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충남지역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

최윤영; 양정빈; 김자영

doi:10.22156/cs4smb.2021.11.04.130

충남지역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
The Status of Mobility Disadvantaged Persons with Physical Disabilities & Suggested Improvements in Chungnam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11 no.4, 2021년, pp.130 - 136

최윤영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 양정빈 (남서울대학교 노인복지학과) , 김자영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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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충남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현황을 파악하여, 이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단계에 걸쳐 설문지를 개발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외출 및 이동현황, 저상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 사용현황, 서비스 개선사항, 광역이동지원센터 관련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연구대상은 충남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으로 총 219명이 참여하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54.6%는 매일 외출하였으며, 17.0%는 거의 외출을 하지 않았다. 53.4%의 응답자만 홀로 외출이 가능했으며, 외출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는 계단과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꼽았다. 응답자 중 26.9%는 저상버스를, 71.1%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했으며, 이를 위해 각각 66.57분, 42.65분 동안 기다린 것으로 나타났다. 78.7%는 광역지원센터가 필요하다고 한 반면, 49.8%만이 센터를 인지하고 있었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이동권 향상 방안으로 특별교통수단의 확대, 지체장애인의 보행환경 개선, 광역이동지원센터 기능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nvestigated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mobility disadvantaged persons with disabilities, and to suggest implications to ensure personal mobility with the greatest possible independence for the physically disabled in community. The survey questionnaire included the categories as follows: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the status of outing and mobility, usage of low-floor buses & taxi for the disabled, service improvement, and mobile support center. Data collected from 219 with physical disabilities were analyzed for this purpose by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he study results showed that 54.6% of the total tended to go out everyday, and 17.0% rarely. 53.4% could go out without any assistance, and the major obstacles not to go out were stairs and inconvenience of public transportation. 26.9% used low-floor buses, and 71.1% preferred to use taxi for the disabled. The average waiting time for the usage of low-flow buses and taxi was 66.57 minute and 42.65 minute, separately. 78.7% insisted that the function of mobile support center in the community should be expanded, whereas only 49.8% recognized the role of mobile support center. Based on the study results, the researchers suggested to facilitate access by persons with disabilities to mobility aids, and to improve the actual state of pedestrian environment. In addition, the function of mobile support center should be expanded to help the mobility disadvantaged persons live independently in community, thereby contributing to the promotion of their quality of life.

주제어

표/그림 (12)

