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pare basic data that can be applied to the development of personalized programs in which chronic patients can actively participate in health care on their own,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literacy, level of metal health, and level of life health of...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pare basic data that can be applied to the development of personalized programs in which chronic patients can actively participate in health care on their own,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literacy, level of metal health, and level of life health of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For the study, the Korean Medical Panel's annual data(Version 2.1) was used, and 4,095 people aged 19 or older with chronic diseases and without disabilities were extracted, and frequency analysis, t-test, ANOVA, and chi-squared goodness of fit test, etc. were performed with IBM SPSS Statistics 26.0.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higher health literacy, the higher level of mental health and level of life health. In addition, the distribution between health literacy, level of mental health, and level of life health was found to be different from each other. Respondents with higher ability to health literacy tend to evaluate level of metal health and life health lower, and the rate of change in this trend was relatively higher than the rate of change in the tendency to evaluate level of mental health and life health higher in respondents with lower ability to health literac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pare basic data that can be applied to the development of personalized programs in which chronic patients can actively participate in health care on their own,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literacy, level of metal health, and level of life health of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For the study, the Korean Medical Panel's annual data(Version 2.1) was used, and 4,095 people aged 19 or older with chronic diseases and without disabilities were extracted, and frequency analysis, t-test, ANOVA, and chi-squared goodness of fit test, etc. were performed with IBM SPSS Statistics 26.0.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higher health literacy, the higher level of mental health and level of life health. In addition, the distribution between health literacy, level of mental health, and level of life health was found to be different from each other. Respondents with higher ability to health literacy tend to evaluate level of metal health and life health lower, and the rate of change in this trend was relatively higher than the rate of change in the tendency to evaluate level of mental health and life health higher in respondents with lower ability to health literacy.
본 연구는 환자들이 건강정보를 이해하는 정도와 그들의 정신 및 삶의 건강 수준에 대한 분석과 이들간에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남성의 경우 건강정보 이해 능력, 정신 및 삶의 건강 수준 모두에서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도 비경제활동을 하는 경우보다 건강정보 이해 능력, 정신 및 삶의 건강 수준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다.
제안 방법
건강정보 이해 능력과 정신 건강 수준 및 삶의 건강 수준 간의 분포가 유사한지를 분석한 후, 이들 간에 변동률을 계산하고, 각 변동률에 대한 세부적인 변동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앞에서 진행한 1단계, 2단계, 3단계에 이어 다음과 같은 절차를 진행하였다.
건강정보 이해 능력(HL)에 따른 정신건강 수준(MHL) 및 삶의 건강 수준(HQL)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절차를 진행하였다. 건강정보 이해능력, 정신건강 수준, 삶의 건강 수준을 수식(1)로 표준화하고, 표준화한 건강정보 이해 능력을 수식(2)로 그룹화한 후, 그 그룹화한 기준으로 표준화한 정신건강 수준과 표준화한 삶의 건강 수준을 분류하였다. 그리고 그룹화된 표준화한 정신건강 수준에 따라 정신건강 수준이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고, 그룹화된 표준화한 삶의 건강 수준에 따라 삶의 수준이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건강정보 이해능력, 정신건강 수준, 삶의 건강 수준을 수식(1)로 표준화하고, 표준화한 건강정보 이해 능력을 수식(2)로 그룹화한 후, 그 그룹화한 기준으로 표준화한 정신건강 수준과 표준화한 삶의 건강 수준을 분류하였다. 그리고 그룹화된 표준화한 정신건강 수준에 따라 정신건강 수준이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고, 그룹화된 표준화한 삶의 건강 수준에 따라 삶의 수준이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의 <표 8>과 같다.
삶의 건강 수준(HQL, health quality of life level)은 총 5항목(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 불안/우울)으로 각각 3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성별, 연령대, 교육수준, 혼인상태, 경제활동 여부를 척도로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 의료패널 2019년~2020년 연간데이터(Version 2.1)를 활용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만성질환이 있는 만 19세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장애가 없는 응답자 4,095명을 추출하여 연구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건강정보 이해 능력(HL), 정신 건강 수준(MHL), 삶의 건강 수준(HQL) 각각에 대하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독립 검정과 분산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변수 척도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해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하였다.
