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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사회학 = Korean journal of sociology, v.45 no.4, 2011년, pp.97 - 127, 226
신광영
이 논문은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를 집단의 속성의 차이에 의한 격차(차이)와 집단속성에 대한 보상의 격차(차별)로 구분하고, 오하카-블린더 분해방법과 부트스트랩 방법을 이용하여 두 가지 격차를 경험적으로 분석한다. 경제학, 사회학과 여성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연구들이 제시하는 요인들을 고려하는 포괄적인 분석 모형을 이용하여 2007년 경제활동 인구조사 부가조사 자료를 분석한다. 분석결과는 크게 네 가지이다. 첫째, 일반적인 회귀분석을 통하여 동일한 조건에서 여성의 임금이 남성의 임금에 비해서 3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평균 임금과 여성 평균 임금의 차이 가운데 50% 이상이 차별의 산물이다. 둘째, 한국에서 성차별적 임금을 만들어 내는 주된 요인은 나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연령차별주의 (ageism)와 성차별주의(sexism)가 한국의 피고용자 임금결정과정에 내포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그 결과 한국의 중년 여성들이 가장 큰 임금차별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셋째, 근속년수와 노동시간에 대한 보상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속년수와 노동시간에 대한 보상은 노력에 대한 보상인 반면, 나이에 대한 보상은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성에 따라서 임금결정 방식이 다르게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넷째, 성별 직무(직종)분리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직업과 산업에 따른 차이는 집단 속성 차이에 따른 격차의 절반 정도와 차별에 의한 격차의 1/3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This paper examines the structure of wage gap by gender, applying Oaxaca-Blinder decomposition method and bootstrap method. Analyzing the Additional Survery of the Economically Active Population 2007 by the Korean Statiscial Office with comprehensive models of wage determination, this paper repo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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