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한국노동연구원 Korea Labor Institute |
연구책임자 |
강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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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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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월 | 2016-12 |
주관부처 |
국무조정실 The Office for Government Policy Coordination |
등록번호 |
TRKO201700003908 |
DB 구축일자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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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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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보다 나은 청년고용 성과의 달성’ 보고서(OECD and ILO, 2015)의 ‘G20 청년고용 채점판’을 참고하여 우리나라 청년고용현황을 진단하는 표준지표를 16개 시·도 수준에서 산출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와 질적 청년고용 종합지표를 개발하고, 표준화된 청년 니트 비율 및 일자리 미스매치 개선이 필요한 전공계열을 참고하여 청년 노동시장의 지역 간 비교 및 지역별로 차별화된 청년고용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와 고용노동부의 직종별사
본 연구는 ‘보다 나은 청년고용 성과의 달성’ 보고서(OECD and ILO, 2015)의 ‘G20 청년고용 채점판’을 참고하여 우리나라 청년고용현황을 진단하는 표준지표를 16개 시·도 수준에서 산출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와 질적 청년고용 종합지표를 개발하고, 표준화된 청년 니트 비율 및 일자리 미스매치 개선이 필요한 전공계열을 참고하여 청년 노동시장의 지역 간 비교 및 지역별로 차별화된 청년고용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와 고용노동부의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취업기회의 양적 측면을 반영하는 ① 경제활동참가율(이하 경활률), ② 고용률, ③ 실업률 지표를 지역별로 산출하였다. 또한 청년고용의 질적 측면을 반영하는 ④ 임시직 비율, ⑤ 일용직 비율, ⑥ 근로시간 36시간 미만 청년 근로자 비율,⑦ 최저임금수준 미달 청년 근로자 비율을 산출하였다. 또한 ⑧ 청년니트(NEET, Not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ing) 비율, ⑨실업 청년과 직종 및 산업별 미충원 인원 간의 상대적 규모로 계산된 구인배수가 청년고용 현황 진단을 위한 표준지표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9개의 지표는 지역 간 비교 및 지표 간 합산이 가능하도록 표준화되었고,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표준화된 지표와 이를 기반으로 산출된 종합지표 결과는 다음의 표와 같다. 표에서 모든 지표는 4의 값을 기준으로 표준화되었다. 예를 들어 해당 지역의 표준화된 경활률이 4를 초과하면 전국 평균보다 경활률이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것을 의미하며, 4 이하이면 양호함을 의미한다. 표준지표의 값이 4 보다 더 커지거나 작아지면 지역의 청년 경활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더욱 부정적 또는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위 표에서 제시된 표준화된 청년고용 종합지표를 기초로 한 16개 시·도별 청년 노동시장 분석 및 청년고용 개선을 위한 정책방향 제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의 경우,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는 3.8, 질적 종합지표 역시 3.8로 나타나 양적·질적 청년고용 상황이 전국 평균에 비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양적·질적 표준지표들을 살펴보면,실업률을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4 이하의 값을 보이며 취업기회, 고용안정성, 상근비율, 임금수준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균형 잡힌 특징을 보였다. 서울의 청년고용 상황은 타 지역에 비해서 양호한 상황으로 판단되며, 지역적으로는 지표값이 4 이상을 보인 청년 실업률 개선에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서울의 연령대별 실업률은 20~24세 8.7%, 25~29세 7.1%, 30~34세 3.1%로 나타났고, 성별 실업률 격차는 0.5%p로 크지 않다. 20~34세 청년층 기준으로 학력별 실업률은 고졸 6.8%, 전문대졸 4.5%, 4년제 대졸 이상이 5.5%로 나타나고 있어 주로 20대 고졸 및 4년제 대졸이상 청년층의 실업률 개선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부산은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가 4.7, 질적 지표가 4.8로 나타나 양적·질적 측면 모두에서 전국 평균보다 청년고용 상황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전국 평균보다 가장 부정적인 표준지표는 고용안정성을 반영하는 임시직 비율로 5.3의 값을 보이고 있다.