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심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Job Stress and Resilience on the Burnout of Nurses Who Works at the Designated Public Relief Hospital원문보기
본 연구는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에서 COVID-19관련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간호사 16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포하여 분석하였고, 직무스트레스의 보상부적절, 직무요구, 직장문화, 회복탄력성의 철학적 패턴, 관계적 패턴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효과를 단계적다중회귀분석 방법으로 파악한 결과 최종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직무스트레스였다. 간호사의 소진은 간호서비스 질 저하, 병원 경쟁력의 감소, 나아가 방역체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사의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등 적절한 보상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에서 COVID-19관련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간호사 16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포하여 분석하였고, 직무스트레스의 보상부적절, 직무요구, 직장문화, 회복탄력성의 철학적 패턴, 관계적 패턴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효과를 단계적다중회귀분석 방법으로 파악한 결과 최종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직무스트레스였다. 간호사의 소진은 간호서비스 질 저하, 병원 경쟁력의 감소, 나아가 방역체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사의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등 적절한 보상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job stress and resilience on burnout of nurses who take care of patients with COVID-19 in prolonged pandemics. Structured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analyzed for 162 nurses. Inadequate compensation of job stress, job demands, workplac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job stress and resilience on burnout of nurses who take care of patients with COVID-19 in prolonged pandemics. Structured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analyzed for 162 nurses. Inadequate compensation of job stress, job demands, workplace culture, philosophical patterns of resilience, and relational pattern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s a result of determining the effect of job stress and resilience on burnout through the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final significant variable was job stress. The burnout of nurses can affect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s, reduced hospital competitiveness, and even quarantine systems.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proper compensation policy support, such as treatment of nurses and improvement of working conditions, is need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job stress and resilience on burnout of nurses who take care of patients with COVID-19 in prolonged pandemics. Structured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analyzed for 162 nurses. Inadequate compensation of job stress, job demands, workplace culture, philosophical patterns of resilience, and relational pattern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s a result of determining the effect of job stress and resilience on burnout through the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final significant variable was job stress. The burnout of nurses can affect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s, reduced hospital competitiveness, and even quarantine systems.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proper compensation policy support, such as treatment of nurses and improvement of working conditions, is needed.
본 연구는 국민안심병원에서 COVID-19관련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결과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은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직무스트레스가 주요한 영향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국민안심병원에서 COVID-19관련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안심병원에서 COVID-19관련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소진의 정도를 파악하고 직무스트레스와 회복 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다음은 구체적인 연구목적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 사용한 직무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소진의 측정 도구는 개발자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승인 절차를 밟아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을 득한 후 연구에 적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인천지역 소재의 음압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안심병원에서 시행되었다. COVID-19 검사 결과 상 양성으로 확인된 확진 환자, COVID-19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의 선제 격리 환자, COVID-19 검사 결과 상 음성으로 확인되었지만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임상 증상이 있어 코호트 격리 중인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선별 진료소와 외래, 응급실 간호사는 제외하였다.
본 연구는 인천지역 소재의 음압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안심병원에서 시행되었다. COVID-19 검사 결과 상 양성으로 확인된 확진 환자, COVID-19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의 선제 격리 환자, COVID-19 검사 결과 상 음성으로 확인되었지만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임상 증상이 있어 코호트 격리 중인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해당병원에서 선별 진료소와 외래, 응급실을 제외하고 병동과 중환자실에서 COVID-19 관련환자를 간호하는 간호사는 총 176명으로 176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최종 162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불성실한 답변을 한 설문지 3부를 제외하고, 최종 159부의 설문을 실제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참여 동의를 철회한 대상자는 없었으며,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9, 독립변수 10개를 기준으로 산출하였다. 필요 표본 수는 147명이며, 탈락률 10%를 감안하여 162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설문지는 해당 병원 간호본부의 허락을 받은 후 배포하였고, 연구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은 e-mail로 답변하도록 하였다. 해당병원에서 선별 진료소와 외래, 응급실을 제외하고 병동과 중환자실에서 COVID-19 관련환자를 간호하는 간호사는 총 176명으로 176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최종 162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불성실한 답변을 한 설문지 3부를 제외하고, 최종 159부의 설문을 실제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직무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소진의 정도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 기술통계를 이용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직무스트레스, 회복 탄력성, 소진의 차이는 독립표본 차이검증 및 일원 변량분석을 이용하고, 사후검정으로는 Scheff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직무스트레스, 회복탄력성과 소진의 관계를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성능/효과
분석 결과,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무 스트레스의 보상부적절, 직무요구, 직장문화, 회복 탄력성의 철학적 패턴, 관계적 패턴이 유의하게 나타났고 (F=16.830, p=<.001), 설명력은 35.5%이었다
본 연구는 국민안심병원에서 COVID-19관련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결과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은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직무스트레스가 주요한 영향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사들의 소진을 줄이기 위해 간호사의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등 적절한 보상과 함께 지지체계 강화 등의 정책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전체적으로 소진과 직무스트레스(r=.420, p<.001)와 정의 상관 성이 나타난 반면에 회복탄력성(r=-.186, p<.050)과는 부 의상 관성이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COVID-19관련 환자의 직접적인 간호에 투입되는 간호사에 대한 국내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들의 직무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을 확인하고 이 요인들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시행된 초기 연구로서 의의가 있으며, 향후 신종감염병 유행시 간호사의 소진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신종감염병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추가적인 변인 탐색이 필요하며, 연구대상자 및 규모를 확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함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COVID-19관련 환자의 직접적인 간호에 투입되는 간호사에 대한 국내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들의 직무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을 확인하고 이 요인들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시행된 초기 연구로서 의의가 있으며, 향후 신종감염병 유행시 간호사의 소진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신종감염병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추가적인 변인 탐색이 필요하며, 연구대상자 및 규모를 확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함을 제안한다.
연구 결과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은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직무스트레스가 주요한 영향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사들의 소진을 줄이기 위해 간호사의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등 적절한 보상과 함께 지지체계 강화 등의 정책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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