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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진화 그리고 그 정치성 - 서태지 팬클럽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언론학보 = Korean journal of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v.46 no.2, 2002년, pp.253 - 278  

김현정 ,  원용진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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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련의 움직음을 통해 팬덤은 시민운동적 사회주체의 지위로까지 상승하고 있다. 그 변화의 모습을 탐색하는 것은,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문화 구성체로서의 팬덤의 감수성이 상이한 감수성과 갈등, 접합, 탈구되는 과정을 통해 어떤 새로운 감수성으로 결연되어 가는지, 그리고 이 새로운 문화 구성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될 수 있다. 이제까지의 팬덤 논의가 욕망과 즐거움, 저항을 둘러싼 포스트모던한 감수성의 축복에만 머물러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이제는 팬덤 스스로보인 근대적 합리성 지향 차원을 포함함으로써 이들의 문화실천에서 드러나는 근대성과 탈근대성의 접합 양상에서 생산되는 새로운 문화적 효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팬덤을 둘러싼 사회적 시선과 담론이 비평 및 매체 담론에 의해 주도적으로 생산되면서 타자적 객체로서 조명되기를 거듭했던 팬덤이 이제는 팬덤 자신과 사회적 이슈를 놓고 담론 생산 주체, 문화운동적 실천 주체로서 그 주도권을 확보해가고 있다. 이들이 보이는 문화실천은 문화 비평 담론, 문화운동 차원의 노력을 통해 사회적 의제로 부각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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