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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어울리는 색은?

2011-08-26

최근들어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가 47만 명으로 전년보다 2만5000명 증가했다는 뉴스가 국민 모두를 기쁘게 했다. 그동안 매년 하락하던 우리나라 출산율이 2008년 이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하지만 첫 아이를 낳는 산모의 평균 연령이 30.10세로 통계작성 이후 처음으로 30세를 넘어섰다는 소식은 우려를 낳고 있다. 여성의 결혼연령이 높아진 데다 결혼 후 아기를 바로 가지지 않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인데 노령 출산의 경우 미숙아나 장애아가 탄생할 확률이 20대 산모의 경우보다 더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30세 이후에 첫 아이를 가지거나 낳는 임산부들은 심리적으로 많이 긴장하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임신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약물치료도 쉽지 않다. 따라서, 최근에는 이런 임산부를 위한 심리치료로 색채를 이용한 컬러테라피(color-therapy) 요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색채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치유법



컬러테라피는 ‘color’와 ‘therapy’의 합성어로, 색채의 에너지와 특성을 신체와 정신에 응용하는 것을 말한다. 반드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색채의 특징과 효과를 이해하면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응용할 수 있다.
앞에서 예로 들었던 임산부들의 경우 그들이 입는 의류 제품이나 생활용품, 실내 인테리어등에 임산부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색상을 도입하는 것도 컬러테라피의 하나이다. 색채가 의류나 벽지를 통해 심리적인 불안감과 정신적인 안정을 제공하여 임산부의 기분을 좋게 하고 원기와 영감을 높여 건강한 어머니가 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특히, 컬러테라피는 임산부들에게 감정기복이 심한 임신기간 동안 좋은 생각, 편안한 마음으로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고 색채를 통한 여러가지 감각의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태아의 발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런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사회성이나 정서 발달, 감각 신경등이 향상되어 아기의 EQ발달에 좋고 창의력도 뛰어나다.


기업의 마케팅에도 활용되는 컬러테라피



용산에 자리잡고 있는 모 쇼핑몰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쇼핑몰 내에 있는 갤러리에서 해마다 장애인들의 ‘컬러테라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단순히 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인 활동 범위가 제한된 장애인들의 작품을 공유하고 그들의 감정을 함께 느끼면서 공유와 소통의 장을 한층 더 넓힌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컬러테라피 작품을 통해 성인은 물론 어린이의 감성을 개발하고 아이의 성향에 따라 공부방을 꾸미는 컬러를 선택해 성향을 보완하는 효과도 누리고 있어 쇼핑몰을 방문하는 가족 고객들이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테라피폰’은 판단력 향상, 기분전환 등 아홉 가지의 상황 가운데 사용자의 현재 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키패드에 내장된 28개의 LED와 상단 LCD의 화면 색상이 자연스럽게 바뀌어 사용자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컬러테라피 기능을 가졌다.
또한, K사의 아파트는 자녀방에 ‘집중형(Focus)’과 ‘자존심·리더십 고취형(Genius)’ 그리고 ‘창의력·감수성 자극형(Arts)’의 유형을 두어 각각의 유형에 맞는 색채를 사용하여 인테리어를 한 것이 특징이다.


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색채심리 진단



기분이 나쁘다가도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거나 힘을 얻기도 한다. 이렇듯 색은 사람의 감정과 기분,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 색채의 힘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활용하면 나 자신이 좀 더 발전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그렇다면 나에게 맞고 어울리는 색은 무엇일까?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색 옷을 하루 종일 입고 메이크업을 하면 색의 반사로 인해 기분도 우울하고 빨리 피곤해지는데 이는 컬러테라피의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에너지가 빠져나가 생기가 없고 눈빛이 흐려지는 현상이다. 반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의 옷을 입으면 눈동자가 선명하게 연출돼 늘 생기 있어 보인다는 것이 컬러테라피 전문기관의 설명이다.
다만, 색채심리 전문가들은 만병의 근원인 현대인의 스트레스가 대부분 심인성에서 오는 만큼, 색채를 매개로 하는 컬러테라피는 상당한 치유효과를 갖는 것은 사실이지만 컬러테라피가 만병통치의 방법이 아닌만큼 예방의학적 측면에서 바라볼 것을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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