표 Table 1. Number of participants by residence area
표 Table 2. Measurement categories & contents
표 Table 3. Demographic & sociological characteristics
표 Table 4. Status of Outing Unit: a number of participants(%)
표 Table 5. Assistance for outing Unit: a number of participants(%)
표 Table 6. Purpose of outing Unit: a number of participants(%)
표 Table 7. Major obstacles for outing Unit: number of participants(%)
표 Table 8. Usage of low-floor buses & taxi for the disabled Unit:a number of participants(%)
표 Table 9. Usage frequency of low-floor buses & taxi for the disabled
표 Table 10. The extent of satisfaction of low-floor buses & taxi for the disabled
표 Table 11. The level of recognition & necessity of mobile support center Unit: a number of participants(%)
표 Table 12. Future strategies for transportation improvement Unit: a number of participant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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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다음으로 외출하지 않는 주된 이유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계단오르기 불편함이 34.
본 연구는 충남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이동권 현황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총 219개의 설문지를 분석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충남지역 지체장애인들의 장애인 이동권 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이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고, 자료를 제공해보고자 시도되었다.
장착한 차량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저상버스와 장애인 콜택시 이용 현황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응답자 중 저상버스 이용자는 59명(26.
한다. 이를 통해 지체장애인 이동권에 관련된 연구 자료를 축적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이동권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지체장애인들의 장애인 이동권 실태를 살펴보되, 특히 충남지역의 상황을 반영하여 조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체장애인 이동권에 관련된 연구 자료를 축적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이동권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먼저 표본추출은 충청남도 15개 시, 군에 등록된 장애인 수를 기준으로 할당 추출을 진행하였는데, 지역별 할당된 수는 다음 표 1에 제시되어 있다. 두 번째 설문지 배포는 2019년 6월⁓8월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연구진이 충남지역 장애인 관련 협회, 복지기관, 보호작업장, 수화통역센터, 장애인 관련 NGO 등을 직접 방문하여 배포하고, 내용을 설명한 후, 우편으로 취합하였다.
먼저 국내외 문헌연구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 실태 분석을 위한 설문지 초안을 개발하였고, 이어두 번째 단계로 장애인 이동권 관련 전문가 2인과 장애인복지전공 교수 3인의 검토를 통해 설문의 내용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설문내용의 타당성, 중복성, 가독성 등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 5명에게 사전 조사를 하여 수정작업을 거친 뒤에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2단계에 걸쳐 직접 설문을 개발하였다. 먼저 국내외 문헌연구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 실태 분석을 위한 설문지 초안을 개발하였고, 이어두 번째 단계로 장애인 이동권 관련 전문가 2인과 장애인복지전공 교수 3인의 검토를 통해 설문의 내용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설문 조사는 첫 번째 표본추출, 두 번째 지역 내장 애인 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되었다. 먼저 표본추출은 충청남도 15개 시, 군에 등록된 장애인 수를 기준으로 할당 추출을 진행하였는데, 지역별 할당된 수는 다음 표 1에 제시되어 있다.
먼저 국내외 문헌연구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 실태 분석을 위한 설문지 초안을 개발하였고, 이어두 번째 단계로 장애인 이동권 관련 전문가 2인과 장애인복지전공 교수 3인의 검토를 통해 설문의 내용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설문내용의 타당성, 중복성, 가독성 등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 5명에게 사전 조사를 하여 수정작업을 거친 뒤에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최종 개발된 설문은 크게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성별, 연령, 거주지, 장애 유형, 소득, 직업, 주거상태 등), 외출 및 이동현황(외출 정도, 동행, 목적, 보장구 등), 저상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 사용현황(이용 현황, 목적, 만족도 등), 서비스 개선사항(민원, 개선방안, 우선순위 등), 광역이동지원센터(필요성, 역할, 기능 등) 관련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영역별 세부 문항은 표 2에 제시되어 있으며, 약 7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으로, 충청남도 장애인 이동권 실태조사 시 조사된 전체 장애인 중에서 지체장애인만을 추려내어 재분석하였다. 설문 조사는 첫 번째 표본추출, 두 번째 지역 내장 애인 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되었다.
이동권 현황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총 219개의 설문지를 분석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응답자의 외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거의 매일 외출하고 있는 응답은 54.
총 6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한 결과 450부가 수거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대상에 해당하는 지체장애인만을 추려 총 219개의 설문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의 일반적 특성, 외출 및 이동현황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 기술통계, 교차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분석은 SPSS 22.

