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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인의 ‘전통’ 논의에 대한 연구
A Study of Discourse on ‘Traditions’ in Korean Design

디자인學硏究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esign science, v.24 no.3 = no.96, 2011년, pp.439 - 448  

이옥분 ,  조현신

초록

본 연구는 한국 디자인계에서의 전통에 대한 연구경향을 살펴보고 있다. 이를 위해 전통에 대한 개별 연구자들의 시각을 담은 단행본이나 비평, 디자인 전문지의 기획과 기사, 학회를 중심으로 한 학술논문을 고찰하면서 그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국 디자인에서 전통에 대한 연구의 흐름과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많은 디자인 연구자들이 전통적 미학의 현대화라는 당위성을 주장하고는 있지만 거대 담론의 단계에 머무르면서 구체적 실천의 단계를 위한 이론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둘째, 그간 예술계와 미학, 철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디자인 인식, 디자인 철학, 조형원리 등과 연관시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셋째, 전통에 대한 디자이너의 활용 방법은 시각적 표피의 재현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넷째, 2000년대들어 한국의 전통 논의가 사라지고 아시아 미학으로 확대되어 논의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향의 특성은 전통에 대한 당위적 연구 의지는 있으나, 디자인 실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성을 결여하고 있다고 요약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디자인 교육 현장이나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반복가능하며 보편적인 한국적 조형원리나 조형요소, 미학의 정립이 미약하다는 현실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 전통문화물에 드러난 미학과 조형성을 현대의 디자인 환경에서 창조적인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이론의 정립을 위한 기초적인 전망을 제시하는데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s to examine discourse trends about traditions in Korean design. Further, this study examines books containing the views of each researcher, articles reported in design magazines, and academic essays announced at conferences.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m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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