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구강운동촉진기술이 다운증후군 아동의 구강실행기능에 미치는 효과 : 단일 사례 연구

민경철; 서상민

doi:10.22156/cs4smb.2021.11.04.153

구강운동촉진기술이 다운증후군 아동의 구강실행기능에 미치는 효과 : 단일 사례 연구
The Effect of Oral Motor Facilitation Technique(OMFT) on Oral Praxis of Down Syndrome Child : Case Study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11 no.4, 2021년, pp.153 - 160

민경철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재활의학과 작업치료실) , 서상민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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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새로 개발된 구강운동치료 접근법인 구강운동촉진기술(OMFT) 치료법을 소개하고, 다운증후군 아동 사례를 통해 구강감각운동 치료 접근이 구강실행기능 및 구강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구강운동촉진기술은 치료사의 직접적인 치료 접근을 통해 얼굴 구강 구조물들의 감각, 근력, 근긴장도, 구강운동 협응증진을 통한 섭식 및 구강실행 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구강운동 치료법이다. 대상 아동은 다운증후군 남자 1명(10세)으로, 2020년 5월~7월, 주 1회, 15분의 구강운동촉진기술 치료(8회)를 하였으며, 치료 전 후 구강실행기능, 침흘림, 씹기 기능을 비교하였다. 치료 결과 구강실행기능의 모든 항목에서 수행이 증진되었다. 침 흘림의 양과 빈도가 감소하였고 씹기 기능의 질적인 증진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구강운동촉진기술을 적용한 구강운동치료 접근이 다운증후군 아동의 구강실행기능 및 씹기 기능 증진과 침 흘림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Abstract ▼ AI-Helper

Goal of this study is to introduce newly developed Oral Motor Facilitation Technique(OMFT), to identify effect of oral motor therapy on oral praxis and oral function of Down syndrome child. OMFT is comprehensive oral motor therapy for improving sensory adaptation, oral sensori-motor function, oral motor coordination of oro-facial structure by therapist's direct manual stroking. Subject was 10years old down syndrome boy. Treatment was practiced 8 times, 15minutes per time, from May to July, 2020. Oral praxis, drooling, quality of chewing ability were tested before and after treatments. Every single items of Oral Praxis Test was increased. Severity and frequency of drooling were decreased. Quality of chewing ability is improved. Through this case study, we can find the positive effect of OMFT on oral praxis, drooling, chewing ability of Down syndrome child.

주제어

표/그림 (5)

표 Table 1. Introduction of Warming up Technique
표 Table 2. Introduction of Oral Motor Facilitation Technique
표 Table 3. Introduction of Practical approach
표 Table 4. Result of Oral Praxis Test
표 Table 5. Result of Drooling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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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새로 개발된 구강 운동 촉진기술(OMFT) 치료법을 활용하여 다운증후군 아동의 구강 실행기능 및 구강기능 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여 전문적인 구강운동치료를 위한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임상 현장에서 구강운동기능 및 연하 재활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구강운동촉진기술(OMFT) 을 소개하고, 10세 다운증후군 아동의 구강실행기능 및침 흘림, 씹기 기능에 미친 치료 결과를 통해 OMFT의효과를 확인하였다. 총 8회기의 OMFT 치료 결과 혀, 입술, 볼의 단순한 움직임, 반복적인 움직임, 근력 및 지구력이 필요한 움직임 등이 포함된 구강 실행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양하다. 본 연구에서는 OMFT의 구강 운동 치료적용을 통하여 10세 다운증후군 아동의 구강 실행기능증진, 침 흘림 감소, 씹기 기능 향상을 확인하였다. 임상가들은 구강 감각, 운동 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가지고 단순한 음식 섭취와 섭식 기능을 넘어 구강 실행기능 등 구강운동 기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움직임과 활동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구강운동치료 제공을 통해 대상자의 섭식 및 구강기능 향상, 삶의 질 증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제안 방법

