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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활동 변화에 따른 여가정책방향에 관한 연구
Leisure Policy Directions according to the Changing Leisure Activity

GRI 연구논총 = GRI review, v.12 no.1, 2010년, pp.213 - 232  

한수정 ,  조용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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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여가의 사회이다. 현대사회에서 여가의 대중화는 인간생활의 삶의 내용과 질에 일대변혁을 가져왔다. 국가의 경제가 부유해지고 사회가 안정될수록 국민들의 여가에 대한 인식과 욕구는 더욱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가속화 될 전망이다.

경제성장만이 국가의 주된 정책목표가 되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여가가 21세기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 진입의 발판이라는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 접어들면서 여가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의 등장 및 컴퓨터의 대중화로 새로운 형태의 여가활동이 국민들의 여가생활 수요를 증대시키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민의 여가의식은 낮은 편이고 여가의 내용과 공간 또한 매우 부족하고 제한적이다. 소득 차이에 의한 여가활동의 편차로 인한 사회문화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모든 국민이 누려야할 여가(향유)권이 침해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에 적절한 여가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보아진다.

따라서 이 연구는 현대사회에서 여가의 개념을 재조명하여 여가활동 변화에 따른 여가정책 방향을 모색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이 시점에서 여가문제를 종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가를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여가정책의 시행일 것이다. 여가시설의 확충, 국민의 여가 행동능력의 배양과 여가기술습득을 위한 여가교육, 여가교육을 통한 여가전문가양성, 소외계층의 여가복지 정책, 여가행정기구의 정비 등을 통하여 미래의 여가대중화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것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oday our society is a leisure-centered society. Popularization of leisure has brought about a revolution in the quality of human life. The more national affluence and stability are fulfilled, the more public awareness and needs are increasing. This trend is accelerating further. The age that ec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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