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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교육논단, v.10 no.3, 2011년, pp.137 - 169
신희선
이 연구는 문제중심학습(PBL) 방법을 활용하여 진행한 대학의 의사소통교육 사례를 분석한 것이다.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개설된 <대화와 협상>이라는 교양수업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기주도 학습과 팀 학습이 중심이 된 PBL 방법을 적용했던 경험을 토대로 교수자의 입장에서 비판적으로 살펴보았다. 질적 분석방법을 통해 PBL 활동결과물과 학생들의 수업평가 내용 등을 분석하면서, 의사소통교육에서 PBL을 적용할 때 유념해야 할 점을 도출하였다. 특히 PBL수업에서 교수자 역할에 요구되는 코칭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의사소통교육에서도 학습활동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전통적인 강의와는 달리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학습활동을 성찰하는 셀프코칭, 그룹 활동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동료코칭, 체계적인 학습 모듈을 만들고 다양한 학습자원을 지원하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교수자의 지지적 코칭이 결합해야 PBL을 활용한 의사소통교육의 효과가 높다는 점을 사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This research paper analyzes several cases of university’s “communication education” which were done through the Problem-Based Learning (PBL) method. The PBL method which is primarily organized by self-directed learning and team learning has applied to one of university’s liberal arts programs s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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