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연령별 임시직 비율을 보면, 20~24세 48.9%, 25~29세 25.5%, 30~34세 19.3%로 나타나고 있다. 20~24세 연령대에서의 전국평균 일용직 비율은 43.6%로 높은 편이지만, 25~29세 및 30~34세 연령대의 전국평균 일용직 비율이 21.2% 및 15.3%임을 고려할 때, 부산의 25세 이상 청년층의 높은 임시직 비율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판단된다. 높은 임시직 비율과 함께 표준화된 경활률, 근로시간 36시간 미만 비율, 최저임금수준 미달 비율이 모두 5의 지표값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활률의 개선은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니트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여 유도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겠다. 그러나 청년 고용률과 실업률 지표가 모두 4 이상을 보이는 바와 같이 취업기회가 양호하지 않은 부산의 상황에서는 우선 청년고용의 질적 측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장기적으로 청년층의 고용률 개선과 니트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여 유도를 이끌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는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가 4.3, 질적 종합지표가 4.5로 부산과 유사하게 양적·질적 측면 모두에서 전국 평균보다 청년고용상황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양적·질적 표준지표들 모두 4 이상이며, 최저임금미달 수준 비율은 5.5로 특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연령별 최저임금수준 미달 비율을 살펴보면 20~24세 23.9%, 25~29세 6.6%, 30~34세 5.7%로 나타나고 있다. 30~34세 연령대의 전국 평균이 3.5%임을 고려할 때,특히 이 연령대의 대구 청년층은 최저임금 측면에서 상당히 부정적인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대구지역에서는 청년고용의 질적 측면을, 특히 최저임금준수 상황을 파악하고 청년층의 생활임금을 조사하여 고용의 질적 측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인천은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가 4.3, 질적 종합지표가 4.2로 앞서 살펴본 부산과 대구의 경우처럼 전국평균 수준보다 양적·질적 청년고용 상황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기회의 양적 표준지표 중에서는 실업률이, 청년고용의 질적 표준지표 중에서는 임시직 비율이 5를 초과하는 지표값을 보여 실업 청년의 취업기회와 취업 청년의 고용안정성 측면에서 인천의 상황이 특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인천의 연령대별 실업률은 20~24세 9%, 25~29세 10.3%, 30~34세 4.4%로 나타나 20대의 실업률이 높았다. 특히 25~29세 연령대는 전국평균 6.7%에 비해 높게 나타나 이 연령대의 실업률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20~34세 청년층 기준 고졸의 실업률이 9%로 전문대 및 4년제 대졸이상의 6.4%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천에서는 특히 고졸 청년층에 대한 실업률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연령대별 임시직 비율은 20~24세 49.8%(전국평균 : 43.6%), 25~29세 26.5%(전국평균 : 21.2%), 30~34세 20%(전국평균 : 15.3%)로 나타나 특히 20~24세 연령대의 고용안정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광주는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가 5, 질적 종합지표가 3.8로 양적측면의 청년고용 상황이 전국 평균보다 특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활률과 고용률이 5 이상의 지표값을 나타내고 있어 광주지역의 청년층에 대한 취업기회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활률 지표가 부정적인 만큼 경제활동 미참가 영역의 청년 니트 지표가 5.1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광주지역의 고용률이 부정적인 상황이므로 고용률 개선에 우선순위가 주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연령별 고용률을 살펴보면,20~24세 35.6%(전국평균 : 46.7%), 25~29세 62.8%(전국평균 :69.2%), 30~34세 78.2%(전국평균 : 75.8%)로 특히 20~24세 연령대의 취업기회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34세 남성 청년 고용률은 62.7%인 반면 여성의 경우는 56.3%로 6.4%p의 격차가 나타나고 있어 청년 여성의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고졸 고용률이 41.7%(전국평균 : 49.9%)로 전문대졸 75.7%(전국평균 : 78.2%), 4년제 대졸 이상 73.4%(전국평균 : 75.5%)의 경우보다 월등히 낮아, 이 학력계층의 고용률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전은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가 3.9, 질적 종합지표가 4.7로 질적 측면의 청년고용 상황이 전국 평균보다 특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저임금수준 미달 비율과 임시직 및 일용직 비율이 전국평균 수준보다 부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대전의 연령대별 최저임금수준 미달 비율은 20~24세 20.4%(전국평균 : 15.9%), 25~29세 5.9%(전국평균 : 5.1%), 30~34세 7.3%(전국평균 : 3.5%)로 나타나 20~24세 및 30~34세 연령대에서 특히 최저임금준수 및 임금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직 비율의 경우, 20~24세 45.5%(전국평균 : 43.6%), 25~29세 21.6%(전국평균 : 21.2%), 30~34세 17.4%(전국평균 : 15.3%)로 최저임금의 경우와 유사하게 20~24세 및 30~34세 연령대에서 특히 고용안정성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울산은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가 4.6, 질적 종합지표가 2.8로 양적 측면에서 청년고용 상황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화된 경활률 지표가 5, 고용률 지표가 4.9로 취업기회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연령대별 경활률을 살펴보면 20~24세 43.8%(전국평균 : 51%), 25~29세 75%(전국평균 :74.2%), 30~34세 73.5%(전국평균 : 78%)로 20~24세 및 30~34세 연령대에서 경활률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34세 청년층 기준으로 남성의 경활률은 76%인 반면 여성은 51.8%로 24.2%p의 성별 격차가 있었다. 따라서 울산에서는 여성 경활률 개선이 상당히 중요한 측면인 것으로 파악된다. 연령대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20~24세 39.7%(전국평균 : 46.7%), 25~29세 69.9%(전국평균 : 69.2%),30~34세 71.8%(전국평균 : 75.8%)로 경활률의 경우와 유사하게 20~24세 및 30~34세 연령대의 고용률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과 여성의 고용률 격차가 24.7%p(남성 : 72.8%, 여성 :48.1%)로 확인되고 있어 20대 초반의 여성과 30대 이후의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지원책이 특히 필요할 것이라 판단된다.
경기는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가 3.7, 질적 종합지표는 4.1로 나타나 질적 청년고용 상황이 전국 평균에 비해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표준화된 실업률이 4.3인 것으로 확인되어 취업기회 측면에서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연령별 실업률을 살펴보면 20~24세 11%(전국평균 : 8.5%), 25~29세 6.3%(전국평균 : 6.7%), 30~34세 2.6%(전국평균 : 2.8%)로 특히 20~24세 연령대의 실업률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계산된 이 지역의 구인배수가 전문대졸 자연계열에서 0.75이상으로 나타나 이 계층에서 취업가능한 일자리의 근로조건 개선과 취업알선을 통해서 실업률을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청년고용의 질적 측면에서는 임시직 비율과 근로시간 36시간 미만 비율의 지표가 4.2 이상으로 계산되어, 고용안정성과 청년층의 상근근무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함께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강원은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가 5.9, 질적 종합지표가 5로 양적·질적 청년고용 상황이 모두 전국 평균에 비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표준화된 고용률이 6.1, 최저임금수준 미달 비율이 5.8로 나타나고 있어 취업기회와 임금수준 개선이 가장 중요한 측면이라 판단된다. 2015년 하반기 기준 연령대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20~24세 39%(전국평균 : 46.7%), 25~29세 61.2%(전국평균 : 69.2%), 30~34세 72%(전국평균 : 75.8%)로 나타나 20대의 취업기회 개선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최저임금수준 미달 비율을 살펴보면,20~24세 17.6%(전국평균 : 15.9%), 25~29세 9.5%(전국평균 : 5.1%),30~34세 7.8%(전국평균 : 3.5%)로 25세 이상 청년층의 임금수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표준화된 일용직 비율 지표값이 5.7로 임시직의 경우보다 오히려 큰 값을 보이는 강원은 청년층의 최저임금준수 및 임금개선, 고용안정성 강화를 통해 