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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언론과학연구= Journal of communication science, v.11 no.2, 2011년, pp.123 - 145
김형곤
이 연구는 한국전쟁 시기 여성의 모습이 문화적으로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가를 밝히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래서 2000년대 들어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두 번의 한국전쟁 관련 사진전시회에 전시된 사진들에서 전쟁 시기 여성의 모습이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사진전시회에 전시된 전체 사진 중에서 여성 피사체가 포함되어 있는 사진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사진은 여성들이 후방에서 고통을 겪고 있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존재였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6ㆍ25 전쟁 50주년 특별기획전』에는 여성 군인 사진이 있었는데, 여기에서 여성 군인은 훈련을 받고 후방에서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모습이었다. 『휴전 50주년 특별사진전』에는 후방에서 일상생활을 해나가는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었다. 전쟁 시기 후방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주체가 여성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조직적인 경제활동 영역이 아닌 생계를 책임지는 정도의 일상적인 활동에 머물러 있는 것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한국전쟁 사진에서 여성은 전쟁의 피해자, 후방에서 가족 생계를 책임지는 경제활동 주체 등으로 재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explored the representation of women through the Korean War photography exhibition. The object of this study was two photography exhibitions that were hold at War Memorial, ‘An Exhibition Commemorating the 5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and ‘The Special Exhibition of the 50th Ann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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