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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전자 조작으로 실험쥐의 노화를 역전시킬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Cell 의 최신호에 발표됐다. 미국 Salk Institute for Biological Studies의 Juan Carlos Izpisua Belmonte 박사 연구팀은 세포 역분화 (cellular reprogramming)라는 과정을 통해 실험쥐 뿐 아니라 in vitro 사람의 피부 세포를 다시 젊게 만드는 것에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역분화 (dedifferentiation)는 이미 분화된 세포들이 초기 미분화 상태로 되돌아가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러한 역분화 현상은 reprogramming을 통해 이루어진다. 인체의 표피세포에 역분화 현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 전에 보고 되었다. 세포 역분화 현상의 생물학적으로 인체의 노화 비밀을 밝히거나 외상, 난치성 피부병 등의 임상치료에서 매우 중요하다. 상피세포는 인체 신진대사에서 가장 활약이 크고 또한 제일 쉽게 손상을 받는 중요기관의 하나이다. 인간은 인체의 세포가 노화되지 않고 오히려 젊어지는 역분화의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해왔지만 결국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20세기에 들어와 조직재생 분자, 유전자 과학의 연구에서 전통적인 이론으로는 해석이 불가능한 임상 현상을 발견하였다. 이는 극히 적은 생장인자의 작용으로 피부 중 표피가 젊어지는 현상이었다.
역분화 유도는 1997년 영국의 Wilmut 박사팀에서 핵이식 으로 복제동물인 돌리를 만드는데 성공하였으며 이는 난자 의 세포질에 존재하는 물질들에 의해 인위적인 역분화가 가능함을 제시하였다. 또한 2005년 Collas 박사팀에서는 배아 줄기세포나 배아 종양세포의 추출물을 체세포에 처리하여 배아 줄기세포와 비슷한 형태의 콜로니를 형성할 수 있었고 하버드 대학의 Eggan 박사팀은 배아줄기세포와 섬유아 세포를 융합시켰을 때 섬유아 세포가 리프로그래밍 과정을 통하여 만능성을 재획득하는 것을 보고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난자 및 배아줄기세포 내에 역분화 인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역분화를 통한 이번 연구 결과는 노화 (aging)는 단일방향으로만 진행하면 안되고 유전자 조작 등으로 세심한 조절를 통해 노화를 역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런 방법을 통해 조기 노화질환 (premature aging disease)이 있는 실험쥐의 기대 수명을 약 30% 늘릴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포의 노화 원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줌으로 해서 앞으로 많은 연구가 따라야 하겠지만 사람의 건강과 장수에 대해 많은 기대를 주고 있다.
관련연구자 | Juan Carlos Izpisua Belmon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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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관 | Salk Institute for Biological Studies, |
과학기술분류 | 생명과학 |
본문키워드(한글) | 노화, 유전자 조작, 역분화 |
본문키워드(영문) | dedifferentiation, Aging, cellular reprogramming |
원문언어 | 영어 |
국가 | 미국 |
원문출판일 | 2016-12-05 |
출처 | https://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aging-is-reversible-at-least-in-human-cells-and-live-m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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