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임신 여성을 대상으로 산전우울의 발생 정도와 이와 관련된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D광역시 소재 종합병원 및 산부인과 병원 외래를 방문하거나 원내 특강을 받는 160명의 임부를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우울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한국형 EPDS(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임신 여성의 우울점수는 평균 $7.80{\pm}4.86$점(0-30점)이었으며, 대상자의 56.3%가 정상(0-8점), 23.1%가 경계선(9-12점), 20.6%는 심각한 수준(13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여성의 산전우울 영향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 임부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순이었으며, 이 변수들은 산전우울을 36.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산전우울을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변수들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신 여성을 대상으로 산전우울의 발생 정도와 이와 관련된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D광역시 소재 종합병원 및 산부인과 병원 외래를 방문하거나 원내 특강을 받는 160명의 임부를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우울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한국형 EPDS(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임신 여성의 우울점수는 평균 $7.80{\pm}4.86$점(0-30점)이었으며, 대상자의 56.3%가 정상(0-8점), 23.1%가 경계선(9-12점), 20.6%는 심각한 수준(13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여성의 산전우울 영향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 임부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순이었으며, 이 변수들은 산전우울을 36.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산전우울을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변수들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ate and influencing factors on antepartum depression in pregnant women.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based study was performed in 160 pregnant women who visited outpatient clinics or attended special lectures of the general hospital in D metropoli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ate and influencing factors on antepartum depression in pregnant women.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based study was performed in 160 pregnant women who visited outpatient clinics or attended special lectures of the general hospital in D metropolitan city. All participants were interviewed using the Korean version of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EPD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On the results, the mean score of antepartum depression was $7.80{\pm}4.86$ scores(0-30 scores). The percentage of all participants for EPDS scale were 56.3% with normal level, 20.6% with a boundary line and 23.1% with serious level. Influencing factors on antepartum depression were accounted for 36.7% of the total variance which consisted of perceived health status, pregnancy stress and self esteem.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se variables should be considered in preventing depression of pregnant wome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ate and influencing factors on antepartum depression in pregnant women.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based study was performed in 160 pregnant women who visited outpatient clinics or attended special lectures of the general hospital in D metropolitan city. All participants were interviewed using the Korean version of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EPD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On the results, the mean score of antepartum depression was $7.80{\pm}4.86$ scores(0-30 scores). The percentage of all participants for EPDS scale were 56.3% with normal level, 20.6% with a boundary line and 23.1% with serious level. Influencing factors on antepartum depression were accounted for 36.7% of the total variance which consisted of perceived health status, pregnancy stress and self esteem.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se variables should be considered in preventing depression of pregnant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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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임신 여성의 우울 발생빈도 및 우울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산전, 산후우울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신 여성의 산전우울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여 우울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비비례층화표출법을 사용하여 D광역시에 소재한 대학병원 1곳과 여성전문병원 2곳에서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한 160명의 임부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EPDS를 사용하여 임부의 산전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선행연구들에서 유의하게 보고된 다양한 변수들을 포함하여 임신 여성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임신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산전우울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임부를 대상으로 산전우울 정도와 이와 관련된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제안 방법
자료수집은 2013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사전에 해당병원 간호부의 승인을 받았다. 연구자와 훈련된 간호대학생 2인이 대학병원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한 임부 혹은 산부인과 전문병원 원내 특강에 참석하거나 외래를 방문한 임부를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 및 내용을 설명한 후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였다. 대상자의 설문지 작성 소요시간은 평균 10-15분 정도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목적은 임신 여성의 산전우울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여 우울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비비례층화표출법을 사용하여 D광역시에 소재한 대학병원 1곳과 여성전문병원 2곳에서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한 160명의 임부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
연구 대상은 다단계 비비례층화표출법을 사용하여 D광역시에 소재한 대학병원 및 산부인과전문병원에 번호를 부여한 후 추점을 통하여 각각 1/4, 1/5의 비율로 표집단위를 추출하였다. 이를 통해 대학병원 1개, 산부인과 전문병원 2개가 선정되었으며, 표집병원의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하거나 특강에 참여한 임부 각 60명씩, 18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 가운데 30% 이상 무응답인 20부(11.1%)를 제외하여 최종 160부(88.9%)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표본크기는 G*power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유의수준 .
