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효과

• 결론적으로 어머니와 유아의 분리불안, 과보호 양육행동, 또래유능성은 어머니와 유아의 변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어머니의 분리불안과 유아의 분리불안은 어머니의 과보호 양육 행동과 아기취급행동에 영향을 미쳐 유아의 또래유능성에도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즉, 유아시기에는 과보호적 양육행동이 유아가 또래를 사귀는데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친사회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어머니가 유아를 아기취급하는 행동은 유아의 주도적인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또래와의 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침을 시사한다.
• 둘째, 어머니와 유아의 분리불안 및 과잉보호양육행동이 유아의 또래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분리불안이 과잉보호에 유의한 영향을 주어, 어머니의 분리 불안이 높을수록 유아를 과잉보호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사교성과 주도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 성, 어머니의 직업유무, 어머니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또한 과보호 양육행동의 차이는 유아의 성, 유아연령, 출생순외, 어머니 학력, 유아가 다니는 기관의 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였고, 또래 유능성은 유아성, 형제수, 출생순외, 어머니 연령, 유아가 다니는 유아교육 기관의 교육유형 및 기관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이를 통해 어머니의 분리불안, 유아의 분리불안, 어머니의 과보호 양육행동, 유아의 또래유능성이 사회인구학적 배경에 따라 차이가 남을 알 수 있다.
• 또한 어머니의 분리불안과 유아의 분리불안은 아기취급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아기 취급 행동은 유아의 또래 유능성 중 주도성에 부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어머니와 유아의 분리불안 및 과잉보호양육행동이 유아의 또래 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분리불안과 유아의 분리불안은 어머니가 유아를 아기 취급하는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교성과 친사회성에는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
• 첫째, 사회인구학적 배경에 따른 어머니와 유아의 분리불안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유아의 성, 어머니의 직업유무, 어머니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또한 과보호 양육행동의 차이는 유아의 성, 유아연령, 출생순외, 어머니 학력, 유아가 다니는 기관의 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였고, 또래 유능성은 유아성, 형제수, 출생순외, 어머니 연령, 유아가 다니는 유아교육 기관의 교육유형 및 기관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