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산림식생은 낙엽참나무림으로 우점되는 대륙형의 한반도형으로 특징지어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참나무과 산림식생이 우점하는 남산, 오대산, 울릉도 지역을 대상으로 이질적인 생태 특성에 따른 종조성과 환경인자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 식생조사는 2018년 5월부터 8월까지 수행하였으며 총 75개소의 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유형분류결과 총7개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최상위 수준에서는 내륙지역의 대표식생군락인 신갈나무군락과 도서지역의 대표식생군락인 너도밤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신갈나무군락은 도시의 대표식생인 팥배나무군과 산악지역의 대표식생인 피나무군으로 세분되었다. 지역형에 따른 천이경향을 살펴보고자 중요치와 지표종 분석을 시행한 결과, 도시형과 도서형은 참나무군락으로 유지되며, 산악형의 경우 피나무 및 까치박달 등 활엽수종의 천이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생유형과 입지환경인자와의 CCA 분석결과, 동위도 상에서 종조성의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해발고도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한반도의 산림생태계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체계적인 보전 및 복원 계획 수립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반도의 산림식생은 낙엽참나무림으로 우점되는 대륙형의 한반도형으로 특징지어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참나무과 산림식생이 우점하는 남산, 오대산, 울릉도 지역을 대상으로 이질적인 생태 특성에 따른 종조성과 환경인자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 식생조사는 2018년 5월부터 8월까지 수행하였으며 총 75개소의 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유형분류결과 총7개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최상위 수준에서는 내륙지역의 대표식생군락인 신갈나무군락과 도서지역의 대표식생군락인 너도밤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신갈나무군락은 도시의 대표식생인 팥배나무군과 산악지역의 대표식생인 피나무군으로 세분되었다. 지역형에 따른 천이경향을 살펴보고자 중요치와 지표종 분석을 시행한 결과, 도시형과 도서형은 참나무군락으로 유지되며, 산악형의 경우 피나무 및 까치박달 등 활엽수종의 천이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생유형과 입지환경인자와의 CCA 분석결과, 동위도 상에서 종조성의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해발고도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한반도의 산림생태계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체계적인 보전 및 복원 계획 수립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The forest veget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is dominated by deciduous Fagaceae forests. The study aimed to comparethe correlation between species composition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Namsan, Odaesan, and Ulleungdo. A vegetation survey of 75 sites was conducted from May to August 2018. Seven ve...
The forest veget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is dominated by deciduous Fagaceae forests. The study aimed to comparethe correlation between species composition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Namsan, Odaesan, and Ulleungdo. A vegetation survey of 75 sites was conducted from May to August 2018. Seven vegetation types were classified. The inland representative vegetation was classified as a Quercus mongolica community, and the island representative vegetation was classified as a Fagus multinervis community. The Quercus mongolica community was subdivided into the Aria alnifolia group, representative of cities, and the Tilia amurensis group, representative of mountainous regions. Analysis of important values and indicator species to examine the succession trends according to regional types showed that urban and island forestswere maintained as Fagaceae communities, and that mountainous region foreststransitioned to broadleaf species, such as Tilia amurensis and Carpinus cordata. A CCA analysis of vegetation type and site environmental factors showed that altitude had the biggest effect on species composition at the same latitude. The study results should contribute to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Korean Peninsula forest ecosystem characteristics and provide basic data for establishing a systematic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plan.
The forest veget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is dominated by deciduous Fagaceae forests. The study aimed to comparethe correlation between species composition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Namsan, Odaesan, and Ulleungdo. A vegetation survey of 75 sites was conducted from May to August 2018. Seven vegetation types were classified. The inland representative vegetation was classified as a Quercus mongolica community, and the island representative vegetation was classified as a Fagus multinervis community. The Quercus mongolica community was subdivided into the Aria alnifolia group, representative of cities, and the Tilia amurensis group, representative of mountainous regions. Analysis of important values and indicator species to examine the succession trends according to regional types showed that urban and island forestswere maintained as Fagaceae communities, and that mountainous region foreststransitioned to broadleaf species, such as Tilia amurensis and Carpinus cordata. A CCA analysis of vegetation type and site environmental factors showed that altitude had the biggest effect on species composition at the same latitude. The study results should contribute to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Korean Peninsula forest ecosystem characteristics and provide basic data for establishing a systematic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plan.