성능/효과

그 결과 계단오르기 불편함이 34.8%로 가장 높았고,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25.6%, 교통수단 부족이 24.2%를 차지하였다. 지체장애인들은 장애로 인한 불편도 있지만, 교통수단 이용의 불편함이 외출하기 어렵게 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저상버스와 장애인 콜택시 이용 현황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응답자 중 저상버스 이용자는 59명(26.9%),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는 155명(71.1%)으로 나타나, 저상버스는 이용하지 않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넷째, 광역이동지원센터의 기능 활성화가 요구된다. 충남의 경우 2019년 광역이동지원센터가 설치되어 거주하고 있는 지체장애인들이 충남지역 내 시군의 광역이동이 가능해졌다[1].
8%만이 센터를 인지하고 있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동권 향상을 위한 필요 대책으로 응답자들은 특별교통수단인 저상 버스와 장애인 콜택시 확대(57.9%)를 가장우선적으로 꼽았으며, 교통편의시설 개선(13.2%), 장애인 소유의 자동차 보급 확대(9.6%) 등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Choi & Hong & Kim(2018)의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는 지역사회내에서 비교적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의 확보가 선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저상 버스 이용자는 59명(26.9%),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는 155명(71.1%)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 주 동안 저상버스는 평균 1.
81점으로 나타나 장애인 콜택시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의 만족도가 여성에 비해 다소 높았고, 장애 정도에 따라서도 경증장애인의 만족도가 중증장애인에 비해서 높았다. 다만, 조사된 표본 수의 한계로, 통계적 유의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셋째, 광역지원센터의 필요성은 78.7%가 응답한 반면, 49.8%만이 센터를 인지하고 있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동권 향상을 위한 필요 대책으로 응답자들은 특별교통수단인 저상 버스와 장애인 콜택시 확대(57.
이용자들이 가장 요청하는 것 또한 특별교통수단 확대이므로, 지자체 차원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기준 보급률이 100% 되도록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4][12]. 셋째, 지체장애인의 보행환경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보행환경은 장애인에게 열악한 수준인데[1], 휠체어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도로의 장애물과 보행환경을 개선해야 할 것이며[8], 특히 이동의원활화를 위해서 보도와 차도의 턱 낮춤도 현재 기준인 2cm 이하보다 더 낮아져야 할 것이다.
응답자들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우선적 으로 시행해야 할 교통대책으로 특별교통수단인 저상 버스와 장애인 콜택시 확대(57.9%)를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교통편의시설 개선(13.2%), 장애인 소유의 자동차 보급 확대(9.6%) 등을 요청하였다.
저상버스와 장애인 콜택시 이용 만족도는 4점 만점에 각각 평균 2.48점, 2.81점으로 나타나 장애인 콜택시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의 만족도가 여성에 비해 다소 높았고, 장애 정도에 따라서도 경증장애인의 만족도가 중증장애인에 비해서 높았다.
이를 위해 총 219개의 설문지를 분석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응답자의 외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거의 매일 외출하고 있는 응답은 54.6%였으며, 거의 외출을 하지 않거나 한 달에 1~2회 미만이라는 응답이 약 17.0%였다. 53.
남성은 출퇴근, 복지관 이용이 많은 반면, 여성은 출퇴근, 병원/운동 순이었는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 정도에 따라 외출 목적이 상이했는데, 경증장애인은 출퇴근이 반수 이상(55.6%)을 차지한 반면, 중증장애인은 복지관 이용 (28.6%)과 병원/운동(23.6%)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다른 양상을 보였다. 장애 정도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후속연구

이는 지체장애인들이 외출하지 않는 주된 사유가 대중교통의 불편함임을 드러내는 결과로[1], 기존의 여러 연구들의( Huh & Shin, 2011; Kim, 2009: Lee, 20018) 연구결과로 확인된 바이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는 지역사회내에서 비교적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의 확보가 선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저상 버스 이용자는 59명(26.
제시하고 있었다. 이에 지체장애인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적용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는 등의 후속 연구가 필요하며, 이동권의 양적인 실태뿐만 아니라 질적인 접근이 어떠한지 살펴보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2%를 차지하였다. 지체장애인들은 장애로 인한 불편도 있지만, 교통수단 이용의 불편함이 외출하기 어렵게 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문헌 (13)

Chuncheongnamdo. (2019). The Status of Mobility Rights for the Disabled in Chuncheongnamdo. p.3.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17). 2017 A survey on the status of the disab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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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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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S. Yoon. (2004). A Desirable Registration Direction to Ensure the Mobility Rights of the Disabled. Forum of the Health and Welfare, 09, 91-103.
M. S. Kim. (2009). A study on the Access of the Fundamental Human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World constitutional Law Review, 15(1), 1-24.
T. G. Sung. (2017). A research on the improvement of accessibility of the disabled in Chungcheongdam-do: focused on the convenient facilities, mobility rights, & information accessibility rights. Gongju : Chungnam Institute.
C. D. Huh & J. Y. Shin. (2011). The Current State of Mobility Rights for Disabled Persons in Korea and Its Direction for Improvement. Journal of Rehabilitation Research, 15(3), 1-25.
B. H. Choi. S. M. Hong & K . Y. Kim. (2018).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manual focused on the installation of facilities for transportation convenience of mobility disadvantaged persons. Gimcheon : Korea Transportation Safety Authority.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2018). 2017 A study on the actual condition of transportation for the vulnerable.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of Korea. (2019). The status of individual mobility aids for reinforcing the mobility rights of the disabled.
H. R. Shin, B. K. Lee & M. S. Kim (2018). Improvements for Operation System through Traffic Characteristics Analysis of Special Transportation Service. Korean society of Transportation, 79, 437-441.
S. G. Kim & H. J. Jo. (2012). A Study on the Operation and Utilization Status of the Special Transport Systems for the Transportation Vulnerable. Korean Journal of Physical, Multiple, & Health Disabilities. 55(3), 185-212.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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