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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된 음식을 감지해서 스마트폰으로 경고해주는 새로운 전자 태그

The ultimate 'smell test': Device sends rotten food warning to smartphones

2018-07-12

미국 텍사스 대학(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과 중국 난징 대학(Nanjing University)의 연구진은 부패된 음식에서 방출되는 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 태그를 개발했다. 이 전자 태그는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하며 부패된 음식을 감지해서 스마트폰으로 경고해준다.

부패된 음식은 우리의 건강에 매우 해로울 수 있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식중독으로 매년 4800만 명의 미국인이 고통을 받고 이중에서 128,000명이 입원하고 3,000명이 사망한다. 그러나 냄새 또는 시각으로 음식의 부패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연구에서는 음식의 부패 정도를 비용 효율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새로운 무선 센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진은 음식이 부패할 때 방출되는 물질인 “생체 아민(biogenic amines)”에 매우 민감한 소형 가스 센서를 만들었고, 그 후에 제품을 추적하는 근거리 통신 태그를 같이 삽입했다.

감지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서 제품 태그가 부착된 육류를 화씨 86도에 방치했다. 생체 아민이 생성됐을 것이라고 추정될 때에 센서는 생체 아민을 감지하고 스마트폰으로 부패된 고기의 존재를 알렸다.

아직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서는 몇 가지 거쳐야 할 과정이 필요하지만, 이 센서는 매우 정밀하고 편리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일부 식품 시설에 이 센서를 적용했을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약간의 생체 아민도 감지할 수 있다면 버리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존재할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저널 Nano Letters에 “Highly Sensitive, Printable Nanostructured Conductive Polymer Wireless Sensor for Food Spoilage Detection” 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pubs.acs.org/doi/abs/10.1021/acs.nanolett.8b0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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