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옥상녹화를 위한 무기질계 토양 및 야생초화류별 식물 생육특성

문석기; 이은엽; 신병철; 곽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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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기 (청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 이은엽 (청주대학교 산업과학연구소) , 신병철 (중부대학교 환경조경학과) , 곽문기 (일반대학원 조경과)

옥상지반의 무기질계 토양종류와 야생초화류별 식물생육생태를 파악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한 결과 초기 발아정도는 버미큘라이트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장과 피복율의 경우도 1, 2차 실험기간동안에는 버미큘라이트가 우수했으나 3차 이후부터는 오히려 펄리아트 처리구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야생초화류의 토양종류별 생육특성을 실험한 결과 대체적으로 민들레, 벌개미취, 마타리, 큰달맞이의 생육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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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면서도 식물생육조건에 대한 비교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무기질계 인공토양종류에 따른 야생초화류의 생육상태를 파 악하고, 토양종류별로 적응력이 우수한 몇몇 야생초화류를 선발하여 옥상녹화에 필요한 토양조건과 야생식물 선정에 필요한 기본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실험구는 3반복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일반관리를 위해 관수는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식재기반용토가 건조되지 않도록 1일 1차례씩 실험구별로 동일한 양으로 처리하였다. 시비는 완효성 복합비료인 IBDU를 50g/irf의 수준으로 2회 분할 시비하였다.
시비는 완효성 복합비료인 IBDU를 50g/irf의 수준으로 2회 분할 시비하였다. 파종 후 실험 처리구별로 식물 생육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파종 후부터 약 30일, 80일, 140일 후부터 발아개체수와 초장, 피복율 등을 조사한 뒤 통계처리 하였다.
공시토양은 펄라이트 (진주암계통), 버미큘라이트(흑요석)을 사용하였으며, 공시식물은 국화과 10종, 초롱꽃과 1종, 마타리과 1종, 콩과 1종, 산형과 1종으로 총 14종이 선정되었다. 파종은 파종상자(52 x36x9.3cm)를 이용하여 파종하였으며, 파종상자의 바닥면은 식 재기반용토의 유실을 방 지하기 위하여 얇은 망사를 깔고 파종상자 안에는 공시토양을 9cm 정도의 깊이로 복토 하였다. 실험구는 3반복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실험은 청주시 내덕동 소재의 청주대학교 이공대학 5층 옥상면에 실험구를 설치 하고 2001년 6월부터 동년 10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실험하였다. 공시토양은 펄라이트 (진주암계통), 버미큘라이트(흑요석)을 사용하였으며, 공시식물은 국화과 10종, 초롱꽃과 1종, 마타리과 1종, 콩과 1종, 산형과 1종으로 총 14종이 선정되었다. 파종은 파종상자(52 x36x9.
본 실험은 청주시 내덕동 소재의 청주대학교 이공대학 5층 옥상면에 실험구를 설치 하고 2001년 6월부터 동년 10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실험하였다. 공시토양은 펄라이트 (진주암계통), 버미큘라이트(흑요석)을 사용하였으며, 공시식물은 국화과 10종, 초롱꽃과 1종, 마타리과 1종, 콩과 1종, 산형과 1종으로 총 14종이 선정되었다.

성능/효과

옥상지반의 무기질계 토양종류와 야생초화류별 식물생육상태를 파악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한 결과 초기 발아정도는 버미큘라이트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장과 피 복율의 경우도 1, 2차 실험기간동안에는 버미큘라이트가 우수했으나 3차 이후부터는 오히려 펄라이트 처리구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야생초화류의 토양종류별 생육특성을 실험한 결과 대체적으로 민들레, 벌개미취, 마타리, 큰달맞이의 생육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미큘라이트를 생육기반용토로 한 야생초화류 생육상태 실험구에서는 발아개체의 경우 앞서의 펄라이트 실험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산국과 도라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장의 경우 초기에는 과꽃과 벌노랑이 길었으며, 시간이 경과되면서 민들레와 산국이 상대적으로 초장이 길었다.
옥상지반의 무기질계 토양종류와 야생초화류별 식물생육상태를 파악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한 결과 초기 발아정도는 버미큘라이트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장과 피 복율의 경우도 1, 2차 실험기간동안에는 버미큘라이트가 우수했으나 3차 이후부터는 오히려 펄라이트 처리구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야생초화류의 토양종류별 생육특성을 실험한 결과 대체적으로 민들레, 벌개미취, 마타리, 큰달맞이의 생육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종류별 생육특성을 실험한 결과 발아개체수의 경우는 버미큘라이트(115개체)가 펄라이트(83개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장의 경우 파종 후 약 1 개월 뒤에는 버미큘라이트(1.
펄라이트를 생육기반용토로 한 야생초화류의 발아개체수는 산국과 도라지가 우수하였으며, 초장은 과꽃과 벌노랑이가 상대적으로 길게 나타났다. 반면 피복율에 있어서는 민들레, 벌개미취, 마타리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초장의 경우 초기에는 과꽃과 벌노랑이 길었으며, 시간이 경과되면서 민들레와 산국이 상대적으로 초장이 길었다. 피복율에 있어서는 초기에는 구절초와 산국이 우수했 으나 파종 후 약 140일이 경과된 시점에서는 민들레, 벌개미취, 큰달맞이의 피복율이 높게 나타났다.
6cm) 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피복율의 경우 파종 후 1개월 뒤에는 버미큘라이트(35%)가 펄라이트(30%)보다 높았으나 그 이후로는 펄라이트가 버미큘라이트에 비해 피복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시판되고 있는 인공토양종류에 따른 식물 생육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옥상녹화를 위한 식물선정에 있어서 도 경관적으로 우수하고 생태적 녹화측면에도 유리한 야생초화류의 도입은 매우 필요하며, 야생식물의 옥상녹화 도입은 점차 증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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