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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哲學探究 = Philosophical investigation, v.28 = no.28, 2010년, pp.171 - 200
김성환
이 글은 동물의 감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감정과 느낌을 구별하는 관점이 필요하고 물고기는 감정을 가질 수 있지만 감정을 의식으로 느낄 수 없다고 논증한다. 예를 들어 두려움의 감정과 두려움의 의식 느낌은 다르다. 치과 의사가 국소 마취한 뒤 내 이를 드릴로 갈면 나는 턱이 경직되는 반응을 할 수 있지만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경직된 턱은 두려움의 감정 반응이고 두려움의 의식 느낌과 다르다. 첫째, 어류에게 신피질이 없다는 것은 신경 과학에서 논쟁의 여지없이 잘 확립된 견해다. 둘째, 감정에 관여하는 네발 동물의 편도체나 어류의 편도체형 복합체의 활동은 신피질에 기록되지 않으면 의식되지 않는다. 셋째, 어류의 고통 감각, 두려움 감정, 연합 학습 등은 모두 뇌간과 척수가 조절하고 신피질에 의한 의식 없이 일어날 수 있다. 넷째, 어류의 종뇌 외투가 신피질을 대신해 의식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주장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 물고기는 두려움의 감정을 가질 수 있지만 두려움의 감정을 의식으로 느낄 수 없다.
In this paper, I argue that it is necessary to distinguish emotion from feeling and that fishes can have emotions but not conscious feelings of them. For example, emotion of fear and conscious feeling of it are different from each other. When a dentist put me under local anesthesia and drills my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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