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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 디자인’

2010-04-22

한국에서도 윤리적 패션 플랫폼 오르그닷(Orgdot)에서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폴리에스테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환경을 고민하는 산업계의 열기가 뜨겁다.
CNN은 14일 기사를 통해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푸마(Puma)의 새로운 신발 포장상자를 소개했다. ‘똑똑한 작은 상자(Clever Little Bag)’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새로운 포장 시스템은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르(Yves Behar)가 만들어냈다. 베하는 샌프란시스코 디자인 스튜디오의 창립자다. 스위스 출신인 베하르는 ‘살아있는 지구(Anima Terra)’라는 작품으로 한국 기업 마케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브 베하르는 2천회가 넘는 스케치를 통해 40개의 원형을 만들어냈다.


똑똑한 신발 상자, 종이 사용량 65퍼센트 절감

영국 런던의 디자인 뮤지엄에서 모습을 드러낸 ‘똑똑한 작은 상자’는 9월까지 열리는 ‘지속가능한 미래 – 디자인이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에 전시된 작품이다. 종이 사용량을 65퍼센트 절감하고 제조과정의 쓰레기를 60퍼센트 낮췄다. 마분지 구조로 자연 친화, 실용성을 추구했다. 마분지를 빼내면 신발주머니로도 사용 가능하다.
주머니는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만들어냈다. 잉크 없이 재활용이 가능한 카드보드지 한 장을 감싸고 있다. 2011년 후반에 실용화하면 고객들에게 주머니 재사용과 카드보드지 재활용을 권유할 계획이다.
이브 베하르는 이번 디자인이 푸마뿐만 아니라 스포츠웨어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외견상 포장 상자는 보통의 전통적인 구두 상자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현존하는 물류센터와 제조 공정, 재고창고에서 작동하도록 만들어낸다”는 부분이 베하의 출발점이었다. 결국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포장을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존재하는 체계에서 기능한다는 점을 우선 증명할 필요가 있었다.
요헨 차이츠(Jochen Zeitz) 푸마 대표는 이번 변화를 2009년 시작된 ‘푸마 비전’의 일환이라고 설명한다. 탄소, 에너지, 물 사용을 25퍼센트 줄이는 목표다. 2015년까지 퓨마 국제 상품의 절반이 ‘지속가능기준’을 따르게 된다. 푸마의 S-지표는 해당 상품이 회사의 지속가능성 책임을 보한다. 유기농 면사와 무독성 등 지속가능 재료를 50퍼센트 이상 사용했다는 보장이다.


프랑스의 생태공원 ‘테라 보타니카’ 문 열어

앞서 12일 CNN은 “자연으로 돌아간 프랑스 테마파크(French theme park goes au naturel)” 기사를 통해, 지난 10일 문을 연 프랑스의 새로운 생태공원 ‘테라 보타니카(Terra Botanica)’를 소개했다.

‘프랑스의 정원’이라 불리는 앙제(Angers) 시의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세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원예 유산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11헥타르에 달하는 자연의 집이다.
프랑스 조경 건축가 티에리 위오(Thierry Huau)와 기업들에 의해 설계된 테라 보타니카는 4가지 주제로 역사적, 지리학적, 과학적, 심미적인 식물의 세계를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방문객들은 수천의 꽃, 덤불, 나무들 사이 상호작용하는 교육, 엔터테인 디자인에 매료되었다.
책임자 니콜라 물랭(Nicolas Moulin)은 “실제 온실 세계를 탐험하는 기대를 마무리하고 방문객들은 4-D 효과의 영화를 즐기는 항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8천3백만 유로(1억1천2백만달러) 상당의 공원은 1년 기준 25만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어야 손익분기점을 넘어선다.
물랭은 수많은 식물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정보화하고 구조화해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은 “영국의 관광전문가 존 레논(John Lennon) 교수가 영국 지구센터(the UK’s Earth Center) 실패를 언급하며 테라 보타니카 테마파크의 지속성을 우려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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