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
연구책임자 |
김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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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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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월 | 2012-06 |
과제시작연도 |
2011 |
주관부처 |
교육과학기술부 |
사업 관리 기관 |
한국연구재단 |
등록번호 |
TRKO201300019231 |
과제고유번호 |
1345147827 |
사업명 |
신진연구지원사업(연구장비지원) |
DB 구축일자 |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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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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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갑상샘 유두암의 진단을 위해 분자병리 검사가 진단의 유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 할 수 있는 지 알아보고, 갑상샘 유두암종의 진단을 위한 분자표지자의 개발이 목적이다. 갑상샘 유두암은 우리나라에서 그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악성 종양으로, 현재까지 표준 진단 방법은 갑상샘의 종괴에서 세침흡인을 통하여 세포의 형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비록, 그 특이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AUS등의 결과를 얻은 경우에는 재검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환자와 의사에게 부담이 되며, 일부 종양에서는 세포병리학적으로 확진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
이 연구는 갑상샘 유두암의 진단을 위해 분자병리 검사가 진단의 유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 할 수 있는 지 알아보고, 갑상샘 유두암종의 진단을 위한 분자표지자의 개발이 목적이다. 갑상샘 유두암은 우리나라에서 그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악성 종양으로, 현재까지 표준 진단 방법은 갑상샘의 종괴에서 세침흡인을 통하여 세포의 형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비록, 그 특이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AUS등의 결과를 얻은 경우에는 재검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환자와 의사에게 부담이 되며, 일부 종양에서는 세포병리학적으로 확진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 연구에서 목표로 삼은 것은 갑상샘 종괴의 세침흡인 검체에서 BRAF의 돌연변이를 확인하거나 DNA의 메틸화를 확인하여 갑상샘 유두암의 확진에 도움에 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BRAF 돌연변이가 세침흡인 검사에서 도움이 되는지를 보기 위하여, 2008년에서 2009년 사이에 갑상샘 수술을 받은 환자의 조직과 액상 세침흡인 검체를 사용하였다. 총 191명의 갑상샘 종괴 환자의 검체가 연구에 사용되었다. 여기에는 126명의 갑상샘 유두암 환자, 63명의 양성 갑상샘 종괴 환자, 그 이외의 악성종양 2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병리 검사실에서 흔히 사용 될 수 있는 세 가지의 방법을 사용하여 BRAF 돌연변이를 검출하였고, BRAF PCR kit와 melting curve analysis, sequencing 방법의 세 가지 방법이 사용되었다. 환자의 조직에서 BRAF 돌연변이가 얼마나 있는지 보기 위해서 포르말린고정 파라핀포매 조직을 사용하여 실험하였고, 앞의 세가지 실험방법을 통해 갑상샘 유두암 환자 중 71명, 96명, 82명에서 각각 BRAF 유전자의 V600E 돌연변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양성 갑상샘 종괴에서는 BRAF V600E 돌연변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를 액상 세침흡인 검체에 적용하여서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조직 BRAF 돌연변이 연구에 사용된 환자와 동일한 환자의 세포병리 진단 후 남은 액상세침흡인 검체를 이용하여 DNA를 추출하였고, 여기서 역시 세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BRAF 돌연변이 유무를 관찰하였다. 세 가지 방법으로 각각 93명, 96명, 92명의 갑상샘 유두암 환자에서 BRAF V600E 돌연변이가 관찰되었고 갑상샘 양성 종괴 환자의 액상세포 검체에서는 BRAF 돌연변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같은 환자의 검체라도 조직 검체에서 보다 액상 세포검체에서 BRAF 돌연변이 검사의 양성률이 더 높았으며, 이는 저장 방법의 특성상, 알코올에 고정된 액상 세포 검체가 DNA의 보존 상태가 더 좋아서 양성률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검체들의 세포병리 진단의 민감도는, 특이도, 양성예측률, 음성예측률은 각각 71.4%, 95.4%, 96.8%, 63.3%였고, BRAF PCR kit는 73.8%, 100%, 100%, 66.3%, melting curve analysis는 76.2%, 100%, 100%, 68.4%, sequencing은 73%, 100%, 100%, 65.7%였다. 이 결과를 종합하여 세포병리 결과와 BRAF V600E 검사 법 중 한가지를 병합하였을 경우에는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률, 음성예측률은 각각 84.9%, 95.4%, 97.3%, 76.5%로 상승하였다. BRAF V600E 돌연변이 외에 DNA의 메틸화가 갑상샘 유두암의 진단율을 높일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하여 같은 환자의 검체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Bisulfite modified DNA를 실험에 사용하였고, APC, BCL2, CACNA1G, CDH1, CHFR, PTGS2, DAPK1, GSTPI, HOXA1, TMEFF2, IGF2, MGMT1, MINT2, MINT31, MLH1, NEUROG1, p14, p16, PTEN, RARB, RASSF1A, RBP, RUNX3, THBS1, RARRES1, TIMP3, TWIST1, TSHR, FHT에 대한 primer와 probe를 제작하여 조직에서 DNA의 메티화 빈도를 관찰하였다. 이 중 종양조직과 비종양 조직의 메틸화의 차이가 큰 6개의 유전자를 골라 세침흡인 검체의 DNA로 다시 실험을 하였고, 비종양검체에서 HOXA1, IGF2, NEUROG1, p16, PTEN, RARRES1의 메틸화는 각각11%, 4%, 0%, 5%, 0%, 5%에서 관찰되었고, 갑상샘유두암검체에서 22%, 4%, 3%, 6%, 1%, 8%가 관찰되었다. 비록, 갑상샘 유두암의 메틸화가 더 높게 관찰되었으나, 여기서 흔하게 관찰되는 유전자 DNA의 메틸화가 세포병리 진단이나 BRAF V600E 돌연변이 결과에 더하여 갑상샘 유두암의 진단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률, 음성예측률을 높이는 결과를 도출하지는 못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갑상샘 유두암 액상 세침흡인 검체가 분자병리 진단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음을 증명하였고, BRAF V600E 돌연변이가 갑상샘 종괴의 진단률을 유의하게 높일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목차 Contents
- 일반연구자지원사업 최종(결과)보고서 ... 1
- 목 차 ... 3
- Ⅰ. 연구결과 요약문 ... 4
- Ⅱ. 연구내용 및 결과 ... 5
- 1. 연구과제의 개요 ... 5
- 2.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 5
- 3. 연구수행 내용 및 결과 ... 5
- 4. 목표 달성도 및 관련 분야에의 기여도 ... 7
- 5. 연구결과의 활용계획 ... 7
- 6. 연구과정에서 수집한 해외과학기술정보 ... 7
- Ⅲ. 연구성과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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