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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젠더와 문화 = Gender and Culture, v.2 no.1, 2009년, pp.39 - 58
최현주
일반적으로 뉴스는 외부에 존재하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것으로 인지되어왔다. 그러나 뉴스 보도에 관한 많은 선행 연구들은, 뉴스가 외부세계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뉴스 조직의 규범과 제작지들에게 내면화된 이데올로기에 따라 특정한 현실을 구성해 낸 것임을 밝히고 있다. 젠더의 관점에서 이률 적용하면, 뉴스가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구성되어졌다고 가정할 수 있다. 이러한 가정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연쇄살인과 같은 범죄 뉴스에서조차 남성중심적인 이데올로기가 내포되어 있을 것인지에 대하여 고찰해보았다. 관련문헌 고찰을 통해 여성대상 범죄뉴스에 젠더편향적인 시선이 내재해 있는지, 어떠한 장치들을 통해 남성우월주의적 이데올로기를 발현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처럼 뉴스에 내재된 젠더 담론을 분석해 내는 방법으로 프레이밍 연구가 갖는 특장점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여성 대상 범죄뉴스에 대한 기존 논의들을 고찰한 결과, 뉴스는 현실을 객관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에 따라 성차별적인 장치를 통해 남성중심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examined the way dealt with women in the crime news. The assumption of this paper is that news reporting is not to reflex reality, but to construct reality through the selection and exclusion of news in the process of news making. Thus, news produces and reproduces a specific dominant 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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