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후 여성들에서는 에스트로겐 합성 저하로 혈중 지질대사의 변화가 일어나 심혈관 질환 및 골다공증 위험이 현저히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고 관찰하고자 12주간 치커리 fructan (Inulin 8g/day) 또는 위약(sucrose 8g/day)을 보충 한 50세 이상 된 폐경 후 여성들의 전반적인 영양섭취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식품 및 식품군 섭취의 다양성을 중심으로 식사의 질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에게 한국인 영양권장량(RDA)를 기준으로 하루 3회 식사와 칼슘 700 mg/day를 섭취하도록 하였고 실험 전, 후 식사의 질을 평가 비교하였다. 식이조사는 섭취한 정확한 량을 파악하기 위해 식품모델 전시 및 사진으로 보는 눈대중량(대한영양사회, 삼성서울병원 1999)을 이용하여 24시간 회상법으로 3일간 조사하였다. 식사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DDS (Dietary Diversity Score), MBS (Meal Balance Score), DVS (Dietary Variety Score), 식품군 별 섭취패턴, DQI (Diet Quality Index)를 평균으로 나타내었다. 전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 연령 60.7세, 신장 154.7cm, 체중 58.1kg, BMI 24.3으로 두 군간 또는 실험 전/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식이조사에서 실험 전 이눌린 보충군과 대조군의 섭취열량은 각각 1622.7 kcal, 1626.1 kcal이었고 지방은 35.3 g, 37.3 g이었다. 실험 후 이눌린 보충군과 대조군의 섭취열량은 각각 1531.9 kcal, 1566.6 kcal, 지방은 29.7 g, 31.2 g으로 군간 또는 실험 :.전후에서 열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지방은 대조군의 전/후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한편 콜레스테롤의 섭취는 실험 전 이눌린 보충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202.5 mg, 251.4mg이었고 실험 후에는 각각 157.5mgg, 184.0mg으로 대조군의 실험 전/후에서 유의적인 감소가 있었다. Ca 섭취량은 이눌린 보충군에서 533.8mg, 대조군 593.8mg으로 우리나라 평균 Ca 섭취량인 51mg 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 식사의 질 평가에서 보충군과 대조군의 실험 전/후 평균값을 살펴보면 각 군에서 DDS는 4.4/4.2, 4.5/4.4점, MBS는 8.7/9.4, 9.8/10.0점, DVS는 11.7/12.3, 13.6/13.6점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이눌린 보충군과 대조군의 식품군별 섭취 패턴은 전/후 각각 11111/11110 (유제품만 섭취하지 않음), 11111 (식품군 모두 섭취함)/11111 비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DQI 평균은 이눌린 보충군, 대조군에서 실험 전/후 각각 2.11/2.78, 2.40/2.70점으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중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LDL-, HDL-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실험 전 이눌린 보충군에서 각각 141.4$\pm$23.0, 216.7$\pm$10.2, 137.5$\pm$9.7, 50.9 $\pm$ 3.5 mg/㎗이었으며, 대조군은 160.3 $\pm$ 20.2, 237.0 $\pm$ 15.9, 155.9 $\pm$ 16.2, 49.1 $\pm$ 3.3 mg/㎗이었다 실험 후 이눌린 보충군에서 130.6$\pm$36.3, 164.5$\pm$12.1, 84.9$\pm$11.7, 53.4$\pm$2.6 mg/㎗ 이었으며, 대조군은 138.3$\pm$19.6, 187.5$\pm$16.6, 109.1$\pm$15.1, 50.8$\pm$1.9mg/㎗이었다. 그룹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 전/후에서 두 그룹 모두 총콜레스테롤, LDL-C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눌린 보충군에서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대상자인 폐경기 여성들에서 1일 Na평균 섭취량이 3746.6 mg임을 감안할 때, 매우 짜게 먹는 식습관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지방 섭취비율도 평균 19.0%으로 권장수준에는 포함되었으나 높은 수준
