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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언론학보 = Korean journal of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v.48 no.6, 2004년, pp.370 - 396, 440-441
임종수
이 연구는 한국 방송제도, 편성, 장르 형성의 기원을 일제시대에서부터 1960년대 라디오 전성기까지를 통해 살펴본다. 초기 방송 관련 문헌을 통해 볼 때 한국의 방송영역은 크게 세 시기로 발전해 왔다. 첫 번째 식민시기와 미군정 시기는 선전매체로서 방송의 개념이 외적인 힘에 의해 도입되고 실험된 시기였다. 특히 미군정 시기는 기존 방송에 선진적인 방송 체제를 접목시킴으로써 본격적인 방송 근대화의 단초를 놓았던 시대였다. 두 번째 해방 후에서 60년대 이전까지는 이전 시기의 전통 속에서 전후 방송 시설의 복구를 통해 오락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방송의 기본 장르가 정착하고 대중이 가족매체로서 방송의 매력에 점차 빠져들던 시기였다. 마지막으로 60년대는 정치의 과잉 상태에서 상업방송과 국가주도의 제도를 정착시킴으로서 명실상부한 라디오 전성시대를 열었지만, 곧이어 닥칠 텔레비전으로 인해 개인 매체로의 전환을 모색할 수밖에 없었던 시시였다. 이상으로 볼 때, 제도, 편성, 장르로 상호 연결된 한국의 방송영역은 선전과 공보라는 ‘정치적 작용’의 전통 속에서 ‘외적인 참조’를 근간으로 한 ‘내적 전이’ 과정을 통해 형성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historically examines the origin of formation in the field of broadcasting"s institution, programming, genre from the Japanese-Ruling Period to the Radio-Golden Age at 1960s in Korea. Reviewing the early broadcasting-related literature, Korean broadcasting-domain has been developed with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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