5°에서 출현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며, 특히 신갈나무는 위도 37° 부근에서 가장 높은 출현빈도를 유지한다고 알려져 있다(Kim and Kim, 2017). 본 논문은 온대중부권역의 대표 극상 수종으로 거론되는 참나무과 낙엽활엽수종 우점림을 대상으로 동위도상 지리적 위치 및 생태특성이 이질적인 지역을 선정하여 환경에 따른 군락의 구조, 천이 경향 등을 파악하고자 시행하였다. 산림식생에 대한 군집구조 비교를 위해 생활형이 다른 남산, 오대산, 울릉도에서 조사된 75개소의 산림식생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한 식생유형 분류를 수행한 결과 2개 군락, 4개군, 6개 소군으로 총 7개 유형이 구분되었다.
본 논문은 참나무과 산림식생 우점림을 대상으로 이질적인 생태 특성에 따른 종조성 및 환경인자의 상관관계를 비교하고자 동위도상(N 37°)에 위치하는 남산, 오대산, 울릉도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는 유사 군락의 산림생태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체계적 보전과 복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계획 수립에 요구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식생단위로 분류된 구성종의 중요도를 파악하기 위해 전체 산림식생의 중요치와 층위별 중요치를 산출하였다(Table 2).
입지환경은 해발, 방위, 경사도 등을 측정하였으며, 출현종은 각 층위별 식피율, 평균수고, 평균 흉고직경, 우점종을 기록하였다. 식생유형을 구분한 후 정량적 결과산출이 불가능한 정보인 지형은 계곡 10, 사면 하부 30, 사면중부 50, 사면상부 70, 능선부와 산정상부 90, 방위는 사면향이 남-남동 10, 남-남서와 남동-동 30, 남서-서와 동-북동 50, 서-북서와 북동-북 70 그리고 북-북서는 90으로 정량적인 값을 주어 분석하였다. 식생단위(Vegetation unit)의 층위별 구성종의 상대적 점유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Curtis and McIntosh(1951)의 방법으로 상대빈도(RF: Relative Frequency), 상대피도(RC: Relative Coverage)를 합산한 중요치(I.
해당 조사는 2018년 5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남산, 오대산, 울릉도의 장기생태모니터링 구간 100 m × 100 m 내의 소방형구 25개(20 m × 20 m)를 조사구로 선정하여 총 75개소의 방형구를 대상으로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방법(Ellenberg, 1956; Braun-Blanquet, 1964)에 따른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조사법에 따라 조사구 내에 출현하는 모든 식물종의 양과 생육상태에 대한 측정을 실시하였고, 표본조사구에서 출현하는 모든 종의 피도(Coverage)와 개체수(Abundance)를 조합시킨 우점도(dominance) 계급을 판정하여 기록하였으며, 생육상태는 종 개체의 집합 혹은 이산의 정도에 따른 군도(Sociability)를 판정하여 기록하였다. 구성종의 식물분류와 동정은 원색한국수목도감(Hong et al.
7 프로그램을 통해 Hill(1979)의 TWINSPAN(Two-Way Indicator Species Analysis)과 Ellenberg(1956)의 표조작법(Tabulation method)을 이용하여 식생유형을 구분하였다. 입지환경은 해발, 방위, 경사도 등을 측정하였으며, 출현종은 각 층위별 식피율, 평균수고, 평균 흉고직경, 우점종을 기록하였다. 식생유형을 구분한 후 정량적 결과산출이 불가능한 정보인 지형은 계곡 10, 사면 하부 30, 사면중부 50, 사면상부 70, 능선부와 산정상부 90, 방위는 사면향이 남-남동 10, 남-남서와 남동-동 30, 남서-서와 동-북동 50, 서-북서와 북동-북 70 그리고 북-북서는 90으로 정량적인 값을 주어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논문은 참나무과 산림식생 우점림을 대상으로 이질적인 생태 특성에 따른 종조성 및 환경인자의 상관관계를 비교하고자 동위도상(N 37°)에 위치하는 남산, 오대산, 울릉도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한반도 N 37°에 위치하는 도시림의 남산, 산악림의 오대산, 도서림의 울릉도를 연구대상지로 선정하였다(Figure 1).
