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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하는 샴푸 습관

2010-12-20

탈모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성분들이나 천연성분들을 첨가해 만든 탈모 전용 샴푸들도 있지만 모든 탈모 환자에게 효과적이지는 않다. 탈모는 너무 다양한 원인들로 생기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탈모방지에 도움이 되는 샴푸는 존재할 수 없으며,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그 작용이 미미하기 때문에 약이 아니라 샴푸로 분류되는 것이다.
전문의들은 “두피의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샴푸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샴푸 습관”이라며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로 저녁 시간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샴푸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좋은 샴푸습관”이라고 조언했다.


샴푸는 저녁에, 황사 심한 날은 한번 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것보다 도움이 된다.
하루 종일 분비된 피지와 먼지 등을 밤에 제거하는 것이 밤새 두피에 남기는 것보다 모발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은 “특히 지성의 경우 피지분지가 많고 피지와 먼지가 결합해서 두피에 많이 남아 있게 되므로 저녁에 감는 것이 건성두피보다 더 필요하다”며 “노폐물을 적절히 제거해 주어야 두피의 모공을 막아 염증이 생기지 않고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경우 하루에 한번 샴푸를 하는 것이 적절하지만 황사가 심한 날 외출을 했다면 샴푸 횟수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황사에는 미세먼지와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는데 머리카락 사이 사이에 침투해 모발을 건조하게 하고 두피의 호흡과 모낭세포의 활동을 방해하고 혈액순환까지 악화시켜 탈모의 진행을 촉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날씨가 춥다고 뜨거운 물로 샴푸를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이나 약간 따뜻한 정도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홍 원장은 “린스를 사용할 때는 두피에 닿으면 잘 씻기지 않을 수 있으므로 두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약간 미지근한 물에서 두피의 노폐물이 잘 불어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샴푸를 사용할 때에는 손바닥에서 거품을 내고, 샴푸 거품을 머리에 바르고 가볍게 문지르는 방식으로 두피를 골고루, 충분히 맛사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1분 이상 샴푸하고 충분히 헹궈야



머리카락을 감을 때 거품만 내고 짧게 샴푸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샴푸하는 습관이 탈모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두피의 청결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데 충분히 샴푸하는 것과 거품이 난 이후에 세정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는 “샴푸의 종류에 앞서 신경써야 할 것은 샴푸를 잘하고 충분히 헹궈내는 것”이라며 “일반 샴푸의 경우 2-3분, 탈모방지나 지루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약용샴푸의 경우 5분 이상 충분히 두피와 접촉할 시간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샴푸시간을 충분히 갖는다는 것은 샴푸 내 활성성분이 두피와 접촉할 시간을 충분히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구석구석 두피를 마시지하면서 감으면 두피 자극 효과도 있고 세정에도 도움이 된다.
최 교수는 “비듬 치료 목적 등의 기능성 샴푸도 3분 이상 충분히 샴푸를 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샴푸의 경우 특히 설명서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사용법에 맞도록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샴푸의 종류는 두피 타입에 맞게



샴푸의 종류는 자신의 두피 타입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두피가 건조한 사람은 보습성이 좋은 샴푸를 사용해야 하고 지성인 경우 기름기를 제거해주는 샴푸, 염증이 있는 경우엔 균을 진정시킬 수 있는 약용 샴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홍남수 원장은 “샴푸로 충분히 감고 헹구어도 샴푸 후 푸석거림이 있거나 탈모가 생긴다면 자신의 두피 타입에 적합하지 않은 샴푸일 수 있다”며 “가족이 같은 샴푸를 사용하는 경우 라면 전문의를 찾아 자신의 두피 타입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겨울철에는 머리를 감고 두피를 잘 말리지 않을 경우 두피에 각질이나 염증이 발생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홍 원장은 “샴푸 후 머리카락을 깨끗이 헹구어주는 것과 잘 말리는 것 역시 중요한데 특히 빨리 말리고 싶은 마음에 드라이기를 강하게 사용하는 습관이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며 “자연적으로 말리는 것이 제일 좋지만 부득이하다면 모발에 너무 가깝지 않게, 뜨겁지 않은 바람을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머리끝이 갈라지면 전신 건강 체크해야


탈모는 혈액순환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전신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거울과도 같다.
따라서 머리카락이 유난히 푸석거리거나 머리끝이 갈라지면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가 많은지,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 가정의학과 김윤덕 과장은 “두피 자체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머리카락은 전신 건강상태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영양결핍이 되면 머리카락을 비롯한 세포벽을 유지하는 단백질에 영향이 미치게 되고 그 결과 머리카락의 성장이 멈춰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가늘어진다”고 설명했다.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기 때문에 특별히 아픈 곳이 없더라도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건조해져 쉽게 바스러질 때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의 유무를 살펴봐야 한다.
김 과장은 “불규칙한 식사는 뇌 혈류를 느리게 해 머리카락에 윤기가 없어지고, 쉽게 빠지게 만드는 만큼,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머리카락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충분히 저장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단백질 보충과 함께 비타민 B군과 필수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달걀과 생선, 붉은 살코기와 우유, 콩, 두부 등 단백질 식품과 함께 셀레늄이 풍부한 브로컬리, 해산물, 유제품 등 풍부한 셀레늄도 모발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식품이다.
김 과장은 “하루 1.5-2 L 정도의 수분섭취는 모발을 건조하지 않게 함과 동시에 몸 속 나쁜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이라며 “스트레스 관리와, 적절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면 탈모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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