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생태발자국(EF) 지수분석을 통한 부산시 환경용량 적정성연구

김두영; 도효찬; 서원호; 이은명; 장동혁; 홍성철; 강기래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2002년부터 2010년 까지 부산 시민 1인당 EF 지수 산정을 통한 변화량을 살펴보고 그 변화 원인에 대한 고찰, 그리고 부산 시민에게 필요한 적절한 환경용량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 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부산 시민의 지속가능한 자원소비실태에 대한 인식의 전환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에너지 부문은 경기도 지역 총에너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단위 환산을 위해 소비량을 기가주울(Giga Joule, GJ)로 환산하고, IPCC 탄소배출계수를 적용하여 품목별로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구하였다. 이것을 탄소 1톤당 1ha의 흡수면적을 필요로 하는 것을 적용하여 등가인자(산림 등가인자)를 곱하면 탄소흡수에 필요한 생태발자국이 구해진다.
음식 부문의 지역별 생산량, 수입량, 수출량 자료는 별도로 구하기 어렵다. 미곡, 맥류, 잡곡, 두류, 서류 등의 소비량에 대한 자료가 지역별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통계청이 제공하고 있는 품목별 1인당 연간 소비량(양곡, 채소, 과실)과 농업통계에서 제공하는 1인 1일 식품공급량 등 1인당 연간 소비량 자료를 직접 이용하여 계산하였다(한순금, 2012).
그러나 국내의 통계자료에는 지역별 목재 소비량에 대한 자료가 없어 소비량을 구할 수 없었다(주용준, 2009). 지역별 생산량을 산림면적으로 나누어 산출률을 구하고, 1인당 소비량(forest_i)을 산출률로 나누고, 등가인자와 생산성인자를 곱하여 구하였다. 주용준(2009)의 산림 발자국 산정에서와 같이 우리나라에서 특히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에서 산림 부문의 산출률은 큰 의미가 없으므로 GFN(2008)에서 제공하는 한국의 산출률을 적용하였다(한순금 등, 2011).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9개 년의 EF 지수를 추정하였다. 그 결과, 부산 시민 1인당 EF 지수는 1.
에너지 부문은 경기도 지역 총에너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단위 환산을 위해 소비량을 기가주울(Giga Joule, GJ)로 환산하고, IPCC 탄소배출계수를 적용하여 품목별로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구하였다.

이론/모형

생태발자국 계산을 위한 소비부문 구분은 먼저 생태발자국 표준방법론 적용에 의해, 음식, 건조환경, 산림, 에너지 등 4개 소비부문으로 구분하였다(Wakernagel, 1996; 이창우와 문경주, 2004, 김경태, 2005).
지역별 생산량을 산림면적으로 나누어 산출률을 구하고, 1인당 소비량(forest_i)을 산출률로 나누고, 등가인자와 생산성인자를 곱하여 구하였다. 주용준(2009)의 산림 발자국 산정에서와 같이 우리나라에서 특히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에서 산림 부문의 산출률은 큰 의미가 없으므로 GFN(2008)에서 제공하는 한국의 산출률을 적용하였다(한순금 등, 2011).

성능/효과

본 연구는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9개 년의 EF 지수를 추정하였다. 그 결과, 부산 시민 1인당 EF 지수는 1.83에서 1.66로 비교적 작은 편차를 보이고 있다. 호주의 빅토리아주에서는 전 세계의 생태발자국 지수를 산정·발표하는 GFN과 공동으로 호주인에게 적합한 생태발자국 계산을 웹에서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용하고 있다.
그렇게 모두가 통제와 감시를 당하기 전에 국가와 국민 모두의 변화가 시급하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는 첫째,국민들은 자율적으로 각자 자신의 사용가능한 토지면적을 알고 그에 맞는 소비패턴을 습관화 시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재활용품을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음식의 종류와 양을 조절하고 필요 없는 물건은 사지 않는 등 쉽게 바꿔 나갈 수 있는 부분을 체크한다면 생태발자국은 현격히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정부나 지방단체들은 국민들에게 경고나 주의를 주는 일방적인 정책보다는 생태발자국 관련 웹사이트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등을 만들어 국민 모두가 생태발자국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산림자원과 에너지자원의 소비를 규제하고 무분별한 개발을 막도록 정책을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후속연구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는 첫째,국민들은 자율적으로 각자 자신의 사용가능한 토지면적을 알고 그에 맞는 소비패턴을 습관화 시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재활용품을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음식의 종류와 양을 조절하고 필요 없는 물건은 사지 않는 등 쉽게 바꿔 나갈 수 있는 부분을 체크한다면 생태발자국은 현격히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정부나 지방단체들은 국민들에게 경고나 주의를 주는 일방적인 정책보다는 생태발자국 관련 웹사이트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등을 만들어 국민 모두가 생태발자국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산림자원과 에너지자원의 소비를 규제하고 무분별한 개발을 막도록 정책을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적절한 규모의 소비 생활을 통한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난개발과 환경오염의 방지를 위한 녹지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공감대를 형성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향후의 과제는 선행연구자들로부터 제기되어 왔던 추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정확한 기초자료의 산출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특히 산림부문에 대한 EF 지수 추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02년부터 2010년 까지 부산 시민 1인당 EF 지수 산정을 통한 변화량을 살펴보고 그 변화 원인에 대한 고찰, 그리고 부산 시민에게 필요한 적절한 환경용량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 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부산 시민의 지속가능한 자원소비실태에 대한 인식의 전환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 결과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적절한 규모의 소비 생활을 통한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난개발과 환경오염의 방지를 위한 녹지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공감대를 형성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향후의 과제는 선행연구자들로부터 제기되어 왔던 추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정확한 기초자료의 산출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특히 산림부문에 대한 EF 지수 추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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