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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社會科敎育 = Social studies education, v.44 no.3, 2005년, pp.151 - 171
이간용
본 연구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 초등 「사회」 교과서의 ‘탐구과제’가 어떤 특성과 문제점이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전체적인 체제면에서 선택학습 및 단원정리학습 등 다양한 영역으로 분화되어 있고, 학습자에게 선택권이 주어진 장점이 있지만, 과제들을 영역별로 범주화하고 배열한 조직 원리가 약하다고 판단되었다. 형태면에서는 문제해결의 절차나 단계가 생략된 개방식 자유기술형이 많아 확산적 사고에는 유리하나 체계적인 이해나 사고 전개에는 불리한 측면이 있었으며, 시각ㆍ공간 자료가 많이 등장하여 심상적 이해에는 유리하겠지만 자칫 피상적 학습도 우려되었다. 그리고 내용면에서는 복습완성형 과제가 많은 반면, 사고유도형은 적어 고등사고력 배양에는 아쉬운 점도 발견되었다. 이에 그 대안으로서 본문 주제를 이해시킬 수 있으면서도 체계적인 사고가 행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화된 형식의 세트형 탐구과제 구성방안’을 제시하였다. 그 재구성의 방법적 원리는 SOLO 분류 모형, Mahood의 도표 학습 모형, 공간지능 3단계 작동 모형 등을 종합하여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원리를 시각ㆍ공간자료를 활용한 교과서 과제들에 실제 적용하여 재구성한 사례들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inquiry tasks' in the social studies textbooks for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3-6 grades). The analysis of the study focused on three aspects: the overall organizational principle, task types and the objective. The findings are as follows. In terms of organizing p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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