이론/모형
분석 결과는 다음의 <표 2>와 같다. 요인분석에서 요인추출은 주성분 방법을 사용하고, 요인회전은 베리맥스(Varimax) 방법을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또한 건강정보 이해 능력과 삶의 건강 수준은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강정보 이해 능력과 정신 건강 수준, 그리고 건강정보 이해 능력과 삶의 건강 수준은 각각 서로 차이가 있었으며, 이들 간의 분포 또한 서로 다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건강정보 이해 능력보다 정신 건강수준이나 삶의 건강 수준을 낮게 평가하는 경우보다 높게 평가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05)으로 나타나 요인분석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신뢰도 분석 결과, 건강이해 정보 능력은 0.94, 건강한 삶의 수준은 0.75로 나타나 신뢰도가 높다고 나타났다.
그리고 연령대에서는 노년층의 경우 건강정보 이해 능력과 삶의 건강 수준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정신 건강 수준에서는 청년층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건강정보 이해 능력과 삶의 건강 수준은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강정보 이해 능력과 정신 건강 수준, 그리고 건강정보 이해 능력과 삶의 건강 수준은 각각 서로 차이가 있었으며, 이들 간의 분포 또한 서로 다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의 <표 4>는 연구 주요 변수들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 결과이다. 만성질환자의 건강정보 이해 능력(HL)의 평균은 2.61점으로 나타났고, 정신 건강 수준(MHL)의 평균은 3.78점으로 나타났으며, 삶의 건강수준(HQL)의 평균은 2.78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 방향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만성질환자로만 한정하여 만성질환자인 경우와 만성질환자가 아닌 경우와의 차이를 확인할 수가 없었으며, 의료 빅데이터로써 데이터의 양이 다소 부족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만성질환자가 아닌 대상자로 건강정보 이해력, 정신 및 삶의 건강 수준을 분석하여 만성질환자인 경우와 비교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건강정보 이해 능력보다 정신 건강 수준이나 삶의 건강 수준을 높게 평가한 그룹과 낮게 평가한 그룹을 분류하여 각 그룹의 특징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환자들이 건강정보를 이해하는 정도와 그들의 정신 및 삶의 건강 수준에 대한 분석과 이들간에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남성의 경우 건강정보 이해 능력, 정신 및 삶의 건강 수준 모두에서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도 비경제활동을 하는 경우보다 건강정보 이해 능력, 정신 및 삶의 건강 수준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연령대에서는 노년층의 경우 건강정보 이해 능력과 삶의 건강 수준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정신 건강 수준에서는 청년층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성별, 연령대, 교육 수준, 혼인상태, 경제활동, 가구 총소득 각각에서 건강정보 이해 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1)
성별, 연령대, 교육 수준, 혼인상태, 경제활동, 가구 총소득 각각에서 정신 건강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 < 0.05), 혼인상태는 정신 건강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연령대, 교육수준, 혼인상태, 경제활동, 가구 총소득 각각에서 삶의 건강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1)
건강정보 이해 능력을 기준으로 한 건강 수준의 변동 추이는 다음의 <그림 1>과 <그림 2>와 같다. 즉, 건강정보 이해 능력을 높게 평가한 응답자일수록 정신 건강 수준과 삶의 건강 수준을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건강정보 이해 능력을 낮게 평가한 응답자일수록 정신 건강 수준과 삶의 건강 수준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만성질환자로만 한정하여 만성질환자인 경우와 만성질환자가 아닌 경우와의 차이를 확인할 수가 없었으며, 의료 빅데이터로써 데이터의 양이 다소 부족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만성질환자가 아닌 대상자로 건강정보 이해력, 정신 및 삶의 건강 수준을 분석하여 만성질환자인 경우와 비교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건강정보 이해 능력보다 정신 건강 수준이나 삶의 건강 수준을 높게 평가한 그룹과 낮게 평가한 그룹을 분류하여 각 그룹의 특징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건강정보 이해 능력보다 정신 건강수준이나 삶의 건강 수준을 낮게 평가하는 경우보다 높게 평가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만성질환자의 정신 건강과 삶의 건강을 위해 건강정보 이해 능력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만성질환자의 특성에 맞춘 건강정보 이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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