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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주체와 사랑에 대한 신학적 이해 - 칼 라너의 사상을 중심으로
The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Human Subjectivity and Love: According to the Thought of Karl Rahner

神學展望, 2012 no.179 = no.179, 2012년, pp.151 - 190  

이규성

초록

  본고의 목적은 ‘인간의 주체성과 사랑’에 대한 칼 라너(Karl Rahner, 1904-984)의 이해를 신학적으로 고찰하는 것이다. 라너는 근대주의적인 관점과는 달리 인간의 주체성을 근원적으로 하느님과 관련하여 바라본다. 주체성이란 근본적으로 하느님 사랑에 대한 자기 선물에 놓여 있다. 인간은 초월 경험을 통하여 자기 존재에 대한 의미를 발견하고, 역사 내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존재 의미를 구현하도록 초대받았음을 인식한다. 초월 경험은 철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무한 지평과 조우하고 있는 인간 자신을 경험하는 것이다. 이 경험을 통하여 인간은 자신이 주체적이자 인격적임을 알게 된다. 신학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인간은 인간을 사랑하는 하느님에 대하여 복음을 통하여 경험하며, 하느님의 사랑에 자유롭게 응답하여 자신을 선사함으로써 사랑의 일치를 이룬다. 사랑은 인간에게서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그것은 자기 사랑, 이웃 사랑 그리고 하느님 사랑인 것이다. 그 대상의 상이성으로 말미암아 서로 다른 차원의 사랑이지만 궁극적으로 이 사랑은 하나로 일치한다. 자기 사랑은 이웃 사랑을 통해서 완성되고, 하느님 사랑은 이웃사랑을 통해서 해명된다. 이웃 사랑이 없이는 하느님에 대한 사랑이 가능 하지 않고, 하느님 사랑 없는 이웃 사랑은 아무런 의미를 주지 못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일치시킨다. 그리고 사랑이야말로 인간을 주체적이자 인격적으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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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nsider human subjectivity and love according to the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Karl Rahner(1904-1984). Rahner, different from the modernist perspectives of some other scholars, understands human subjectivity in relationship with a loving God. In his opinion, h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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