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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유전자 따라 장내 미생물 구성도 달라진다”

2021-01-20

개인의 유전자에 따라 장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 자체와 미생물의 유전적 정보를 총칭한다.
강북삼성병원이 참여한 미바이오젠(MiBioGen; MicroBiome Genome) 컨소시엄은 총 24개 코호트 1만8천여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장내 미생물 구성에 영향을 주는 유전적 요인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코호트는 같은 특성을 공유하는 사람이 모인 집단을 뜻한다.
컨소시엄은 11개국(한국·미국·캐나다·이스라엘·독일·덴마크·네델란드·벨기에·스웨덴·핀란드·영국)이 참여해 장 마이크로바이옴과 전장유전체 사이의 연관성을 메타분석 하는 국제협력연구팀이다. 강북삼성병원 코호트 연구팀은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로 유일한 아시안팀으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장 마이크로바이옴과 연관된 유전자가 염색체상에서 존재하는 위치인 유전좌위(genetic locus) 31개를 밝혀냈다.
그중 20개 유전좌위는 장내 미생물의 양에, 11개 유전좌위는 장내 미생물의 존재 여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유전자가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인간의 대사와 영양, 면역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북삼성병원 연구지원팀 김한나 교수는 “인간의 유전적 요인이 장내 미생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인간유전체 및 미생물군의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소 및 약물 개발 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유전학'(Nature Genet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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