해당 조사는 2018년 5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남산, 오대산, 울릉도의 장기생태모니터링 구간 100 m × 100 m 내의 소방형구 25개(20 m × 20 m)를 조사구로 선정하여 총 75개소의 방형구를 대상으로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방법(Ellenberg, 1956; Braun-Blanquet, 1964)에 따른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Ordination 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가 정량적으로 나타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적합한 CCA(Canonical Correspondence Analysis) 분석을 실시하였다(Cut off environmental factors R²=0.2).
V: Importance Value)를 산출하였다. 또한 구성종의 층위 간 개체 크기를 고려해 교목층 3, 아교목층 2, 관목층 1, 초본층 0.5의 가중치를 부여한 평균상대우점치(M.I.V: Mean Importance Values)를 환산 비교하였다. 지표종은 공동체 유형, 서식지 조건 또는 환경변화에 대하여 생태적 지표로 사용될 수 있는 종으로(Niemi and McDonald, 2004; De Cáceres et al.
본 연구에서 참나무과 조사지의 식생단위의 종과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정량적인 방법으로 알아보기 위해 정준 대응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파악해보았다(Figure 3, Table 3, 4). 그 결과 무생물적 환경인자(Abiotic Environmental)는 Axis 1 97.
지표종은 공동체 유형, 서식지 조건 또는 환경변화에 대하여 생태적 지표로 사용될 수 있는 종으로(Niemi and McDonald, 2004; De Cáceres et al., 2010), 집단의 서식지환경 또는 승계상태와 같은 생태계의 정성적 특성을 나타내기 위해 지표종분석(ISA: Indicator species analysis)을 실시하였다(Dufrêne and Legendre, 1997)
이론/모형
식생조사법에 따라 조사구 내에 출현하는 모든 식물종의 양과 생육상태에 대한 측정을 실시하였고, 표본조사구에서 출현하는 모든 종의 피도(Coverage)와 개체수(Abundance)를 조합시킨 우점도(dominance) 계급을 판정하여 기록하였으며, 생육상태는 종 개체의 집합 혹은 이산의 정도에 따른 군도(Sociability)를 판정하여 기록하였다. 구성종의 식물분류와 동정은 원색한국수목도감(Hong et al., 1987), 원색대한식물도감(Lee, 2003), 나무생태도감(Yun, 2016)을 기준으로 실시하였으며, 종명의 학명과 국명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Korea National Arboretum, 2022a)과 국가표준식물목록(Korea National Arboretum, 2022b)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남산, 오대산, 울릉도 3지역에서 조사된 75개소 방형구의 대별종군과 식별종군의 용이한 파악을 위하여 PC-ORD v.7 프로그램을 통해 Hill(1979)의 TWINSPAN(Two-Way Indicator Species Analysis)과 Ellenberg(1956)의 표조작법(Tabulation method)을 이용하여 식생유형을 구분하였다. 입지환경은 해발, 방위, 경사도 등을 측정하였으며, 출현종은 각 층위별 식피율, 평균수고, 평균 흉고직경, 우점종을 기록하였다.
식생유형을 구분한 후 정량적 결과산출이 불가능한 정보인 지형은 계곡 10, 사면 하부 30, 사면중부 50, 사면상부 70, 능선부와 산정상부 90, 방위는 사면향이 남-남동 10, 남-남서와 남동-동 30, 남서-서와 동-북동 50, 서-북서와 북동-북 70 그리고 북-북서는 90으로 정량적인 값을 주어 분석하였다. 식생단위(Vegetation unit)의 층위별 구성종의 상대적 점유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Curtis and McIntosh(1951)의 방법으로 상대빈도(RF: Relative Frequency), 상대피도(RC: Relative Coverage)를 합산한 중요치(I.V: Importance Value)를 산출하였다. 또한 구성종의 층위 간 개체 크기를 고려해 교목층 3, 아교목층 2, 관목층 1, 초본층 0.