치료는 소아 작업치료실에서 진행하였으며 회기별 치료 시간은 15분으로 치료 시작일과 종료일에 평가를 진행하였다. 치료는 1) 준비 기법 : 목 준비기법 5가지, 2) 핵심기법 : 모든 항목(30개) 을 순서대로 실시하였다. 추가적인 연하재활치료 및 구강 운동 치료는 하지 않았다.
2020년 5월부터 7월까지 총 8회기 동안 구강 운동 촉진기술을 활용하여 연구자가 직접 목, 얼굴, 구강 구조물에 치료를 제공하였다. 치료는 소아 작업치료실에서 진행하였으며 회기별 치료 시간은 15분으로 치료 시작일과 종료일에 평가를 진행하였다.
심각도는 (1) 전혀 흘리지 않음 에서 (5) 매우 심함(옷, 손, 물건들)의 5점 척도, 빈도는 (1) 전혀 흘리 지 않음에서 (4) 지속적으로 흘림의 4점 척도로 이루어져있다. 씹기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제품에 비해 질겨 더 오래 씹어야 하는 하OO 젤리를 사용하여, 총 3번 씹은 후 평균값을 사용하였고 씹는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하고 씹기의 질을 분석하였다.
OMFT는 1) 준비 기법, 2) 핵심 기법, 3) 응용 기법으로 3개의 기법, 10개의 범주, 50개의 기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분 이내에 모든 항목 시행이 가능하다. 적응, 감각 인식, 고유감각, 호흡, 자발적인 움직임 등각 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 목적을 제시하였으며, 임상 전문가들이 충실도(fidelity)를 바탕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OMFT는 의식이 명료하지 않은 급성기 환자, 침상 환자,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치료사의 직접적인 도 수적접근을 통해 대상자의 반응을 파악하며 개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치료를 제공하였다. 치료는 소아 작업치료실에서 진행하였으며 회기별 치료 시간은 15분으로 치료 시작일과 종료일에 평가를 진행하였다. 치료는 1) 준비 기법 : 목 준비기법 5가지, 2) 핵심기법 : 모든 항목(30개) 을 순서대로 실시하였다.
사용하였다[18]. 침흘림의 심각도와 빈도를 보호자의 주관적인 관찰을 통한 응답으로 평가한다. 심각도는 (1) 전혀 흘리지 않음 에서 (5) 매우 심함(옷, 손, 물건들)의 5점 척도, 빈도는 (1) 전혀 흘리 지 않음에서 (4) 지속적으로 흘림의 4점 척도로 이루어져있다.
1~10번 항목은 주로 구강의 정중선, 동일성을 측정하고, 11~19 번 항목은 한 쪽, 양 쪽, 회전, 위/아래의 움직임 등의 다소 어려운 움직임을 검사한다[5]. 평가자는 아동이 혀, 치아, 입술, 볼, 턱의 움직임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구강운동 움직임을 정확하게 모방, 계획,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한다[5]. 또한 혀, 치아, 입술, 볼, 턱의 서로 연관 있는 움직임들을 정확하게 계획할 수 있는 촉각, 고유감각 인식과 관련된 능력들도 확인할 수 있다[5].

대상 데이터

대상은 10세 5개월의 다운증후군 남자 아동 1명으로 진단 받은 후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받았다. 4세에 걷기 시작하고, 표현 언어가 시작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이론/모형

구강실행기능은 감각통합과 실행기능검사(Sensory Integration and Praxis Test; SIPT) 내에 있는 구강 실행평가(Oral Praxis Test)를 사용하였다. 평가는 간단한 구강 움직임에서 보다 복잡한 움직임(한 쪽 방향, 양 쪽 방향, 회전 움직임)까지 단계로 이루어진 구강 움직임을 평가자의 언어 지시에 따라 모방하는 능력을 확인한다[5].
침 흘림 평가도구는 Thomas-Stone ll 등(1988)이 개발한 침 흘림 빈도와 심각도 평가 체계(System for Assessment of Frequency and Severity of Drooling)를 사용하였다[18]. 침흘림의 심각도와 빈도를 보호자의 주관적인 관찰을 통한 응답으로 평가한다.

