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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미디어, 젠더&문화= Media, gender&culture, v.15, 2010년, pp.5 - 36, 279
김성란
이 글은 뉴스 정보를 통해, 다른 문화를 ‘안다’는 것과, 우리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네이버 뉴스의 베트남 관련 정보를 살펴 본 결과, 우선 미디어를 통해 전해지는 베트남의 모습은 우리의 시각이 중심이 된 편향성, 사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부실함과 함께 상충되는 정보가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객관적 사실을 전달한다고 하는 뉴스 정보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정보를 통해서밖에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없다는 우리의 입장을 고려할 때, 이와 같은 정보의 한계는 미디어에 대한 책임뿐 아니라 정보에 대한 수용자의 신중함 역시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정보 발신자와 수용자의 역할 구분이 사라져가고 있는 지금, 이 글을 통해 살펴본 정보의 한계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객관성과 사실 여부를 의심해 볼 수 있어야 함을 보여준다. 결국 다문화와의 공생, 그를 위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란, 나 자신이 문제 해결의 중심에 있다는 자각과 함께, 내가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겸손을 터득해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article is an attempt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ing others, coexistence with them and ‘me’. Especially this article focused on Vietnam(ese) as portrayed by news media. This study shows the information about Vietnam(ese) is not only lopsided but also very ‘we’-centred. This st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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