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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젠더와 문화 = Gender and Culture, v.3 no.2, 2010년, pp.149 - 189
김경례
이 글은 신문기사의 내용과 불임치료와 관련된 대중 의학서적을 통해 의과학적 수사와 담론이 여성의 몸과 불임 그리고 보조생식술을 어떻게 의미화하고 위치 짓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첫째, 기술은 문화에 외재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실체가 아니라 사회적 관계와 담론과정에서 생산되는 것임을 밝혔다. 둘째, 지배적인 기술문화는 출산과 기술에 대한 지배적인 사회규범을 반영하면서 그것을 재생산, 강화하는 기능을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불임에 대한 의과학적 담론의 핵심은 불임에 대한 사회적 공포를 생산, 확장하는 과정이며 이는 기술적, 사회적 조건과 맞물려 작동한다. 또한 보조생식술에 대한 의과학적 담론은 의과학자들의 사회적 권위와 의과학적 지식권력을 통해 의료기관 및 보조생식술의 이용을 합리화하고 보편화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대중들은 기술에 대한 역사적 경험과 자신들의 체험을 통해 지배적인 기술문화와 경합하면서 기술에 대한 다층적인 해석과 비판적 개입을 시도하기도 한다. 따라서 기술은 특정문화를 구성, 재구성하는 실천으로서 파악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performs that how medical rhetoric and discourse locate women"s bodies, infertility and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through popular medical books relating to the treatment of infertility and contents of newspaper articles.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echnology is produced by 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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