성능/효과

OMFT 치료 적용을 통한 구강운동치료 결과 대상 아동의 구강실행, 침흘림, 씹기 등의 구강기능이 전반적으로 증진되었다.
구강실행기능과 관련된 사전 연구를 확인한 결과 구강 운동 치료의 적용이 구강실행기능을 비롯한 섭식 기능, 의사소통 기능 등의 증진에 효과가 있었다. 뇌성마비 아동과 경미한 연하 장애 아동의 구강실행기능의 차이를 확인한 연구[4]를 통해 뇌성마비 아동들의 구강 실행기능 저하를 알 수 있었다.
구강실행기능은 치료 전 부드럽고 정확하게 수행한 항목 4항목, 부정확하게 수행한 항목 8항목, 실패한 항목은 7항목이었다. 치료 후 처음에 정확히 수행한 4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수행이 증진되었으며, 첫 평가에서 실패한 항목 중 4항목은 0점에서 1점, 3항목은 0점에서 2점으로 수행의 정확도에서 증진을 보였다.
구강 움직임에는 난이도가 존재하는데, 예를 들어 혀와 입술 등이 구강 정중선을 따라 한 쪽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쉬운 구강 움직임이고, 빠르게 반복되는 움직임, 부드럽고 조화로운 움직임, 이러한 움직임들이 조화롭게 움직이는 것은 보다 어려운 움직임으로 나눌 수 있어[5] 대상 아동의 구강실행 기능 수준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구강실행 평가에서도 1~10번 항목이 11~19번 항목에 비해 수행하기 쉬운 항목인데 본연구에 참여한 다운증후군 아동 역시 1-10번 항목 보다 11-19번 항목 수행에 어려움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Gisel 등[4]의 연구에서 뇌성마비 아동에게서 나타난 구강실행기능 난이도와 유사한 결과로 추후 다양한 질환의 장애 아동의 구강실행 문제와 수행 정도 확인에 있어 수행의 난이도를 확인하고 치료 결과를 단계적으로 분석해야 함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총 8회기의 OMFT 치료 결과 혀, 입술, 볼의 단순한 움직임, 반복적인 움직임, 근력 및 지구력이 필요한 움직임 등이 포함된 구강 실행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침 흘림 심각도와 빈도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며, 씹기 횟수와 기능의 질적인 증진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OMFT가 구강실행기능을 포함한 구강 기능향상에 효과적인 치료 수단임을 알 수 있었다.
성인다운 증후군의 실행 기능을 알아본 선행 연구에서[13], 구강실행기능에서 일반인 보다 어려움을 보였으며, 모든 대상자가 구강실행 관련 활동을 팔 다리를 움직이는 운동실행 관련 활동에 비해 어려워한다고 보고하였는데, 이는 본 연구를 통하여 다운증후군 질환에서의 구강 실행기능 수행의 어려움을 확인한 결과를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OMFT 적용 후 대상 아동의 씹기 기능에서 씹기 횟수 및 질적인 기능 증진이 있었는데 이는 먹기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의 구강 실행기능이 기능적 먹기 기술과 단단한 고형식의 씹기 효율성에 주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보고한 Gisel 등[4]의 연구 결과에서도 확인되어 본 연구에서 OMFT 치료가 다운증후군 아동의 씹기 능력을 증진시킨 것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하겠다. 본 연구 결과 음식 먹기와 의사소통이 가능하더라도, 부족할 수 있는 질적인 구강 운동기능과 구강실행기능 증진을 위해 임상가들은 구강 기능 및 구강실행 기능에 관심을 갖고 OMFT 등 종합적인 구강 운동 치료 제공을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7회로 증가하였으며, 씹는 중간에 입술을 벌리기는 하였으나, 전체 씹기 시간 중 50% 이상 입술을 다물고 씹을 수 있었으며 침을 흘리지 않았다. 씹을 때 턱의 움직임은 발달적으로 상위 단계인 회전(rotatory) 씹기 모양이 나타나 기능적인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운증후군 대상은 아니지만, 얼굴 기형이 특징인 발달 장애의한 종류인 뫼비우스 증후군 아동 두 명의 구강 실행기능 및 구강운동치료 효과를 확인한 사전 연구 [3]에서는 두 명의 대상자 모두 구강운동치료를 포함한 치료 중재가 아동의 구강실행, 삼킴 능력, 의사소통 능력 이 증진되었다. 이 역시 구강실행기능의 증진이 씹기와 삼킴, 의사소통 등의 다양한 구강기능 향상에 영향을 주었으며, 이는 삶의 질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시의 구강운동치료가 구강실행을 포함한 구강 기능증진과 삶의 질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침 흘림 심각도와 빈도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며, 씹기 횟수와 기능의 질적인 증진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OMFT가 구강실행기능을 포함한 구강 기능향상에 효과적인 치료 수단임을 알 수 있었다. Gisel 등[4]은 뇌성마비 그룹과 경미한 연하장애 그룹의 구강실행기능을 비교하여 대조군에 비해 뇌성마비 아동에서 구강실행기능이 유의미하게 저하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치료 후 처음에 정확히 수행한 4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수행이 증진되었으며, 첫 평가에서 실패한 항목 중 4항목은 0점에서 1점, 3항목은 0점에서 2점으로 수행의 정확도에서 증진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12개 항목은 1단계 증진되었으며, 3항목은 2단계 증진을 보였다. 수행난이도 면에서 치료 전 1-10번 항목 중 8항목, 11-19번 항목 중 4항목 수행 가능하였으나 치료 후에는 모든 항목 수행이 가능해졌다(Table 4).
확인하였다. 총 8회기의 OMFT 치료 결과 혀, 입술, 볼의 단순한 움직임, 반복적인 움직임, 근력 및 지구력이 필요한 움직임 등이 포함된 구강 실행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침 흘림 심각도와 빈도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며, 씹기 횟수와 기능의 질적인 증진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씹을 때 턱 모양은 회전 움직임이 거의 없는 대각선(diagonal) 씹기 모양이었으며, 씹는 힘도 세지 않았다. 치료 후 씹기 횟수는 평균 10.7회로 증가하였으며, 씹는 중간에 입술을 벌리기는 하였으나, 전체 씹기 시간 중 50% 이상 입술을 다물고 씹을 수 있었으며 침을 흘리지 않았다. 씹을 때 턱의 움직임은 발달적으로 상위 단계인 회전(rotatory) 씹기 모양이 나타나 기능적인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7항목이었다. 치료 후 처음에 정확히 수행한 4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수행이 증진되었으며, 첫 평가에서 실패한 항목 중 4항목은 0점에서 1점, 3항목은 0점에서 2점으로 수행의 정확도에서 증진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12개 항목은 1단계 증진되었으며, 3항목은 2단계 증진을 보였다.
치료 후 침흘림의 변화를 보면, 심각도에서는 ‘보통’ 에서 ‘약한 정도’로 감소하였으며 빈도는 ‘자주’에서 ‘때때로’로 감소하였다(Table 5).