연구 대상은 다단계 비비례층화표출법을 사용하여 D광역시에 소재한 대학병원 및 산부인과전문병원에 번호를 부여한 후 추점을 통하여 각각 1/4, 1/5의 비율로 표집단위를 추출하였다. 이를 통해 대학병원 1개, 산부인과 전문병원 2개가 선정되었으며, 표집병원의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하거나 특강에 참여한 임부 각 60명씩, 18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제외기준은 심한 중증 합병증을 동반한 자, 연구 참여를 거부한 자,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자로 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산전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적 다변량 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 임부의 우울과 관련요인(연령, 임신주수, 자아존중감, 산전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상태, 수면 만족도) 간의 상관관계 분석은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을 사용하였다.
· 임부의 일반적 특성, 임신 관련 특성, 우울, 자아존중감, 산전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상태, 수면 만족도는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일반적 특성 및 임신관련 특성에 따른 우울의 차이는 t-test와 ANOVA를 통해 분석하였다.
산전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산전우울에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던 가정폭력, 고위험 임신, 산과력, 자아존중감, 산전스트레스(임부스트레스, 태아스트레스, 배우자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상태, 수면 만족도를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0 version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서술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그리고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산전우울의 영향요인에 대한 다변량 분석연구가 몇 편 이루어졌다[15,18,19]. 그러나 이들 연구에서는 다양한 심리적 및 생리적 변수를 포함하지 않았고, 김은숙과 류소연[19], 김혜원과 정연이[15]의 연구에서는 우울 측정도구로 일반적 우울측정 도구인 BDI (Beck Depression Inventory)를 사용하였다. 임신 여성들에게는 BDI보다 EPDS(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s, 이하 EPDS)가 임신 여성의 우울 측정하는데 민감도와 특이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25].
임신 중 우울을 연구한 Breedlove와 Fryzelka[29]는 12점 이상인 경우 심각한 우울로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보건복지부[40]의 구분 기준에 따라 EPDS 점수가 0-8점은 정상, 9-12점은 상담수준(경계선), 13점 이상은 심각한 수준(치료 필요)으로 구분하였다. 이에 따라 심각한 우울수준(13점 이상)으로 확인된 20.
산전스트레스는 초임부를 대상으로 안황란[32]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태아스트레스 9문항, 배우자스트레스 6문항, 임부스트레스 11문항으로 총 26문항이다.
우울은 Cox, Holden과 Sagovsky[27]가 임신과 관련된 우울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도구를 한귀원, 김명정과 박제민[28]이 한국어로 수정한 한국어판 EPDS를 사용하였다. EPDS는 산후우울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나 주산기 여성들에게 타당성과 신뢰성이 입증되어[4] 산전 우울 측정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18, 20, 29].
자아존중감은 Rosenberg[30]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척도 10문항을 전병제[31]가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신뢰도와 타당도이 입증되었으며 우울증 연구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17].
마지막으로 임부스트레스가 산전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임산부는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불편감, 분만 시 통증에 대한 걱정, 가사 및 양육 걱정, 남편과의 관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33] 이는 우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가정폭력만이 우울 점수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가정폭력이 산전우울의 가장 중요한 변수이며, 폭력을 경험한 여성일수록 우울이 발생할 확률이 3.
본 연구에서 임신 여성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관적 건강상태, 임부스트레스, 자아존중감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은 산전우울을 36.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신의 건강상태를 좋다고 지각할수록, 임부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우울점수가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0 version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서술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그리고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한국형 EPDS로 임신 여성의 우울을 측정한 결과 전체의 56.3%가 정상(0-8점)이었고, 23.1%가 경계선(9-12점), 20.6%는 심각한 수준(13점 이상)으로 확인되었다. 회귀분석을 통하여 임신 여성의 산전우울 영향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 임부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영향요인들에 의한 산전우울의 전체 설명력은 36.
일반적 특성에서는 폭력 경험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여(t=1.91, p=.058), 가정폭력을 경험한 여성일수록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관련 특성에서는 고위험 임신인 경우(t=2.
