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노인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의 임종 케어 경험과 역할에 관한 질적 연구
Qualitative Study on Social Workers' Experiences and Roles during End-of-Life Care in Elderly Long-Term Care Facilitie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22 no.5, 2022년, pp.503 - 517  

김은경 (국민대학교)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는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서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임종 케어 과정에서 겪는 심리·사회적 경험 및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다. 심층 면접을 통한 자료 분석 결과 사회복지사들은 임종 케어 과정에서 빈번한 죽음 경험으로 인해 기가 빠지고 소진됨을 경험하였으며 돌아가신 노인분들에게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과 정든 분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죽음이 발생하면 가족들의 비난과 불평을 겪기도 하였다. 임종 케어시 사회복지사들의 주된 역할로 죽음 징후가 나타나면 가족들에게 수시로 연락하여 소통하였고 임종 후 주 부양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지하였다.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사전준비와 응급조치에 대한 법적 안전망, 사회복지사들의 소진을 막기 위한 재충전 프로그램 및 지지 모임, 임종 케어를 위한 표준화된 매뉴얼과 교육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또한 노인분의 존엄한 죽음을 위하여 죽음 준비교육, 호스피스 케어, 사전 의료의향서 등의 필요성도 강조되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ocial workers' psycho·social experiences and roles during the end-of-life care process in elderly long-term care facilities. As a result of data analysis through in-depth interviews, social workers experienced great exhaustion and burnout due to frequent dea...

주제어

표/그림 (3)

참고문헌 (40)

  1. 홍양기, 웰다잉(Well-dying)을 위한 사회복지사 역할연구, 가야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1. 

  2. 임세영, 박재연, "코로나 19로 인해 코호트 격리를 경험한 노인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격리 경험 연구," 한국위기관리학회 논문지, 제17권, 제4호, pp.1-25, 2021. 

  3.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87440&plinkORI&cooperNAVER 

  4. E. K. Kim, "Perceptions of good and bad death among Korean social workers in elderly long-term care facilities," Death Studies, Vol.43, No.5, pp.343-350, 2019. 

  5. 노석균, 웰다잉(Well-dying)을 위한 죽음준비 교육과 사회복지사의 역할, 남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3. 

  6. A. Cooper, "A good death?," Journal of Social Work Practice, Vol.30. pp.121-127, 2016. 

  7. D. Cook and G. Rocker, "Dying with dignity in the Intensive Care Unit,"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ce, pp.2506-2514, Jun. 2014. 

  8. 이현지, "요양시설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의 죽음태도와 전문직업적 정체성이 임종보호 수행에 미치는 영향,"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논문지, 제52권, pp.31-51, 2015. 

  9. 권성애, 박용순, 송진영, "노인전문사회복지사의 임종케어의향에 미치는 영향연구," 보건사회연구 논문지, 제34권 제2호, pp.187-218. 2014. 

  10. 권자영, 박향경, "사회복지사가 경험한 노인 클라이언트 죽음에 관한 연구," 한국노인복지학회 논문지, 제6권, 제1호, pp.247-267, 2016. 

  11. 한은정, 황라일, 이정석, "장기요양 인정자의 사망 전 의료 및 요양서비스 이용 양상분석," 한국사회정책학회 논문지, 제25권, 제1호, pp.99-123, 2018. 

  12. 김명숙, "생사학적 관점에서 본 좋은 죽음," 인문과학연구회 논문지, 제100권, pp.103-122, 2015. 

  13. 김명숙, "행복과 성공적 노화 그리고 잘죽기," 새한철학회 논문지, 제76권, pp.275-293, 2014. 

  14. 박선애, 허준수, "노인의 죽음불안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정신보건과 사회사업학회 논문지, 제40권, 제1호, pp.59-88, 2012. 

  15. 이은경, 노인의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성격 특성, 성신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2. 

