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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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실용음악 전공자의 시창청음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방향을 제시하였다. 실용음악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한 내부 환경 및 기존 교재에 관한 분석을 바탕으로 통합교과적 학습을 지향하는 시창청음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제시하였다. 시창과 청음 수업의 연계가 가능한 워크북 개념의 통합 교재로 문제의 방향을 설정하였으며 다양한 악곡의 활용을 통한 동기 유발과 학습 효과의 증대를 지향하였다. 교과 내용의 단순성을 지양하고 섹션별 학습을 추구하며 문제지와 답지를 교재 내에 포함시킬 것과 청음 워크북의 정답 부분을 음원 녹음한 오디오 CD를 제작하여 반복적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개발 방향이다.

본 논문에서는 실용음악 전공자의 시창청음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방향을 제시하였다. 실용음악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한 내부 환경 및 기존 교재에 관한 분석을 바탕으로 통합교과적 학습을 지향하는 시창청음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제시하였다. 시창과 청음 수업의 연계가 가능한 워크북 개념의 통합 교재로 문제의 방향을 설정하였으며 다양한 악곡의 활용을 통한 동기 유발과 학습 효과의 증대를 지향하였다. 교과 내용의 단순성을 지양하고 섹션별 학습을 추구하며 문제지와 답지를 교재 내에 포함시킬 것과 청음 워크북의 정답 부분을 음원 녹음한 오디오 CD를 제작하여 반복적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개발 방향이다.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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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주제
• 연구 방법
• 연구 결과

문제 정의

• 많은 시창 청음 학습 교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창 교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청음 교재의 경우, 문제와 답을 동시에 갖추고 그것을 실제 음향과 대조해 보는 워크북 개념의 교재가 많지 않으며, 답을 제시했다 하더라도 음원을 제시하지 않음으로 해서 자기 주도적 학습이 되기가 어려운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의 시창 청음 교재 개발을 위하여 먼저 시창청음 교육에 대한 내부 환경 분석을 전제로 하여 프로그램 개발 방향에 대해 제언 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1) 리듬 : 교사가 연주하는 리듬을 듣고 바로 악보에 적지 않고 구음이나 손뼉 치기나 리듬 악기로 받아서 연주하도록 한다. 두 마디 단위의 규칙적인 리듬 연습부터 출발하여 호흡이 긴 네 마디 이상의 리듬 청음 학습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 능력을 증진시키게 된다.

대상 데이터

• (1) 학생들은 강의 시간에 교재 사용유무에 대한 질문에 144명(36%이 교재를 사용했다고 응답했으며 90명(38%)의 학생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응답하였다.
• 2009년 여주대학을 비롯한 3개 대학의 신입생 23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시창 청음 교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내부의 환경은 다음과 같이 분석되었다.

성능/효과

• (2) 어떤 교재를 사용했는가에 대한 질문에 이성천의 『시창과 청음』이 56%로 가장 많았고 편집교재가 24%라는 응답이 나왔다. 시중 서점에 다양한 교재가 유통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시창 교재는 여전히 오래된 교재를 선호하고 있고 강의하는 교수에 따라 기존 교재와 편집교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시창/청음 각각에 대해 청음이 어렵다고 응답한 학생이 43%로 많았고 시창/청음 모두 어렵다고 응답한 학생이 37%로 나타났다. 청음 학습을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이유는 전공에 따라 다르지만 악보를 그리는데 익숙한 작곡 전공 학생을 제외하고는 악보를 직접 그리면서 공부하지 않고(복사기의 발달도 청음 능력의 저하에 한 원인이 된다) 초등 학교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 음악교육에 있어서 청음보다는 가창 중심의 교육이 선행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다.
• (3) 교재에 대한 만족도 질문에는 만족 이상을 응답한 사람이 36%, 불만족이상을 응답한 학생이 41%로 나타나 새로운 교재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 (3) 음정 : 화음과 함께 학생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음정 연습이다. 그러므로 교사는 각 음정을 연습할 때 학생들이 피아노의 건반과 오선악보를 동시에 상상하며 시창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3)청음 능력 중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화음(성부)이 35%로 가장 높았고 선율 34%, 리듬 부분이 30%로 나타났다. 이것은 음악 능력의 인지 발달 이론에서도 입증이 되는 바, 청소년기의 음악 인지능력 발달 순서는 리듬-선율-화성의 순서로 진행되지만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의 경우 다양한 화음의 뉘앙스를 구별하는 능력이 중요한 부분이므로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교재 개발에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하였다.
• (4) 교재의 문제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혼자서 청음 훈련이 가능한 음원 자료가 포함되지 않아 혼자 공부하기 불편하다가 97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재 내용이 단순하고 지루하여 흥미롭게 공부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학생이 83명으로 2위로 나타났다.
• (5) 음원자료(CD)를 교재에 포함하는 문제에 대한 질문에 86%의 응답자가 포함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으며. CD 포함이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5) 화음 : 화음시창 및 청음은 장, 단, 증, 감 등 3화음 학습에서 출발하여 7화음 이상의 학습으로 확대한다. 화음의 연습 방법은 근음에서 3도 간격으로 진행되는 화음을 분산화음의 형태로 부르거나 듣는 방법과 동시에 울리는 화음의 느낌을 비교하는 학습이 충분히 이루어진 다음, 자리바꿈 학습으로 진행한다.
• (9) 온라인 교육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40명의 경우 컴퓨터가 불편하다고 13명이 응답하였고, 독학이 낫다가 6명, 가독력 문제 2명 등의 응답이 나타났다.
• (7) 현재 교재에 포함된 음악 대부분이 정통 클래식 음악이거나 학생들 귀에 익숙하지 않은 창작곡인 점을 감안하여 교재에 대중가요, 영화음악, 재즈, 팝송을 이용한 선곡에 대한 인식을 질문하였다. 이에 대해 학생들의 75%가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실용음악 전공자에 필요한 선곡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 전공 능력과의 연계성과 음악 이론과의 통합적인 상호 작용 속에서 시창 청음 교육이 이루어질 때 학생들의 음악적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양한 음악 요소들에의 접근은 물론 셈여림, 프레이징과 템포 조절 능력, 즉흥성의 학습을 통해 음악적 해석 능력을 기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할 것이다. 실용음악과를 지망한 학생들은 어느 정도 악보를 읽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음악 이론을 기반으로 한 통합 학습의 방향으로 교재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악보만을 제시하는 교재가 아니라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고 시창과 청음의 유기적 학습을 도모하는 워크북 개념의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 (3)청음 능력 중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화음(성부)이 35%로 가장 높았고 선율 34%, 리듬 부분이 30%로 나타났다. 이것은 음악 능력의 인지 발달 이론에서도 입증이 되는 바, 청소년기의 음악 인지능력 발달 순서는 리듬-선율-화성의 순서로 진행되지만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의 경우 다양한 화음의 뉘앙스를 구별하는 능력이 중요한 부분이므로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교재 개발에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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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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