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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지질학회지 = Journal of the geological society of korea, v.47 no.2, 2011년, pp.185 - 197
전서령 , 박수정 , 김형수 , 정숙경 , 이영엽 , 정재일
순창군 지하수의 수리지화학적 특성 및 오염정도 파악을 위해 90개 관정(충적;29, 암반;61)에 대한 화학 및 질소동위원소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pH는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며, EC는 전국 평균치를 상회한다. 암반관정보다 충적관정의 경도가 높고, 관정 심도에 따른 경도차이는 보이지 않으며, 지질에 따라서는 풍화가 심한 변성암지대가 높고, 화산암지역이 낮은 경도를 보인다. 전반적인 지하수의 수질유형은 Ca-HCO3 이 우세하며, 일부 지하수의 경우 생활하수에 의한 오염의 영향으로 (Na+K)-Cl으로 전이한다. 질산성질소는 약 54% 가 인위적 오염의 우려가 있으며, 이중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관정이 16%, 생활용수 기준치를 초과한 관정 이 3.3%이다. 또한, 암반관정의 질산염 오염율(10%)에 비해, 충적관정의 오염율(23%)이 높다. 질소동위원소 분석결과 이 지역 오염 지하수의 57%가량이 분뇨에서 기인하고 나머지는 생활하수에 의한 오염으로 보인다. 비료에 의한 오염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 지역 지하수의 대부분은 농업에서 사용되는 유기질 비료가 오염원이 되고 있다.
To investigate the hydro-geochemical condition and the extent of groundwater contamination from the Sunchang-Gun area, the chemistry and δ15N from the 90 borehole wells were carefully measured. The pH was found to be within the limits of the drinking water base. The EC was slightly higher than the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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