후속연구

앞으로 임상에서 치료 빈도가 높은, 조산, 발달 지연, 뇌병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OMFT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섭식 기능, 삼킴 기능, 침흘림 조절, 구강실행 등 다양한 구강 기능에 미치는 통합적인 구강운동치료 효과를 결과 확인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 OMFT 적용 후 대상 아동의 씹기 기능에서 씹기 횟수 및 질적인 기능 증진이 있었는데 이는 먹기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의 구강 실행기능이 기능적 먹기 기술과 단단한 고형식의 씹기 효율성에 주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보고한 Gisel 등[4]의 연구 결과에서도 확인되어 본 연구에서 OMFT 치료가 다운증후군 아동의 씹기 능력을 증진시킨 것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하겠다. 본 연구 결과 음식 먹기와 의사소통이 가능하더라도, 부족할 수 있는 질적인 구강 운동기능과 구강실행기능 증진을 위해 임상가들은 구강 기능 및 구강실행 기능에 관심을 갖고 OMFT 등 종합적인 구강 운동 치료 제공을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운증후군 대상은 아니지만, 얼굴 기형이 특징인 발달 장애의한 종류인 뫼비우스 증후군 아동 두 명의 구강 실행기능 및 구강운동치료 효과를 확인한 사전 연구 [3]에서는 두 명의 대상자 모두 구강운동치료를 포함한 치료 중재가 아동의 구강실행, 삼킴 능력, 의사소통 능력 이 증진되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연구 설계면에서 다운증후군 아동 1명의 단일 사례 보고로 치료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렵고, 국내외 유사 사전 연구 자료가 많지 않아 치료 결과에 대한 직접적인 비교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선행 연구들에서는 조산 아동의 구강운동 치료를 통한 경장 영양에서의 구강 영양으로의 전환, 입원 기간 단축 등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거나[19], 뇌병 변 대상자의 구강운동 기능에 초점을 둔 연구[14-17]가 많은 반면, 본 연구에서는 이전 논문의 대상자와는 상이한 사례로 볼 수 있는 학령기 다운증후군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실행기능 수준을 파악하고 OMFT의 효과성을 처음 확인한 데 그 차이와 의의가 있겠다.
하지만 선행 연구들에서는 조산 아동의 구강운동 치료를 통한 경장 영양에서의 구강 영양으로의 전환, 입원 기간 단축 등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거나[19], 뇌병 변 대상자의 구강운동 기능에 초점을 둔 연구[14-17]가 많은 반면, 본 연구에서는 이전 논문의 대상자와는 상이한 사례로 볼 수 있는 학령기 다운증후군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실행기능 수준을 파악하고 OMFT의 효과성을 처음 확인한 데 그 차이와 의의가 있겠다. 앞으로 임상에서 치료 빈도가 높은, 조산, 발달 지연, 뇌병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OMFT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섭식 기능, 삼킴 기능, 침흘림 조절, 구강실행 등 다양한 구강 기능에 미치는 통합적인 구강운동치료 효과를 결과 확인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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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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