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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재조합기술 판결 사례로 바라본 합성생물학에서의 지식재산권 활용

한국기술혁신학회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2017 May 26, 2017년, pp.453 - 460  

정상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과학기술경영정책전공) ,  강선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수탁사업운영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과) ,  원유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술정책연구소 정책실) ,  박성욱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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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지금, 합성생물학 분야는 표준 기술 개발을 통해 '디지털 생물제조업'이라는 새로운 제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나아가 생물학적 부품의 구조 및 기능, 생물 정보 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합성생물학의 표준이 제안되고 있기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합성생물학을 둘러싼 지적재산권, 규제에 대한 검토를 통해서 기술발전을 저해 촉진하고 있는 요소들을 도출하고자 한다.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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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인간이 의도적으로 유전자 서열을 설계하여 생물학적 부품을 조합하여 인공 생명체를 만드는 만큼 많은 문제점들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유전공학에서의 DNA 특허 관리 조항과 합성생물학에서의 DNA 특허 관리 법조항에 대한 비교를 통해 개선점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 생물을 구성하고 있는 DNA를 생명과학적 이해를 바탕에 두고 공학적인 관점을 도입해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인공생명체를 제작·합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가설 설정

  • 반면에, 찬성론자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특허는 기술혁신 및 연구 촉진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둘째, 약물·진단제품의 개발에는 오랜 시간의 연구·개발 및 임상 기간과 투자가 필요한데, 투자비용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없는 경우는 필요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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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합성생물학 무엇인가? 합성생물학은 기존 생명체를 모방하거나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인공생명체를 제작 및 합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으로, 인공생물학이라고도 불린다. 유전자 합성 방법인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등 DNA 시퀀싱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 등으로 유전자 분석 및 합성이 확산되면서 2000년대 초반 처음 등장한 신생 학문이다.
인공생명체를 만들기 서는 어떤 기술이 필수적인가? 인공생명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DNA염기서열 혹은 유전체를 컴퓨터로 모델링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DNA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합성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기술들을 사용하여 작은 세포의 DNA 일부 또는 전체를 인공적으로 합성한 후, 다른 인접 세포에 삽입하여 인공세포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유전자 또는 DNA에 대한 특허권 부여에 찬성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어떠한가? 반면에, 찬성론자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특허는 기술혁신 및 연구 촉진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둘째, 약물·진단제품의 개발에는 오랜 시간의 연구·개발 및 임상 기간과 투자가 필요한데, 투자비용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없는 경우는 필요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하고 있다. 생물학 분야의 경우 연구 아이디어는 곧 연구 데이터로 결과를 입증시킬 수 있어야 하며, 제품 개발을 통해 수익 창출까지의 성공확률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있지 않다. (이종승,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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