, 2010), 집단의 서식지환경 또는 승계상태와 같은 생태계의 정성적 특성을 나타내기 위해 지표종분석(ISA: Indicator species analysis)을 실시하였다(Dufrêne and Legendre, 1997). 지표종 분석의 통계적 유의성 평가는 Monte Carlo method를 사용하였다(McCune and Grace, 2002). Ordination 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가 정량적으로 나타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적합한 CCA(Canonical Correspondence Analysis) 분석을 실시하였다(Cut off environmental factors R²=0.
성능/효과
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교목층에서 중요치가 가장 높은 수종인 너도밤나무가 아교목층과 관목층에도 가장 높은 중요치를 나타내어 당분간 너도밤나무의 세력이 유지 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연구에서 참나무과 조사지의 식생단위의 종과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정량적인 방법으로 알아보기 위해 정준 대응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파악해보았다(Figure 3, Table 3, 4). 그 결과 무생물적 환경인자(Abiotic Environmental)는 Axis 1 97.4%, Axis 2 60.6%로 나타내었으며, 식생단위간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도시형(Vegetation Unit 1, 2)은 경사 및 경도와 부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산악형(Vegetation Unit 3, 4)은 해발고도와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서형(Vegetation Unit 5, 6, 7)은 경사 및 경도와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적 환경인자(Biotic Environmental)는 Axis 1 78.
남산, 오대산, 울릉도에서 조사된 75개소의 산림식생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Z-M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한 식생 유형분류를 수행한 결과 2개 군락(Community), 4개 군(Group), 6개 소군(Subgroup)으로 총 7개 유형이 구분되었다(Table 1). 최상위 단위인 군락 수준에서는 신갈나무군락(Quercus mongolica community)과 너도밤나무군락(Fagus multinervis community)이 분류되었으며, 군 수준에서는 신갈나무군락의 하위 단위로 팥배나무군(Aria alnifolia group)과 피나무군(Tilia amurensis group)이 세분되었고 너도밤나무군락의 하위 단위로는 황벽나무군(Phellodendron amurense group)과 울릉솔송나무군(Tsuga ulleungensis group)이 세분되었다.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산의 신갈나무군락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 신갈나무와 당단풍나무가 우점하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에 팥배나무, 당단풍나무, 때죽나무 등이 혼생하는 기존 선행연구(Lee et al., 1998a; Seol, 2008)와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지위경쟁 대상의 교목성 수종이 나타나지 않아 신갈나무 군락의 세력이 유지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각 유형별 생태적 천이특성을 규명하고자 중요치 분석, 지표종 분석을 시행한 결과 도시형과 도서형은 우점종인 참나무과 수종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 반면, 산악형의 경우 피나무, 까치박달 등 활엽수종이 우점하는 군락으로의 천이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식생단위는 너도밤나무군락에서 종군 11의 울릉솔송나무, 주목, 만병초, 호자덩굴, 분단나무, 덤불오리나무, 콩팥노루발, 섬초롱꽃 등 8종의 식별종 출현에 의해 울릉솔송나무군으로 분류되었다. 식물의 우점도가 3이상인 종은 너도밤나무, 등수국, 일색고사리, 바위수국, 산마늘, 마가목 등 총 13종이 나타났고 상재도가 IV이상의 광역분포특징을 보이는 종은 너도밤나무, 등수국, 바위수국, 산마늘, 마가목, 참나도히초미, 쪽동백나무 등 총 15종이 나타났다.
본 식생단위는 너도밤나무군락에서 종군 8의 황벽나무, 파리풀, 말오줌나무, 다래, 풍게나무, 큰연영초, 선갈퀴, 난티나무 등 8종의 식별종 출현에 의해 황벽나무군으로 분류되었으며 황벽나무군의 하위 식생단위로 종군 9의 섬쥐똥나무, 십자고사리, 밀나물, 도둑놈의갈고리, 섬남성, 돌외, 진퍼리고사리 등 총 16종의 식별종에 의해 섬쥐똥나무소군으로 세분되었다. 식물의 우점도가 3이상인 종은 너도밤나무, 관중, 일색고사리, 바위수국, 참나도히초미, 큰두루미꽃, 황벽나무, 고로쇠나무로 총 8종이 나타났고 상재도가 IV이상의 광역분포특징을 보이는 종은 너도밤나무, 관중, 등수국, 섬노루귀, 일색고사리, 바위수국, 산마늘, 윤판나물아재비, 마가목, 참나도히초미, 황벽나무, 십자고사리, 진퍼리고사리 등 총 26종이 나타났다.