  16. 박연숙, 이성옥, 홍성애, "중년여성의 호스피스 자원봉사 경험자와 비경험자의 죽음의식과 자아존중감 비교," 보건의료산업학회 논문지, 제6권, 제2호, pp.35-44, 2012. 

  17. A. Deeken,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오진탁역, 궁리, 1996. 

  18. J.Belsky, The psychology of aging, Monterey, California: Brooks/Cole, 1999. 

  19. V. Cicirelli, Older adults' views on death, New York: Springer, 2002. 

  20. 윤가현, 오미성, 권혜란, "죽음의 불안과 노화과정," 한국노년학회 논문지, 제16권, pp.157-171, 2007. 

  21. R. S. Hebert, V. C. Copeland, R. Schulz, C. A. Amato, and R. M. Arnold, "Preparing family caregivers for the death of a loved one: Implications for hospital social workers," Journal of Social Work in End-of-Life & Palliative Care, Vol.4, No.4, pp.269-285, 2008. 

  22. http://www.socialworkers.org/practice/bereavement/ 

  23. 김미옥, "사회복지학에서의 죽음에 관한 응시와 성찰: 질적연구방법의 유용성,"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회 논문지, 제9권, 제1호, pp.5-28, 2015. 

  24. 임승희, 신애란, "노인요양병원 노인의 품위있는 죽음," 사회과학연구회 논문지, 제28권, 제4호, pp.93-115, 2012. 

  25. 문남숙, 남기민, "노인의 죽음준비도와 성공적 노화의 관계," 한국노년학회 논문지, 제28권, 제4호, pp.1227-1248, 2008. 

  26. A. Strauss and J. Corbin, Basics of Qualitative Research: Grounded theory procedures and techniques, 2nd, Newbury Park, London: Sage, 1998. 

  27. K. Charmaz, Constructing grounded theory: a practical guide through qualitative analysis, Thousand Oaks, London: SAGE Publication, 2006. 

  28. J. Corbin and A. Strauss, Basics of qualitative research: Techniques and procedures for developing grounded theory 3rd ed, Thousand Oaks, CA: Sage, 2009. 

  29. Y. S. Lincoln and E. Guba, Naturalistic inquiry. Beverly Hills, CA: Sage Publications, 1985. 

  30. L. Quinn-Lee, L. Olson-McBride, and A. Unterberger, "Burnout and death anxiety in hospice social workers," Journal of social work in end-of-life & palliative care, Vol.10, No.3, pp.219-239, 2014. 

  31. 정순둘, 김수현, 구미정, "죽음관련 요인과 죽음준비의 관계: 예비노인과 베이비부머의 비교," 한국인구학회 논문지, 제37권, 제1호, pp.131-153, 2014. 

  32. 김미혜, 권금주, 임연옥, "노인이 인지하는 좋은죽음 의미연구," 한국사회복지학회 논문지, 제56권, 제2호, pp.195-213, 2004. 

  33. 김상희, 김익지, "요양병원 간호사의 좋은 죽음에 대한 태도," 보건의료산업학회 논문지, 제8권, 제3호, pp.103-112, 2014. 

  34. 박정숙, 오윤정, "한국문화에 따른 간호정립을 위한 기초조사연구III: 의료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간호학회 논문지, 제9권, 제1호, pp.143-162, 1998. 

  35. 이명숙, 김윤정, "노인이 인식하는 좋은 죽음,"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6호, pp.283-299, 2013. 

  36. https://www.kff.org/medicare/issue-brief/medicare-spending-at-the-end-of-life. 

  37. https://www.korea.kr/news/visualNewsView.do?newsId148895003 

  38. 한수연, "사회복지사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지식 및 임종의료결정 도움 경험 등에 관한 비교 연구: 노인요양병원과 장기요양 입소시설을 중심으로," 생명연구학회 논문지, 제42권, pp.289-329, 2016. 

  39.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661850&code11171222&cpnv 

  40. 장경은, "대구지역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의 죽음태도는 어떠한가?,"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논문지, 제53호, pp.1-27, 2015.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