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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경영정보시스템을 위한 결혼이주 여성의 보건의료서비스 실태 조사
Medical Care Status of Married Female Immigrant for Medical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원문보기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2년도 제45차 동계학술발표논문집 20권 1호, 2012 Jan. 11, 2012년, pp.257 - 260  

임용광 (송호대학교 보건행정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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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건강문제와 이들의 의료기관 이용 실태를 연구하여 의료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선수 연구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에 이용된 자료는 201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원주의료원에서 진료한 289명의 원주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진료기록을 통하여 조사된 것이며, 결혼이주여성의 일반적인 현황과 미충족 의료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통계포털자료와 2010년 원주시 통계연보를 활용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의료서비스 이용은 소득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의료기관 이용 시 언어적 불편, 재정적 어려움, 가족의 지원 부족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결혼이주여성의 진료지원 비율은 산부인과 진료비율이 가장 높은 24.3%, 내과 23.2%, 치과 7.9%로 나타났으며 결혼이주여성 자녀들의 소아청소년과 진료비율도 18.6%로 높은 진료비율을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의료경영정보 시스템의 구축에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이주여성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국가적, 지역적 차원의 노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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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국민건강보험의 미가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 이민자의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될 수 있는 장애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전국의 결혼 이민자의 국민건강보험 가입률을 조사하였다. 2009년 강원도 지역의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건강보험 가입 여부를 모르는 결혼 이민자가 10.
  • 본 연구는 강원도 원주시 25개 읍·면·동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원주의료원 이용 실태를 2010년 1년간 파악한 외래진료와 입원치료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며 진료과목 별 의료서비스에 대한 내용 분석도 함께 이루어졌다[3].
  • 본 연구는 강원도 원주시 25개 읍·면·동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원주의료원 이용 실태를 2010년 1년간 파악한 외래진료와 입원치료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며 진료과목 별 의료서비스에 대한 내용 분석도 함께 이루어졌다[3]. 원주지역 국제결혼이주여성의 공공의료기관 총 외래 이용 건수 280건의 질병 형태에 따른 진료 과목의 분석과 이주 여성의 자녀 진료 52건의 진료 내역의 조사와 진료환자의 총 진료비를 비롯한 본인부담금과 원주의료원의 다문화가족 지원예산을 통한 개인별 본인부담금 지원에 대한 결과 자료를 조사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의 국민건강보험 가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1년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통계포털에 공시된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의료기관 이용과 관련된 자료는 통계포털 자료에 공시된 2009년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 다문화가족과에서 실시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연구에 활용 하였다[4].
  • 따라서 우리사회도 외국인과 그 가족의 건강문제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보장하는 의료서비스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해결 할 수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2]. 이에 본 연구는 강원도 원주시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을 중심으로 공공의료기관인 원주시의료원 진료 이용 실태를 파악하여 새로운 간호 대상자인 결혼이주여성의 의료서비스 현황과 실태를 연구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태 조사에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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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병·의원을 이용하는 다문화 가족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나라는 어디인가? 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약국이 13%로 이용도가 높았다. 이러한 병·의원을 이용하는 다문화 가족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필리핀이 85%로 가장 높고 베트남이 81.6%, 태국이 77.
이주 여성들에게 있어 의사소통의 문제는 어떤 불편함을 초래하였는가? 결혼 이주 초기 우리나라에 정착한 중국 조선족의 경우에는 일상생활의 의사소통에는 많은 문제가 없었으나 화법, 어휘, 언어 속에 내포된 민감한 의미를 표현하는데 차이를 극복해야 했다면, 이후에 필리핀,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여성들의 경우에는 전혀 다른 언어 차이에서 오는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의사소통의 문제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에도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며 이로 인해 의료기관을 제때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 내국인의 경우에도 의료기관의 이용 시 의료인의 전문 의학용어의 사용과 질병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일상적인 대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이주민 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심각한 수준일 것이다.
여성 인력의 고학력화와 전문 직종 여성의 증가로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자녀양육에 대한 회의적 생각을 갖게 되는 젊은 여성층이 늘어나면서 이게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것이 무엇이 있는가? 최근 우리나라 여성 인력의 고학력화와 전문 직종 여성의 증가로 사회적 성취에 가치를 둔 젊은 여성의 결혼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자녀를 양육하는데 드는 비용부담의 증가로 결혼생활과 자녀양육에 대한 회의적 생각을 갖게 되는 젊은 여성층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현실적 문제에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과의 결혼이다. 하지만 결혼 이주 여성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어려움과 한국 가족들의 이주 여성들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사회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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