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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다문화연구 = Journal of multi-cultural studies, no.5 = 2008 Dec., 2008년, pp.7 - 25
이산호
프랑스의 사회통합정책은 소수 집단의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동화를 통하여 그들을 주류 사회에 편입시키려는 동화주의 전략을 구사해왔다. 그러나 동화주의가 지향하는 이념과 현실과의 괴리가 발생하면서 프랑스식 사회통합모델은 위기를 맞이하였다. 오늘날의 이민자 집단은 인종, 종교, 문화적 측면에서 주류 프랑스인들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주류 사회와의 동화가 어렵다. 또한 이들이 주류 문화에 어느 정도 동화되었다고 해도 이들에 대한 차별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프랑스 사회통합정책은 소수 집단에게 기회의 평등을 제공을 뿐 결과의 불평등에 대해서는 외면해 왔다. 소수 문화 인정, 구조적 불평등과 차별 퇴치, 주류 집단의 타문화에 대한 수용성 제고 등 프랑스는 동화주의 이념만을 고수하지 않고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다문화주의적인 정책을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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