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Korea Institute Of Curriculum & Evaluation |
연구책임자 |
시기자
|
참여연구자 |
신진아
,
박인용
,
구남욱
,
김완수
,
구슬기
,
김준엽
,
박찬호
,
김수영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4-12 |
주관부처 |
국무조정실 The Office for Government Policy Coordination |
연구관리전문기관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Korea Institute Of Curriculum & Evaluation |
등록번호 |
TRKO201800022963 |
DB 구축일자 |
2018-06-30
|
DOI |
https://doi.org/10.23000/TRKO201800022963 |
초록
▼
본 연구의 목적은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전수평가 전환 이후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의 인지적·정의적 특성 수준 및 변화 추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학교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학교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인지적 특성 분석에서는 무절편 다층모형과 다항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활용하여 학력 격차 및 학력 향상의 변화 추이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였다. 또한 2014년 학업성취도 평가 이후 처음으로 구축되는 초6-중3-고2 학생수준 종단 데이터의 활용
본 연구의 목적은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전수평가 전환 이후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의 인지적·정의적 특성 수준 및 변화 추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학교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학교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인지적 특성 분석에서는 무절편 다층모형과 다항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활용하여 학력 격차 및 학력 향상의 변화 추이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였다. 또한 2014년 학업성취도 평가 이후 처음으로 구축되는 초6-중3-고2 학생수준 종단 데이터의 활용 방안으로 3수준 다층 성장모형을 적용하여 개별 학생 학업성취 향상 지표 산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맞춤형 정보 제공의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정의적 특성 분석에서는 기술통계 분석과 다층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정의적 특성의 변화 추이와 2013년 평가에 처음 포함된 학교생활 행복도의 현황 및 관련 변인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행복교육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증적 데이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주요 결과
성취수준 비율 및 학교 향상도의 변화 추이에 대한 주요 결과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집단의 변화 추이에 대한 분석 결과, 모든 학교급과 교과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하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2013년에 다소 증가한 반면 증가하던 우수학력 비율은 2013년에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으로써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대안 도출의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둘째, 지역규모별 변화 추이에 대한 분석 결과, 대도시에 비해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대도시의 향상도가 높고 중소도시 및 읍면지역의 향상도가 낮아 지역에 따른 학력 격차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읍면지역에서 나타났던 학력 저하 현상이 점차 중소도시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 정책 수행에 있어 지역 간 학력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설립 유형별 변화 추이에 대한 분석 결과, 사립 학교가 국·공립 학교에 비해 성취수준 비율과 학교 향상도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고등학교에서 학력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남에 따라 국·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인지적 특성 및 변화 추이
❏ 학업성취 격차 변화 추이
고등학교 입학 당시 성취수준에 따라 차별적으로 학업성취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과 학업성취 변화 유형에 따른 학교 특성 및 성취변화 유형 결정 요인에 대한 분석 결과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주도학습 시간, 수업태도, 교과태도는 학업성취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의 학업에 대한 열의가 높은 학교에서 학업성취가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학생의 수업참여 및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학업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모든 학력수준에서 학력 향상에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자기주도학습 시간이 과외시간에 비해 학업성취 향상에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순으로 과외시간보다 자기주도학습 시간의 효과크기가 크게 나타나 영어 공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셋째, 자율형 공립 학교는 일반 공립 학교에 비해 학업성취가 중위수준 이상인 학생의 성취 향상에 효과적으로 나타나 자율형 공립 학교에서 학습부진 학생을 위한 보정교육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넷째, 학교 규모는 하위 성취수준 학생의 성취 향상에 부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학교의 규모가 클수록 하위수준 학생의 학업적 소외가 심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대규모 학교의 경우 하위수준 학생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다섯째, 전체 학업성취 수준에서 모두 향상한 ‘전체 성취 향상 학교’를 구분하는 주요 변인은 자기주도학습 시간인 반면, 상위수준 학생의 성취가 향상한 ‘상위성취 향상 학교’를 구분하는 주요 변인은 과외시간이었다. 따라서 전체적인 수준에서의 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상위수준 학생에 대해서는 사교육 대체 자원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학교 향상도 변화 추이