본 식생단위는 신갈나무군락에서 종군 2의 팥배나무, 때죽나무, 담쟁이덩굴, 국수나무, 덜꿩나무 등 총 15종의 출현에 의하여 팥배나무군으로 분류되었으며, 팥배나무군의 하위 식생단위로 종군 3의 진달래, 맥문동의 식별종에 의해 진달래소군으로 세분되었다. 식물의 우점도가 3이상인 종은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애기나리, 때죽나무, 참회나무 등 총 7종이 나타났고 상재도가 IV이상의 광역분포특징을 보이는 종은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애기나리, 팥배나무, 때죽나무, 덜꿩나무 등 총 14종이 나타났다.
본 식생단위는 신갈나무군락에서 종군 5의 피나무, 실새풀, 철쭉, 미역줄나무, 단풍취, 오미자, 노루귀, 까치박달, 큰개별꽃, 금강애기나리 등 총 35종의 출현에 의하여 피나무군으로 분류되었으며, 피나무군의 하위 식생단위로 종군 6의 모시대, 고깔제비꽃, 벌깨덩굴, 노랑제비꽃, 수리취, 태백제비꽃, 백작약, 금강제비꽃 등 총 13종의 식별종에 의해 모시대소군으로 세분되었다. 식물의 우점도가 3이상인 종은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대사초, 피나무, 실새풀, 철쭉, 미역줄나무로 총 7종이 나타났고 상재도가 IV이상의 광역분포특징을 보이는 종은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개고사리, 대사초, 애기나리, 노린재나무, 피나무, 참나물, 노루오줌, 바디나물 등 총 38종이 나타났다.
본 식생단위는 황벽나무군의 하위 식생단위로 종군 10의 선밀나물, 점박이천남성, 애기도둑놈의갈고리, 두루미천남성, 눈개승마, 분꽃나무 등 6종의 식별종 출현에 의해 선밀나물소군으로 세분되었다. 식생단위에 출현하는 식물의 우점도가 3이상인 종은 너도밤나무, 관중, 등수국, 일색고사리, 마가목, 섬피나무, 황벽나무 등 총 12종이 나타났고 상재도가 IV이상의 광역분포특징을 보이는 종은 너도밤나무, 관중, 등수국, 섬노루귀, 일색고사리, 바위수국, 산마늘, 윤판나물아재비, 마가목, 섬피나무, 황벽나무 등 총 17종이 나타났다.
(1993)의 연구에서는 너도밤나무-큰두루미꽃군락-섬단풍-산마늘군-회솔나무-울릉솔송나무소군에 상재도 III이상인 너도밤나무, 마가목, 큰두루미꽃, 쪽동백나무, 섬피나무, 섬벚나무, 섬단풍나무, 만병초, 울릉솔송나무 등이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도 상재도 IV이상으로 유사한 종조성을 나타내었다. 본 식생단위의 식별종인 울릉솔송나무는 울릉도에 자생하는 수종으로(Korea National Arboretum, 2022a) 울릉도 내 분포지로는 서사면 산록 및 산복부와 동사면 산복부의 절벽주변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Jeong et al., 2010) 울릉도형에 나타나는 식생단위 중 경사가 급하며 암석노출도가 가장 높은 식생단위 7에서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4%로 나타났다. 본 식생단위의 식별종인 황벽나무는 비교적 습하고 비옥한 산골짜기나 개울가에서 자생하며(Lee et al., 2014) 수광량이 적은 그늘에서 적응력이 높은 큰두루미꽃, 윤판나물아재비(Jung et al., 2010)와 관중, 일색고사리, 십자고사리, 진퍼리고사리, 섬고사리, 개면마 등의 양치식물이상재도 III이상으로 나타나 비교적 도서형이 다른 식생단위에 비해 습한 곳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북부 독일의 너도밤나무림의 식별종으로 다수의 고사리류(Dryopteris dillatata, Dryopteris fillx-mas, Athyrium fillx-femina, Polystichum aculeatum etc.