청년층의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정책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충북은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가 3.1, 질적 종합지표 3.4로 양적·질적 청년고용 상황이 모두 전국 평균에 비해 양호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표준화된 경활률 지표만이 4를 초과하는 값을 보여 충북은 경활률 제고를 위한 노력이 우선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5년 하반기 기준 연령대별 경활률은 20~24세 52.8%(전국평균 :51.0%), 25~29세 71%(전국평균 : 74.2%), 30~34세 78.4%(전국평균 :78%)로 25~29세 연령대에서 경활률 개선이 특히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0~34세 청년층 기준으로 남성 경활률은 73.1%, 여성 경활률은 61.8%로 11.3%p의 성별 격차가 있었다. 따라서 충북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제고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충남은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가 3, 질적 종합지표 3.5로 충북과 유사하게 양적·질적 청년고용 상황이 모두 전국 평균에 비해 양호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표준화된 일용직 비율 지표가 4.2, 근로시간 36시간 미만 비율 지표가 4.4로 나타나 청년층의 고용안정성과 상근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2015년 하반기 기준 연령별 일용직 비율을 살펴보면 20~24세 6.8%(전국 평균 : 7.8%), 25~29세 3.4%(전국평균 : 2.5%), 30~34세 1.9%(전국평균 : 1.7%)로 특히 25~29세 연령대에서 고용안정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령별 근로시간 36시간 미만 비율은 20~24세 31.3%(전국평균 : 28.2%), 25~29세 8.6%(전국평균 : 10%), 30~34세 7.9%(전국평균 : 7.7%)로 20~24세 연령대에서 상근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정책방안이 고려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전북은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가 5.2, 질적 종합지표 4.1로 나타나 양적 청년고용 상황이 전국 평균에 비해 특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화된 경활률 지표가 6.2, 고용률 5.9, 일용직 비율 5,최저임금수준 미달 비율이 4.7로 나타나 취업기회 및 고용안정성, 최저임금수준 준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북은 경활률의 확대 이전에 고용안정성 향상 속에서 고용률 개선이 우선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연령대별 일용직 비율을 살펴보면, 20~24세 7%(전국평균 : 7.8%), 25~29세 4.7%(전국평균 : 2.5%), 30~34세 2.9%(전국평균 : 1.7%)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20~24세 42.4%(전국평균 : 46.7%), 25~29세 57.7%(전국평균 : 69.2%), 30~34세 73.7%(전국평균 : 75.8%)로 나타났다. 이상의 통계량들은 전북지역에서는 특히 25~29세 연령대의 고용안정성 개선 및 고용률 개선에 중점을 두는 청년정책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전남은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가 4.4, 질적 종합지표 4.0으로 나타나 양적 청년고용 상황이 전국 평균에 비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표준화된 경활률 지표가 5.1, 고용률 4.8, 임시직 비율이 4.6으로 계산되어 취업기회 개선과 함께 고용안정성을 위한 노력도 병행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015년 하반기 기준 연령대별 경활률을 살펴보면, 20~24세 49.5%(전국평균 : 51%), 25~29세 71.1%(전국평균 : 74.2%), 30~34세 75.4%(전국평균 : 78%)로 나타났고, 20~34세 남성 경활률은 72.5%, 여성 경활률은 55.7%로 남성이 16.8%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전남에서는 25세 이상 청년층 및 여성 청년층의 경활률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남의 표준화된 니트 비율 지표는 5.2로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청년 니트의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용률 측면에서도 20~34세 남성 고용률이 72.6%인 반면 여성 고용률은 14.5%p 낮은 54.2%로 청년 여성의 일자리 알선을 위한 노력 역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북은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가 3.7, 질적 종합지표는 3.8로 전국 평균에 비해 양적·질적 청년고용 상황이 부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표준화된 경활률 지표가 4.5, 일용직 비율이 5.2로 계산되어 전남의 경우와 유사하게 취업기회 개선과 