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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인권에 관한 소고
The Human Rights of Persons with Mental Disorder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 2007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2007 Nov. 16, 2007년, pp.319 - 323  

이철호 (남부대학교 경찰행정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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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신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정신보건법의 개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정신질환은 다른 신체적 질환에 비해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치료기간도 길고 또한 재발가능성과 위험성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나 가족들만의 힘으로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인권실태와 정신장애인의 인권보호방안을 검토하기로 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Current issues about mental disorder are minimizing cumpulsive teeatment and intrusion of human rights. The organization of this paper are as follow : 1. raising of the problem 2. Mental Health Law and Mental Disorders human rights 3. Conclusio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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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최근 정신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정신보건법의 개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본 논문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인권실태와 정신장애인의 인권 침해 유형을 토대로 하여 정신장애인 인권보호 방안과 정신보건법의 개정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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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인권침해적인 문제를 잘 보여주는 우리나라의 정신과 관련 시설의 특징은 무엇인가? 우리나라의 정신과 관련 시설의 특징은 첫째, 정신장애인의 입·퇴원 과정이 강제적으로 이루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정신병원 입원 문제는 강제적으로 이루워지며, 자발적인 의사표현도 무시된다. 또 입원 생활 중에 의료진은 환자에게 전면적인 통제와 규제를 가하며, 이에 불응할 경우 강제력을 동원하여 그에 상응하는 제재를 가하기도 한다. 의료진과 환자 사이에는 일반 병원에서의 의사/환자관계와는 질적으로 다른 권력관계가 성립하며, 의사는 환자에 대하여 전면적인 권력을 행사한다.[6]
정신질환자라는 판정을 받는 순간 어떤 사람이 되는가? 정신장애인[1]은 정신과 진단을 받는 순간부터 그가 어디서 지낼 수 있고, 직업을 갖는 것이 가능한 지 불가능한지에 그 자신보다는 의사와 보호자의 판단이 우월하며,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지역사회에서의 생활이 보장되지 않는, 몸만 큰 아이가 된다. 정신질환자라는 판정을 받는 순간 그가 하는 모든 행동은 폭력적이거나 위험한 것으로 해석되며, 현실적인 판단능력이 없는 사람이 된다. 울어도 문제고, 화내도, 말이 많아도, 흥분해도, 혼잣말을 해도 문제다.
정신장애인은 정신과 진단을 받는 순간 어떤 처지가 되는가? 정신장애인[1]은 정신과 진단을 받는 순간부터 그가 어디서 지낼 수 있고, 직업을 갖는 것이 가능한 지 불가능한지에 그 자신보다는 의사와 보호자의 판단이 우월하며,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지역사회에서의 생활이 보장되지 않는, 몸만 큰 아이가 된다. 정신질환자라는 판정을 받는 순간 그가 하는 모든 행동은 폭력적이거나 위험한 것으로 해석되며, 현실적인 판단능력이 없는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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