본 논문은 온대중부권역의 대표 극상 수종으로 거론되는 참나무과 낙엽활엽수종 우점림을 대상으로 동위도상 지리적 위치 및 생태특성이 이질적인 지역을 선정하여 환경에 따른 군락의 구조, 천이 경향 등을 파악하고자 시행하였다. 산림식생에 대한 군집구조 비교를 위해 생활형이 다른 남산, 오대산, 울릉도에서 조사된 75개소의 산림식생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한 식생유형 분류를 수행한 결과 2개 군락, 4개군, 6개 소군으로 총 7개 유형이 구분되었다. 7개로 나뉜 식생유형은 다시 식생단위 1, 2가 도시형, 식생단위 3, 4가 산악형, 식생단위 5, 6, 7이 도서형으로 구분되었다.
본 식생단위는 너도밤나무군락에서 종군 8의 황벽나무, 파리풀, 말오줌나무, 다래, 풍게나무, 큰연영초, 선갈퀴, 난티나무 등 8종의 식별종 출현에 의해 황벽나무군으로 분류되었으며 황벽나무군의 하위 식생단위로 종군 9의 섬쥐똥나무, 십자고사리, 밀나물, 도둑놈의갈고리, 섬남성, 돌외, 진퍼리고사리 등 총 16종의 식별종에 의해 섬쥐똥나무소군으로 세분되었다. 식물의 우점도가 3이상인 종은 너도밤나무, 관중, 일색고사리, 바위수국, 참나도히초미, 큰두루미꽃, 황벽나무, 고로쇠나무로 총 8종이 나타났고 상재도가 IV이상의 광역분포특징을 보이는 종은 너도밤나무, 관중, 등수국, 섬노루귀, 일색고사리, 바위수국, 산마늘, 윤판나물아재비, 마가목, 참나도히초미, 황벽나무, 십자고사리, 진퍼리고사리 등 총 26종이 나타났다. 입지환경 요인은 평균해발고 615 m, 지형은 주로 계곡과 사면상부에 분포하였다.
본 식생단위는 너도밤나무군락에서 종군 11의 울릉솔송나무, 주목, 만병초, 호자덩굴, 분단나무, 덤불오리나무, 콩팥노루발, 섬초롱꽃 등 8종의 식별종 출현에 의해 울릉솔송나무군으로 분류되었다. 식물의 우점도가 3이상인 종은 너도밤나무, 등수국, 일색고사리, 바위수국, 산마늘, 마가목 등 총 13종이 나타났고 상재도가 IV이상의 광역분포특징을 보이는 종은 너도밤나무, 등수국, 바위수국, 산마늘, 마가목, 참나도히초미, 쪽동백나무 등 총 15종이 나타났다. 입지환경요인은 평균해발고 648 m, 지형은 주로 능선과 사면상부에 분포하였다.
본 식생단위는 신갈나무군락에서 종군 5의 피나무, 실새풀, 철쭉, 미역줄나무, 단풍취, 오미자, 노루귀, 까치박달, 큰개별꽃, 금강애기나리 등 총 35종의 출현에 의하여 피나무군으로 분류되었으며, 피나무군의 하위 식생단위로 종군 6의 모시대, 고깔제비꽃, 벌깨덩굴, 노랑제비꽃, 수리취, 태백제비꽃, 백작약, 금강제비꽃 등 총 13종의 식별종에 의해 모시대소군으로 세분되었다. 식물의 우점도가 3이상인 종은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대사초, 피나무, 실새풀, 철쭉, 미역줄나무로 총 7종이 나타났고 상재도가 IV이상의 광역분포특징을 보이는 종은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개고사리, 대사초, 애기나리, 노린재나무, 피나무, 참나물, 노루오줌, 바디나물 등 총 38종이 나타났다. 입지환경요인은 평균해발고 1,255 m, 지형은 주로 사면중부와 상부에 분포하였다.
본 식생단위는 신갈나무군락에서 종군 2의 팥배나무, 때죽나무, 담쟁이덩굴, 국수나무, 덜꿩나무 등 총 15종의 출현에 의하여 팥배나무군으로 분류되었으며, 팥배나무군의 하위 식생단위로 종군 3의 진달래, 맥문동의 식별종에 의해 진달래소군으로 세분되었다. 식물의 우점도가 3이상인 종은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애기나리, 때죽나무, 참회나무 등 총 7종이 나타났고 상재도가 IV이상의 광역분포특징을 보이는 종은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애기나리, 팥배나무, 때죽나무, 덜꿩나무 등 총 14종이 나타났다. 입지환경요인은 평균해발고 197 m, 지형은 주로 계곡과 사면중부에 분포하였다.