학교 향상도 변화 추이를 토대로 학교의 학력 향상 특성을 ‘향상 지속형 학교’, ‘위기 지속형 학교’, ‘교차형 학교’로 유형화하여 인지 요소별 강 약점 및 지속적 향상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맥락변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주요 결과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분위기, 학생의 학업적 효능감과 교과태도는 학력 향상의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나 학생, 교사, 학부모의 학습에 대한 열의와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자신감, 흥미, 가치 등이 학력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국가, 시·도 교육청, 단위 학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긴밀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집단수준 진단평가 모형을 적용하여 학교 향상도 변화 추이 유형별로 각 교과의 인지 요소별 장·단점에 대해 분석한 결과, ‘위기 지속형 학교’는 인적·물적 환경에 대한 지원 및 교사와 학생의 열의를 반영하는 학교 분위기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를 통해 ‘위기 지속형 학교’의 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학습 환경이 낙후된 학교 현황을 파악하여 충분한 재정 지원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셋째, 학업적 효능감과 교과태도는 학교 향상도 변화 추이 유형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인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학습 관련 정의적 특성이 학력 향상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요소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유능성을 높일 수 있는 교수·학습 방안 및 학습 동기를 고취시킬 수 있는 학교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 개별 학생 학업성취 향상 변화 추이
본 연구에서는 2014년 학업성취도 평가 이후 처음으로 구축되는 초6-중3-고2 학생수준 종단 자료에 적용 가능한 개별 학생 학업성취 향상 지표 산출 방안으로 개별 학생의 학업성취 향상률을 고려하는 방안과 개별 학생의 초기 성취수준별 상대적인 학업성취 향상률을 고려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또한 방안별로 학생 및 학교수준의 변인들을 통제하지 않은 모형과 학생수준 변인을 통제한 모형, 학생수준과 학교수준 변인을 모두 통제한 모형을 적용하여 개별 학생 학업성취 향상 지표로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탐색하였다. 주요 결과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각 방안과 모형에 따라 산출된 개별 학생 학업성취 향상지표에 대한 비교 결과, 교육맥락변인보다 초기 성취수준의 통제 여부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개별 학생 학업성취 향상 지표 산출 시 변인들의 투입 여부보다는 천장효과 등을 고려한 사전 학업성취도의 통제 여부가 더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둘째, 개별 학생 학업성취 향상 지표를 활용하여 교과별 향상 정도를 분석한 결과, 국어와 수학 교과에 비해 영어 교과에서 초기수준 학업성취도가 학업성취 향상률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학업성취도 평가 자료와 같이 수직 척도화되어 있지 않은 자료에서의 학업성취 향상을 측정하기 위하여 상대적인 점수의 변화에 근거한 학업성취 향상 지표를 제안하였다. 따라서 동일한 학생들이 참여했던 서로 다른 평가 결과들을 연계하여 여러 시점의 종단자료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형태의 성장 궤적의 추적이 가능하므로 개별 학생의 성취향상에 대한 맞춤형 정보 제공 가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정의적 특성 및 변화 추이
❏ 정의적 특성의 변화 추이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있는 수업태도(수업집중 및 준비도, 수업참여도), 학업적 효능감, 교과태도(국어, 수학, 영어태도), 학교생활 만족도(교우관계, 교사와의 관계 및 학교풍토에 대한 인식)의 연도별 변화 추이에 대한 분석 결과,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은 교우관계에 대한 인식을 제외하고 대체로 보통 정도의 수준을 보였으며, 연도별 변화의 정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도에서 수학에 대한 가치와 흥미에 대한 인식이 가장 낮았으며, 수업참여도와 학업적 효능감도 낮은 경향을 보였다. 학생수준 및 학교수준 변인에 따른 정의적 특성의 변화 추이에 대한 분석 결과, 학생수준에서는 교과별 성취수준에 따른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수준에서는 목적 유형에 따른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학생수준에서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학교수준에서는 일반고 학생들이 대부분의 정의적 특성에서 특목고나 자립형 사립고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상대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나 일반고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함께 수반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 학교생활 행복도와 교육맥락변인의 구조적 관계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새로 개발한 학교생활 행복도 척도에 대한 응답 결과를 토대로 학교생활 행복도 실태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학생수준과 학교수준의 교육 맥락변인에 대한 분석 결과, 학생수준에서는 교과태도, 독서 시간, 운동 시간이 행복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ICT 활동과 성취도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과태도가 행복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교수준에서는 성취도가 높을수록, 학교풍토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학교생활 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학교생활 행복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학교장의 활동이 학교풍토를 통해 행복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학업과 관련된 정의적 특성 교육의 필요성과 소외 계층이 밀집한 학교에 대한 정서적 지원 및 구성원 간의 협력과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학교풍토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확인하였다.
