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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미술교육연구논총 = Journal of art education, v.23, 2008년, pp.247 - 271
전종탁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가 미술수업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요즘, 표현 수업에서는 잘 준비되고 구조화된 교사의 시범을 아동들이 보아야 할 때가 있다. 특히 사실적으로 그리기 원하는 아동들의 인체 동세 표현 수업에서 아동들 스스로 인체 움직임을 파악하여 표현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보다 교사의 시범이나 준비된 자료를 통해 인체의 형태와 비례를 파악하고 몸의 각 부분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움직이는지 알게 할 필요가 있다. 이 때 공간 내의 인체 움직임을 관찰하여 표현하도록 도와 줄 수 있는 직접교수법을 적용할 수 있다. 직접교수법이란 교사의 시범과 구조화된 연습으로 아동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 기술, 방법, 과정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궁극적으로 아동들의 독립적인 연습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표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수방법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들에게 직접교수법을 적용하여 그들이 알아야 할 기초적인 지식과 표현 방법 및 수업 과정을 단계별로 나누어 효과적인 학습이 되도록 제시하고, 아동들의 그림 분석을 통해 수업 단계 중 독립적인 표현에서 창의적이고 개성적이며 다양한 표현으로 발전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Even though there are lots of multimedia materials around the classrooms, in art classes of elementary schools there are necessary moments for students to need good examples that are prepared by teachers and can guide the students well. Especially in a drawing class of figure motions that requires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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