로자의 건강인식에 대해 상반된 결과들이 보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성의 건강은 다음 세대 인구의 건강과도 직접 연관된 여성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교대근무와 여성건강에 대한 반복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성 근로자의 경제활동 참여가 증가하고 있고, 경제활동 참여 여성 중 가임기에 있는 여성 근로자도 매년 증가한다. 이는 다음 세대 인구의 건강과도 직접 연관된 여성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교대근무와 여성건강에 대해 더욱 심층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교대근무 근로자의 출산과 관련된 여성건강 보호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통한 근로행태 및 여성건강 관련 특성에 대해 분석을 하였지만, 여성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지는 못하였다. 향후 교대근무가 건강 영향에 미치는 다각적인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정신건강과 관련된 변수인 우울과, 스트레스는 주간근무자와 교대근무자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반복 연구를 통해 변수의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향후 연구에서는 근무 형태와 관련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여성건강 관련 다양한 영향요인과 교대근무로 인한 장기적 영향을 고려한 연구가 이루어질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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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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