정책 제언
본 연구에서는 인지적·정의적 특성 변화 추이와 관련 변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학력 격차 해소와 학력 향상을 위한 학교교육 지원 체제 개선과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 문화 조성 방안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학업성취도 평가의 개선 방안에 대해 제안하였다. 학교교육 지원 체제 개선 방안으로는 지역별·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학력 향상 체제 구축, 학교별·교과별 학습부진 양상에 따른 정책 지원 차별화 등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지원 방식 개선, 사교육 대체 자원을 활용한 공교육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제안하였다.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문화 조성 방안으로는 교과 관련 정의적 특성 증진을 위한 정의적 특성 교육과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과의 연계 강화, 교과 학습과 연계한 진로교육 활성화, 학교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질 제고, 국가 단위 ICT 활용 교육 추진 등을 제안하였으며, 학생들의 심리적 탄력성을 함양하기 위한 체육 활동 활성화, 상담 프로그램의 내실화, 학생의 의견 수렴 기제 및 자율성 보장 확대 등을 제안하였다. 또한 바람직한 학교풍토 조성의 일환으로 교사와 학부모 간의 협력과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사의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심리적·물리적 지원 강화 및 학부모와 교사 간의 의사소통 활성화 기제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하였다. 학업성취도 평가 개선 방안에서는 시·도 교육청 학업성취도 평가 담당자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의 교육적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평가 결과 제공 정보의 다양화 및 책무성 기능 완화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하였으며, 기초학력 점검 기능 강화를 위한 초등학교 학업성취도 평가의 필요성,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평가 체제로의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하였다.
(출처 : 연구요약 7p)
Abstract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eline data which can be used to check the performance of school education and to improve the quality of school education and thus, we analyzed the cognitive·affective characteristics and the trend of Korea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based on NAEA(Na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eline data which can be used to check the performance of school education and to improve the quality of school education and thus, we analyzed the cognitive·affective characteristics and the trend of Korea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based on NAEA(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Achievement) 2013 results. In the analyses of cognitive characteristics, we explored the achievement gap, the improvement of academic abilities and the factors which influence them using a multilevel model without an intercept and a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model. Also, after 2014 NAEA, we will obtain the student level longitudinal data which consist of the sixth, ninth, and eleventh graders’ NAEA results. Thus, to make the best use of these longitudinal data, we proposed a measure to calculate an academic achievement improvement indicator for an individual student by applying the three level latent growth model and also we explored the possibility of providing personalized information. In the analyses of affective characteristics, based on the analyses of descriptive statistics and multilevel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e investigated the trend of affective characteristics, happiness in school life which was first included in 2013 NAEA, and related educational context variables. Through these analyses, we tried to provide empirical data for the successful implementation of happy education policy.
Main Results of NAEA 2013
The main results and implications about the ratio of achievement levels and the trend of the school improvement indicator are as follows. First, the analyses of the trend of overall population showed that across all the school levels and subjects, in 2013 the percentage of students in the below basic achievement level increased a little whereas the percentage of students in the advanced achievement level decreased a little, which are opposite compared to the results of previous years. These results showed the need for alternatives that can continuously maintain the policy of guarantee of the basic academic ability. Second, the analyses of the trend by regional scale, the percentage of students in the below basic achievement academic level in small cities and small towns and villages was higher than that in the big cities, which suggests the need to find a new way to minimize the achievement gap which arises from regional scale. Third, the analyses of the trend of school type by the ratios of achievement levels and school improvement indicator showed that the achievement gap between private and public schools had increased, and also in high schools the gap was greater than in the middle schools. Thus, we need a realistic and effective alternative for the students in public high schools.
Cognitive characteristics and the trends
□ Trend in achievement gap
The results of the analyses of the differential effects of variables on academic achievement, the school characteristics, and the determinants of school types are as follows. First, self-directed learning time, class attitude, subject attitude had positive effects on academic achievement and in schools with a highly academic climate academic achievement improved. Thus, it is important that teachers encourage students to be active and focused, and schools should create an academic school climate across all academic levels of students. Second, self-directed learning time had a more positive effect on the improvement of academic achievement rather than extracurricular learning.
Particularly, the effect of self-directed learning in English was lower than that in Korean and mathematics. Thus, we need to strengthen English public education. Third, the results suggest that we need to strength education for under achieving students in autonomous public schools. Fourth, the results suggest that we need to be concerned about the under achievement students in the bigger schools. Fifth, the results suggest that we need a program to enhance student ability of self-directed learning and also, we need to improve the quality of alternatives to private education for high achieving students.
