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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아시아民族造形學報 = The Journal of Asian Ethno-Forms and Culture, v.10, 2011년, pp.31 - 37
杨正文
명나라와 청나라 중국은 두 개의 서로 다른 국적의 왕조에 의해 통치되었지만, 각 시대의 궁정의 복식을 비교해 보면 전후하여 일부 변화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청나라 궁정 복식은 만족(满族)의 일부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황제의 조복 중의 용포, 말굽형 소매, 비빈의 치파우(旗袍,원래 만주 여인들이 입었으나 후에 대중화된, 옷깃이 높고 치마는 터져 있는 원피스 모양의 긴 옷) 등이 있다. 하지만 두 왕조의 궁정 복식의 비슷한 점도 뚜렷하다. 황제의 조복에 용무늬가 있는 외에 12가지 무늬가 수놓아져 있다. 여기서 서주 때 확립된 천자(贵为天子)의 복식 전통을 계승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어느 민족이 중국의 통치자가 되었든 간에 비슷한 복식 - <국가전통>을 계승함으로써 통치 권력의 정통성(正统性)과 합법성(合法性)을 뚜렷이 하는 목적을 달성하였다. 또한 두 왕조의 문무관원의 조복의 흉배도 같은 이런 복식제도의 연속으로 볼 때 만족 통치자들이 중원 왕조 전통에 대한 인식이 뚜렷하다. 바로 이런 명청 궁정 복식이 보여주는 것과 유사한 국가전통이 민족 통치자의 인식과 계승이 있었기에 중국이 여러 민족을 포용하고 문화가 다양한 국가로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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