폐경 후 여성들에서는 에스트로겐 합성 저하로 혈중 지질대사의 변화가 일어나 심혈관 질환 및 골다공증 위험이 현저히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고 관찰하고자 12주간 치커리 fructan (Inulin 8g/day) 또는 위약(sucrose 8g/day)을 보충 한 50세 이상 된 폐경 후 여성들의 전반적인 영양섭취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식품 및 식품군 섭취의 다양성을 중심으로 식사의 질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에게 한국인 영양권장량(RDA)를 기준으로 하루 3회 식사와 칼슘 700 mg/day를 섭취하도록 하였고 실험 전, 후 식사의 질을 평가 비교하였다. 식이조사는 섭취한 정확한 량을 파악하기 위해 식품모델 전시 및 사진으로 보는 눈대중량(대한영양사회, 삼성서울병원 1999)을 이용하여 24시간 회상법으로 3일간 조사하였다. 식사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DDS (Dietary Diversity Score), MBS (Meal Balance Score), DVS (Dietary Variety Score), 식품군 별 섭취패턴, DQI (Diet Quality Index)를 평균으로 나타내었다. 전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 연령 60.7세, 신장 154.7cm, 체중 58.1kg, BMI 24.3으로 두 군간 또는 실험 전/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식이조사에서 실험 전 이눌린 보충군과 대조군의 섭취열량은 각각 1622.7 kcal, 1626.1 kcal이었고 지방은 35.3 g, 37.3 g이었다. 실험 후 이눌린 보충군과 대조군의 섭취열량은 각각 1531.9 kcal, 1566.6 kcal, 지방은 29.7 g, 31.2 g으로 군간 또는 실험 :.전후에서 열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지방은 대조군의 전/후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한편 콜레스테롤의 섭취는 실험 전 이눌린 보충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202.5 mg, 251.4mg이었고 실험 후에는 각각 157.5mgg, 184.0mg으로 대조군의 실험 전/후에서 유의적인 감소가 있었다. Ca 섭취량은 이눌린 보충군에서 533.8mg, 대조군 593.8mg으로 우리나라 평균 Ca 섭취량인 51mg 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 식사의 질 평가에서 보충군과 대조군의 실험 전/후 평균값을 살펴보면 각 군에서 DDS는 4.4/4.2, 4.5/4.4점, MBS는 8.7/9.4, 9.8/10.0점, DVS는 11.7/12.3, 13.6/13.6점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이눌린 보충군과 대조군의 식품군별 섭취 패턴은 전/후 각각 11111/11110 (유제품만 섭취하지 않음), 11111 (식품군 모두 섭취함)/11111 비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DQI 평균은 이눌린 보충군, 대조군에서 실험 전/후 각각 2.11/2.78, 2.40/2.70점으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중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LDL-, HDL-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실험 전 이눌린 보충군에서 각각 141.4$\pm$23.0, 216.7$\pm$10.2, 137.5$\pm$9.7, 50.9 $\pm$ 3.5 mg/㎗이었으며, 대조군은 160.3 $\pm$ 20.2, 237.0 $\pm$ 15.9, 155.9 $\pm$ 16.2, 49.1 $\pm$ 3.3 mg/㎗이었다 실험 후 이눌린 보충군에서 130.6$\pm$36.3, 164.5$\pm$12.1, 84.9$\pm$11.7, 53.4$\pm$2.6 mg/㎗ 이었으며, 대조군은 138.3$\pm$19.6, 187.5$\pm$16.6, 109.1$\pm$15.1, 50.8$\pm$1.9mg/㎗이었다. 그룹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 전/후에서 두 그룹 모두 총콜레스테롤, LDL-C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눌린 보충군에서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대상자인 폐경기 여성들에서 1일 Na평균 섭취량이 3746.6 mg임을 감안할 때, 매우 짜게 먹는 식습관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지방 섭취비율도 평균 19.0%으로 권장수준에는 포함되었으나 높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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