□ Trend in school improvement indicator
Based on the trend in school improvement indicator, we categorized schools into three types of ‘improvement persistent schools’, ‘crisis persistent schools’, and ‘crossover schools’ and investigated educational context variables which influenced the strengths and weaknesses in cognitive characteristics and the school improvement indicator. The main results and suggestions are as follows. First, the enthusiasm of students, teachers, and parents for learning and the confidence, interest, and value of students toward learning contributed to achievement improvement. Second, we need to fund ‘crisis persistent schools’ to improve the learning environment. Third, academic efficacy and academic attitudes were identified as important factors in predicting the trend of the school improvement indicator. Thus we need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and learning motivation to boost confidence and competence of the students toward learning.
□ Trend of an individual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improvement
In this study, as a way to calculate an academic achievement improvement indicator for an individual student which can be computed with the longitudinal data based on the sixth, ninth, and eleventh graders’ NAEA results after the administration of NAEA 2014, we proposed two types of measures; one using an individual student’s rate of an academic achievement improvement and the other using an individual student’s rate of academic achievement improvement which is conditional on an individual students initial academic achievement. We explored whether two measures can be used as an academic achievement improvement indicator for an individual student with three different statistical models with or without student and school level educational context variables. The main results and implications a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s of comparing different academic achievement improvement indicators produced by different measures and statistical models showed that controlling students’ initial academic status is more important than controlling variables. Thus, we need to consider controlling students’ initial academic status more seriously than controlling variables. Second, when we compared the three subjects of Korean, mathematics, and English based on the individual student’s academic improvement indicator, it was found that in both Korean and mathematics there was little effect of initial academic status on an academic achievement improvement indicator, whereas in English the initial academic status explained almost all variance of academic improvement. Thus, the indicator in this study can be used to understand the trait of an academic achievement improvement for each subject. Third, the method to obtain longitudinal data in this study can be used to link different types of data and thus we can obtain longitudinal data with many time points, and therefore based on the data, we can estimate different types of growth trajectories of students which can be more informative.
Affective characteristics and the trends
□ Trends of affective characteristics
The results of the analyses of trends in class attitude, academic efficacy, school life satisfaction measured in NAEA showed that they were below the average and the variation across different years were small. Across all years, the value and interest toward mathematics were the lowest and class participation and academic efficacy also tended to be low.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analyses of affective characteristics, in a student level there was a big difference in achievement levels of different subjects but in a school level there was a big difference in the object of school types. That is, students in the below basic achievement level or in general schools were lower than those in special-purpose high school and self supporting high schools in terms of most affective characteristics. These results imply that we need a institutional support for students in the below basic level or in general schools.
□ Structural relation between school life happiness and educational context variables
We analyzed school life happiness and the variables which affected school life happiness based on the responses to a school life happiness scale which first came to NAEA 2013. The results showed that in a student level subject attitude, reading time, and exercise time positively affected happiness but ICT activities negatively affected happiness. In a school level, school life happiness increased as the achievement increased and school climate became more positive whereas school life happiness decreased as ‘the ratio of basic living security received people’ increased. Furthermore, the activities of the principal indirectly affected happiness through school climate. Based on these results we found that we need school climate which retains education for affective characteristics, emotional support for the neglected class, active cooperation and support among members.
Policy proposal
In the policy proposal section, based on the analyses of the trends of cognitive and affective characteristics and related variables, we proposed plans for eliminating the achievement gap, creating a school culture of improving achievement, supporting school education and happy education, and improving the NAEA assessment system. As a way of improving a school education support system, we proposed an improvement of the guarantee of basic academic ability and substantiality of public education by using private alternative resources. As a way to create a school culture for happy education, we proposed active career education, improving the quality of school reading education programs, national ICT education, and also proposed physical activity, substantiality of the counseling program, and expansion of autonomy for students’ psychological resilience. As a way of creating a desirable school climate in order to enable collaboration and support between teachers and parents, we proposed an enhancement of psychological and physical support to increase teachers’ educational satisfaction and a mechanism of invigoration of communication between teachers and parents. As an improvement plan for NAEA, we proposed a need for both diversification of information offering and an improvement of accountability function based on the survey results from people in charge of NAEA in the metropolitan and provincial offices of education.
Also, we suggested a need for both the elementary school NAEA to enhance the function of inspecting basic academic ability and a transition to an assessment system to cultivate people of talent.