001)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산전스트레스(임부스트레스, 태아스트레스, 배우자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낮을수록, 수면 만족도가 낮을수록 산전우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신의 건강상태를 좋다고 지각할수록, 임부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우울점수가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001). 회귀모형에서 다중 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공차 한계의 범위가 .74에서 .89로 0.1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계수(VIF)는 1.15에서 1.33으로 기준치 10을 넘지 않아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으므로 본 회귀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회귀분석 결과 산전우울의 설명력은 36.7%이었고,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은 주관적 건강상태(β=-24, p=0.001)로 산전우울의 22.1%를 설명하였으며, 그 다음이 임부스트레스(β=.31, p<.001), 자아존중감(β=-.27, p<.001) 순으로 나타났다[Table 5].
회귀분석 결과 임신 여성의 산전우울 회귀모형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31.8, p<.001).
6%는 심각한 수준(13점 이상)으로 확인되었다. 회귀분석을 통하여 임신 여성의 산전우울 영향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 임부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영향요인들에 의한 산전우울의 전체 설명력은 36.7%로 나타났다. 따라서 산전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변수들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후속연구
수면은 김혜원과 정연이[15]의 연구에서 산전우울의 강력한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역상관만 있고 영향요인에서는 제외되었다. 그러나 수면은 우울과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임부에게 사정해야 할 변수이며, 추후 반복적인 연구를 통해 검증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고위험 임신 여부가 산전우울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 영향요인에서는 제외되었다.
첫째, 임신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임신 여성에게 나타나는 심리적 및 신체적 변화가 다르기 때문에 임신 기간별 우울의 변화 및 영향요인을 살펴볼 것을 제언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 밝혀진 산전우울의 영향요인을 바탕으로 산전우울 예방 프로그램의 개발을 제언한다.
임부는 하나의 인격체로써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숨기기보다는 가정폭력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여 적극적인 대처를 하고 치유를 받아야 한다. 또한 폭력 환경에의 재노출을 막기 위해 사회적, 정책적으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일 지역 산부인과 병원 외래를 방문한 임신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여 적용하는 데 제한점이 있으므로 향후 전국적인 대상자 표집을 통한 재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다양한 생리적 및 심리사회적 변수를 포함하여 산전우울의 영향요인을 확인하였으며, 주관적 건강상태가 가장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파악한 점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
산전우울과 관련된 57개의 연구를 체계적 고찰로 분석한 Lancaster 등[20]의 연구에서는 이혼, 가족의 죽음 등과 같은 생활사건 스트레스가 산전우울의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임부스트레스는 임신으로 인한 불편감, 외모변화 등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생활사건 스트레스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볼 수 있으므로 추후연구에서 고려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EPDS를 사용하여 임부의 산전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선행연구들에서 유의하게 보고된 다양한 변수들을 포함하여 임신 여성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임신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산전우울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산전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변수들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즉, 주관적 건강상태를 강화시키고, 임부스트레스를 낮추며,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를 개발하여 제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의사나 간호사 등의 의료인들도 산전우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임부 진료시 산전 스크리닝을 통하여 우울 가능성이 있는 임산부를 선별하여 진단하고 치료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임신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임신 여성에게 나타나는 심리적 및 신체적 변화가 다르기 때문에 임신 기간별 우울의 변화 및 영향요인을 살펴볼 것을 제언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 밝혀진 산전우울의 영향요인을 바탕으로 산전우울 예방 프로그램의 개발을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임신 여성의 우울 발생빈도는 어떠한가?
임신 여성의 우울 발생빈도는 5-15%[4,10] 정도로 보고되고 있는데, 최근 고령 산모와 조산 등 고위험 임신이 증가하는 추세에 비추어 보면[11]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산전우울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다양한 국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의 임신 기간 중 어떤 것들을 경험하는가?
임신은 여성의 전 생애에 걸쳐 가장 높은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는 중대한 사건으로, 여성은 임신 기간 중 다양한 신체적 변화뿐만 아니라 정서적 변화, 사회적 변화 및 역할 변화까지 도 경험하게 된다[1]. 특히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입덧, 체중증가 등의 신체적 불편감, 태어날 아이의 성별, 향후 양육부담감 등은 임신 여성을 불안한 상태나 우울에까지 이르게 한다[2].
산전우울은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
임신 여성들은 산전우울로 인하여 체중 감소와 불면증 등을 경험하게 되고, 산전관리에 소홀해지며, 담배, 약물, 알코올 등에 의존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또한 태아에게도 스트레스를 주게 되어 저체중아[3], 조산, 태아 사망[4] 등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산전우울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임신 여성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5], 잠재적으로 산후우울증으로 발전 되고[6] 자살 충동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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