식생 유형별 종구성과 환경인자과의 상관관계를 정량적인 방법으로 파악해보고자 CCA를 분석해본 결과, 세 지역형의 주요 종구성을 나누는 요인은 해발고도로 나타났으며, 이는 식생분포의 가장 큰 요인은 해발고도라는 기존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Yun and Hong, 2000; Lee et al., 2001; Song et al., 2019).
5%로 나타났다. 식생단위 간 상관관계는 도시형(Vegetation Unit 1, 2)은 초본층 식피율과 교목층 DBH와 부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오대산형(Vegetation Unit 3, 4)은 출현종수, 종다양도와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울릉도형(Vegetation Unit 5, 6, 7)은 교목층 수고와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식생유형과 입지환경인자와의 상관관계 결과 세 지역형을 나누는 환경인자는 해발고도이며(p<0.
본 식생단위는 황벽나무군의 하위 식생단위로 종군 10의 선밀나물, 점박이천남성, 애기도둑놈의갈고리, 두루미천남성, 눈개승마, 분꽃나무 등 6종의 식별종 출현에 의해 선밀나물소군으로 세분되었다. 식생단위에 출현하는 식물의 우점도가 3이상인 종은 너도밤나무, 관중, 등수국, 일색고사리, 마가목, 섬피나무, 황벽나무 등 총 12종이 나타났고 상재도가 IV이상의 광역분포특징을 보이는 종은 너도밤나무, 관중, 등수국, 섬노루귀, 일색고사리, 바위수국, 산마늘, 윤판나물아재비, 마가목, 섬피나무, 황벽나무 등 총 17종이 나타났다. 입지환경요인은 평균해발고 663 m, 지형은 주로 사면상부에 분포하였다.
본 식생단위는 피나무군의 하위 식생단위로 종군 5의 식별종이 출현하지 않아 피나무전형소군으로 구분되었다. 식생단위에 출현하는 식물의 우점도가 3이상인 종은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개고사리, 대사초, 피나무 등 총 11종이 나타났고 상재도가 IV이상의 광역분포특징을 보이는 종은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개고사리, 대사초, 노린재나무, 피나무 등 총 26종이 나타났다. 입지환경요인은 평균해발고 1,238 m, 지형은 주로 사면중부와 상부에 분포하였다.
본 식생단위는 팥배나무군의 하위 식생단위로 종군 4의 느티나무, 왕머루, 서양등골나물, 아까시나무, 일본목련 등 총 8종의 식별종 출현에 의해 느티나무소군으로 세분되었다. 식생단위에 출현하는 식물의 우점도가 3이상인 종은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애기나리, 때죽나무, 국수나무, 참회나무로 총 6종이 나타났고 상재도가 IV이상의 광역분포특징을 보이는 종은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애기나리, 팥배나무, 때죽나무, 담쟁이덩굴 등 총 16종이 나타났다. 입지환경요인은 평균해발고 206 m, 지형은 주로 계곡, 사면중부에 분포하였다.
, 2015)가 교목층에 가장 높은 중요치를 나타내며 아교목층에도 높은 중요치로 출현하고 있다. 아교목층에 가장 높은 중요치를 나타내는 당단풍나무는 아교목성의 수종으로 세력을 키우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교목성 수종인 까치박달과 피나무가 차우점종으로 나타나 신갈나무와 지위경쟁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조사지점 내 출현종을 대상으로 지표종 분석을 실시한 결과, 참나무과 산림식생은 내륙지역(Interior Area)과 도서지역(Island Area)으로 구분되었다(Figure 2). 내륙지역의 산림식생은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군락으로 신갈나무(100.
