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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 교란 물질: 비스페놀 A와 발달 단계의 뇌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 Bisphenol A and the Developing Brain 원문보기

한국모자보건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aternal and Child Health, v.10 no.2, 2006년, pp.147 - 158  

김진경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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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내분비 교란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플라스틱 제품에서 용출되는 bisphenol A(BPA)가 발달 단계의 동물의 뇌에 영향을 주는 여러 기전들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PubMed, the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USA) online databaseIndex Medicus를 이용하여 내분비 교란 물질 및 비스페놀 A에 대해 기술한 100여편 이상의 논문을 고찰하였고, 이 가운데서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미량의 농도에서의 발달 단계의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58편의 논문을 참고하였다.

결과: 내분비 교란 물질은 인체의 내분비계에 영향을 주어 장애를 일으키는 외인성 물질이다. 비스페놀 A는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와 에폭시 수지의 합성 원료이다. 인체에 노출되는 양은 미량으로 생체에서의 활성도가 낮아, 플라스틱제의 사용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지금까지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의 동물 실험에서 임신이나 수유 기간 동안 미량의 농도에 노출되었을 때 발달 단계의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또한 인간의 제대혈에서 검출되는 미량의 BPA 농도에서도 실험동물에서는 영향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므로 미량의 비스페놀 A에 만성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영향은 향 후 규명되어야 할 과제이다.

결론: 태아 및 소아는 안정성이 보장되어 있지 않은 많은 종류의 물질들에 노출되어 있으며, 미성숙한 뇌는 이들 물질들에 의해 비가역적인 장애를 받을 수 있다. 인체에서 미량의 농도에 만성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그 유해성에 대해서는 아직은 규명되지는 않았으나, 임산모나 소아의 이러한 내분비교란 물질에의 노출은 최대한 억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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