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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원자력 성장의 배경은 대기오염

Asian nuclear driven by air quality and cooperation

2016-10-31

10월 25일 발표된 세계원자력협회(WNA)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 2/3가 위치한 아시아가 원자로 건설 및 운영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NA 사무총장 아그네타 라이징(Agneta Rising)도 전 세계적으로 확장기를 맞고 있는 원자력 업계는 아시아의 경험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건설 중인 원자로 60기 중 39기가 위치한 아시아에서도 특히, 중국이 세계 2위 프랑스를 10년 이내에 따라잡고 2020년대에는 미국을 능가한 세계 최대 원자력발전국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동아시아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기간은 지난 35년 동안 지속적으로 단축되어 왔으며, 최초 콘크리트 타설에서 계통병입까지 평균 55개월이 걸리고 있다. 이것은 2015년에 가동을 시작한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의 평균 건설 기간 73개월보다 훨씬 짧은 기간이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지원을 덜 받는 인도나 파키스탄 같은 남아시아 지역은 2000년 이후 평균 85개월로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35년간 남아시아 지역에서도 국제 협력 증가로 건설 기간이 단축되어 왔다. 예를 들면, 파키스탄 카슈마(Chashma) 3호기의 경우 단 65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원자로 가동률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동아시아는 남아시아와 비교할 때 평균 80~90%가 넘는 높은 이용률(capacity factor)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남아시아에서도 1980년대 이후 큰 개선을 보이고 있어 현재 이용률이 60~70%를 넘고 있으며 계속 개선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원자력발전이 증가하는 주요 배경이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따른 것임을 보여준다.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오염은 이미 수백만 명의 건강에 비가역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다른 저탄소 배출 에너지원과 함께 원자력을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환경오염을 막고 건강을 지키면서 성장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는 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다.

아시아가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그 주요 원인으로 대기오염을 줄이고 청정에너지 공급원을 늘리는 것이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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