남산, 오대산, 울릉도에서 조사된 75개소의 산림식생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Z-M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한 식생 유형분류를 수행한 결과 2개 군락(Community), 4개 군(Group), 6개 소군(Subgroup)으로 총 7개 유형이 구분되었다(Table 1). 최상위 단위인 군락 수준에서는 신갈나무군락(Quercus mongolica community)과 너도밤나무군락(Fagus multinervis community)이 분류되었으며, 군 수준에서는 신갈나무군락의 하위 단위로 팥배나무군(Aria alnifolia group)과 피나무군(Tilia amurensis group)이 세분되었고 너도밤나무군락의 하위 단위로는 황벽나무군(Phellodendron amurense group)과 울릉솔송나무군(Tsuga ulleungensis group)이 세분되었다. 소군 수준에서는 팥배나무군의 하위 단위로 진달래소군(Rhododendron mucronulatum subgroup)과 느티나무소군(Zelkova serrata subgroup)으로 세분되었으며 피나무군의 하위 단위로 모시대소군(Adenophora remotiflora subgroup)과 피나무전형소군(T.
, 2019)가 높은 중요치 값을 나타났다. 특히 교목층의 경우 신갈나무의 중요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내음성이 강한 피나무의 중요치가 교목층을 제외한 모든 층위에서 신갈나무보다 높은 중요치 값을 보였으며, 아교목층 및 관목층에 분포하는 교목성 까치박달의 중요치 값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점을 비교하여 이후 군락 내 신갈나무의 구성 비율이 줄어들고 피나무 및 까치박달 등 활엽수종들의 천이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평균상대우점치는 너도밤나무(27.0%), 마가목(11.1%), 섬피나무(10.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교목층 중요치는 너도밤나무(20.4%)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고로쇠나무(17.4%), 황벽나무(1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교목층 중요치는 너도밤나무(39.
평균상대우점치는 너도밤나무(35.7%), 섬단풍나무(11.3%), 마가목(9.8%)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교목층 중요치는 너도밤나무(41.4%)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마가목(10.9%), 섬벚나무(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교목층 중요치는 너도밤나무(37.
평균상대우점치는 신갈나무(25.2%), 피나무(21.6%), 당단풍나무(12.4%)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교목층 중요치는 신갈나무(46.2%)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피나무(31.5%), 잣나무(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교목층 중요치는 당단풍나무(31.
평균상대우점치는 신갈나무(32.3%), 당단풍나무(15.9%), 팥배나무(12.7%), 졸참나무(7.3%) 순으로 나타났으며 교목층 중요치는 신갈나무(58.7%)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팥배나무(17.5%), 졸참나무(1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교목층 중요치는 당단풍나무(43.
후속연구
낙엽참나무류는 우리나라의 대표 극상 수종으로 거론되는 종으로서, 이들 참나무림의 발달, 확장, 쇠퇴에 대해 보다 구체적 검증을 위해서는 시간적으로 개체군 구조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지속적 이용을 위한 생태적 관리를 위해서는 각 식생단위의 종구성적 특성, 해발고도, 경도, 지형 등에 따른 개체군 및 군락수준의 특성을 고려한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2011; Byeon and Yun, 2017)으로 해당 지역은 계곡과 사면중부가 맞닿는 비교적 습한 지역으로 인해 느티나무소군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도시림 특성상 과도한 인간간섭으로 인하여 자연환경의 변화가 심한 지역인 남산은(Kil et al., 2004) 본 식생단위에서 귀화식물인 서양등골나물, 아까시나무가 상재도 Ⅲ으로 출현하여 이입된 귀화식물의 생태적인 특성을 파악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요구된다. 또한, 최근 도시온도 상승에 의해 확산되고 있는 수종인 일본목련(Kwak, 2011)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낙엽참나무류는 우리나라의 대표 극상 수종으로 거론되는 종으로서, 이들 참나무림의 발달, 확장, 쇠퇴에 대해 보다 구체적 검증을 위해서는 시간적으로 개체군 구조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지속적 이용을 위한 생태적 관리를 위해서는 각 식생단위의 종구성적 특성, 해발고도, 경도, 지형 등에 따른 개체군 및 군락수준의 특성을 고려한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2004) 본 식생단위에서 귀화식물인 서양등골나물, 아까시나무가 상재도 Ⅲ으로 출현하여 이입된 귀화식물의 생태적인 특성을 파악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요구된다. 또한, 최근 도시온도 상승에 의해 확산되고 있는 수종인 일본목련(Kwak, 2011)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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