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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영유아보육학 = Korea Journal of Child Care and Education, v.64, 2010년, pp.99 - 117
조유나 , 홍지은
본 연구에서는 영아의 언어발달에 대한 영아의 기질과 어머니 양육행동의 영향을 살펴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A시에 위치한 보육시설 5곳의 15~33개월 영아 97명과 어머니이다. 연구결과를 보면 첫째, 영아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모두 영아의 기질 요인중 활동성과 적응성, 반응강도에서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었다. 또한 영아의 기질 유형은 유쾌한 기질, 까다로운 기질, 더딘 기질로 나누어졌으며 이 유형에 따라 영아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더딘 기질의 영아가 까다로운 기질의 영아에 비해 언어발달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 양육행동은 영아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과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셋째, 기질과 양육행동의 영향력을 알아본 결과 수용언어에서는 활동성이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이었고 그밖에 어머니의 사회적 양육행동, 긍정한계선 설정 양육행동 등이었다. 반면 표현언어 발달에는 어머니의 긍정적 한계 설정이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이었고 영아의 활동성, 사회적 관계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영아의 언어발달에는 양육자의 양육행동이 영아의 기질보다 더 영향이 있는 변인임이 밝혀졌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infants" temperament and the maternal parenting behavior on infants" language development. The subject in this study were 97 mothers and their 15 to 33 months old infants at 5 child care centers in A city, Gyeonggi-do. As a result of this study, firstly the inf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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