(출처 : Abstract 345p)
목차 Contents
- 표지 ... 1
- 연구협력진 ... 3
- 머리말 ... 5
- 연구요약 ... 7
- 목차 ... 13
- 표목차 ... 17
- 그림목차 ... 21
- Ⅰ. 서론 ... 25
-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27
- 가. 연구의 필요성 ... 27
- 나. 연구 목적 ... 29
- 다. 선행 연구와의 차별성 ... 29
- 2. 연구 내용 ... 33
- 가.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주요 결과 ... 35
- 나. 인지적 특성 및 변화 추이 ... 36
- 다. 정의적 특성 및 변화 추이 ... 37
- 3. 연구 방법 ... 37
- 가. 문헌 연구 ... 37
- 나. 통계 분석 ... 38
- 다. 설문 조사 ... 39
- 라. 전문가 협의회 ... 39
- 마. 세미나 개최 ... 40
- Ⅱ.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주요 결과 ... 41
- 1.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체제 개관 ... 43
- 가. 평가 변천사 ... 43
- 나. 평가 시행 설계 ... 48
- 다. 평가 도구 ... 51
- 라. 평가 결과 ... 56
- 2. 성취수준 비율 조요 결과 ... 60
- 가. 교과별 성취수준 비율 ... 60
- 나. 성별 성취수준 비율 ... 63
- 다. 지역규모별 성취수준 비율 ... 66
- 라. 시·도 교육청별 성취수준 비율 ... 70
- 마. 학교유형별 성취수준 비율 ... 78
- 3. 학교 향상도 주요 결과 ... 86
- 가. 지역규모별 향상도 ... 86
- 나. 시·도 교육청별 향상도 ... 89
- 다. 학교유형별 향상도 ... 95
- 4. 시사점 ... 101
- Ⅲ. 인지적 특성 및 변화 추이 ... 105
- 1. 학업성취 격차 변화 추이 ... 107
- 가. 학업성취 격차 변화 추이 개요 ... 107
- 나. 학업성취 격차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113
- 다. 학업성취 격차 변화 유형에 따른 학교 특성 ... 121
- 2. 학교 향상도 변화 추이 ... 132
- 가. 학교 향상도 변화 추이 개요 ... 133
- 나. 학교 향상도 변화 추이 유형별 학교 특성 ... 138
- 다. 학교 향상도 변화 추이 유형별 인지 프로파일 ... 146
- 라. 학교 향상도 변화 추이 예측 변인 ... 149
- 3. 개별 학생 학업성취 향상 변화 추이 ... 157
- 가. 개별 학생 학업성취 향상 변화 추이 개요 ... 158
- 나. 개별 학생 학업성취 향상 지표 산출 방법 및 모형 고찰 ... 159
- 다. 개별 학생 학업성취 향상 지표 산출 방안과 모형 ... 162
- 라. 개별 학생 학업성취 향상 지표 비교 ... 171
- 4. 시사점 ... 182
- 가. 학업성취 격차 변화 추이 ... 182
- 나. 학교 향상도 변화 추이 ... 186
- 다. 개별 학생 학업성취 향상 변화 추이 ... 188
- Ⅳ. 정의적 특성 및 변화 추이 ... 191
- 1. 정의적 특성의 변화 추이 ... 193
- 가. 정의적 특성의 변화 추이 개요 ... 193
- 나. 정의적 특성의 변화 추이 ... 198
- 2. 학교생활 행복도와 교육맥락변인의 구조적 관계 ... 223
- 가. 학교생활 행복도와 교육맥락변인의 구조적 관계 개요 ... 224
- 나. 분석 모형 및 방법 ... 225
- 다. 학교생활 행복도 실태 ... 231
- 라. 학교생활 행복도와 교육맥락변인과의 관계 ... 247
- 3. 시사점 ... 256
- 가. 정의적 특성의 변화 추이 ... 256
- 나. 학교생활 행복도와 교육맥락변인의 구조적 관계 ... 258
- Ⅴ. 결론 및 정책 제언 ... 261
- 1. 결론 ... 263
- 가.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주요 결과 ... 263
- 나. 인지적 특성 및 변화 추이 ... 264
- 다. 정의적 특성 및 변화 추이 ... 268
- 2. 정책 제언 ... 271
- 가. 학력 격차 해소 및 학력 향상을 위한 학교교육 지원 체제 개선 ... 272
- 나.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 문화 조성 ... 289
- 다.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의 교육적 가치 제고를 위한 정보 제공 및 활용 방안 개선 ... 309
- 라. 학교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학업성취도 평가 체제 개선 ... 320
- 참고문헌 ... 333
- ABSTRACT ... 345
- 부록 ... 351
- 부록1.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학생 및 학교 설문 ... 353
- 부록2.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표 ... 368
- 부록3.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대상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의견 조사 ... 372
- 부록4. 학교 향상도 변화 추이 유형별 학교 특성 및 설명요인 분석 결과 ... 388
- 끝페이지 ...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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