고용안정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5년 하반기 기준 연령대별 경활률을 살펴보면, 20~24세 52.2%(전국평균 : 51%), 25~29세 79.2%(전국평균 : 74.2%), 30~34세 68.9%(전국평균 : 78%)로 나타났고, 20~34세 남성 경활률이 75.8%인 반면 여성 경활률은 56.7%로 19.1%p 낮아 30~34세 연령대 및 청년 여성의 경활률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령대별 일용직 비율을 살펴보면 20~24세 10.2%(전국평균 : 7.8%), 25~29세 3.2%(전국평균 : 2.5%), 30~34세 2.4%(전국평균 : 1.7%)로 특히 20~24세 연령대 청년층의 고용안정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남은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가 4.4, 질적 종합지표는 3.2로 전국 평균에 비해 양적 청년고용 상황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화된 경활률과 고용률이 4.6의 지표값을 보여 특히 취업기회의 개선이 우선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하반기 기준 연령대별 경활률을 살펴보면, 20~24세 49.1%(전국평균 : 51%), 25~29세 69.6%(전국평균 : 74.2%), 30~34세 77.4%(전국평균 : 78%)로 나타났고, 20~34세 남성의 경활률은 73.9%, 여성 경활률은 57.5%로 남성이 16.4%p 더 높은 경활률을 보였다. 연령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경활률과 유사하게 20~25세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두드러지게 낮았으며(경남 : 65.1%, 전국평균 : 69.2%), 성별 고용률 격차도 15.8%p를 보였다(남성 : 70%, 여성 : 54.3%). 따라서 경남은 25~29세 연령대 및 청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취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는 양적 청년고용 종합지표가 2.9인 반면 질적 종합지표가 5.8로 전국 평균에 비해 질적 청년고용 상황이 특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화된 질적 지표들이 모두 5 이상의 값을 보였으며, 특히 일용직 비율이 6.7, 최저임금미달 비율은 5.9의 높은 지표값을 보였다.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연령별 일용직 비율은 20~24세 13.6%(전국평균 : 7.8%), 25~29세 3.7%(전국평균 : 2.5%), 30~34세 3.2%(전국평균 : 1.7%)로 특히 20~24세 연령층의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 최저임금수준 미달 비율을 살펴보면, 20~24세 20%(전국평균 :15.9%), 25~29세 8.7%(전국평균 : 5.1%), 30~34세 5.1%(전국평균 :3.5%)로 20대 연령대에서 최저임금수준 미달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제주지역은 20대 청년층의 고용안정성 및 최저임금 준수를 강화할 수 있는 정책과 행정력을 우선 시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출처 : 요약 )
목차 Contents
- 표지 ... 1
- 목차 ... 3
- 표목차 ... 5
- 그림목차 ... 7
- 요 약 ... 11
- 제 1 장 서 론 ... 21
- 제1절 연구배경 및 목적 ... 21
- 제2절 분석대상 : 청년층의 연령대 정의 ... 26
- 제3절 분석자료 및 연구의 구성 ... 27
- 제 2 장 청년층 취업기회의 양적 측면을 나타내는 표준지표 ... 29
- 제1절 청년층 일반현황 ... 29
- 제2절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 실업률 ... 33
- 1. 경제활동참가율 ... 33
- 2. 고용률 ... 40
- 3. 실업률 ... 48
- 제3절 소 결 ... 55
- 제 3 장 청년고용의 질적 측면을 나타내는 표준지표 ... 57
- 제1절 임시/일용직, 36시간 미만, 최저임금 미달 비율 ... 57
- 1. 임시직 및 일용직 비율 ... 57
- 2. 총 근로시간 36시간 미만 비율 ... 66
- 3. 최저임금수준 미달 비율 ... 69
- 제2절 소 결 ... 74
- 제 4 장 경제활동 미참가 청년층의 니트 현황 ... 77
- 제1절 니트(NEET) 규모 및 특성 ... 77
- 제2절 니트(NEET) 유형별 규모 및 특성 ... 89
- 제3절 소 결 ... 93
- 제 5 장 청년 실업자의 전공계열별 구인배수로 살펴본 일자리 미스매치 정도 ... 96
- 제1절 20∼34세 청년층 취업자의 직종 및 산업별 분포 ... 96
- 제2절 미충원 인원의 직종 및 산업별 분포 ... 99
- 제3절 청년 실업자의 전공계열별 구인배수로 살펴본 일자리 미스매치 정도 ... 103
- 제4절 소 결 ... 117
- 제 6 장 결론 : 청년고용 종합지표 산출 및 지역별 청년고용 정책방향 논의 ... 120
- 제1절 청년고용 종합지표 산출 ... 120
- 제2절 지역별 청년 노동시장의 진단과 청년정책 수립 방향 논의 ... 124
- 제3절 연구의 한계 및 과제 ... 135
- 참고문헌 ... 136
- 부록 1 지역별 20∼34세 청년층 취업자의 직종 및 산업 분포(2015년 하반기) ... 138
- 부록 2 지역별 미충원 인원의 직종 및 산업 분포(2015년 하반기) ... 155
- 끝페이지 ...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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