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의 사교육비 실태와 과외 교습의 만족도, 그리고 학교 교육과 대학 입학 시험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여 그 문제점을 밝히고,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합리적인 정책대안 수립에 유의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사 대상은 서울 시내 강남 지역과 강북 지역, 남자와 여자 일반계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56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도구는 지역별, 성별, 학년별의 5개의 변인과 40문항의 질문 내용을 구성하고, 리커트식 5단계 총화평정 척도 및 선택식 방법과 서술형으로 질문하였다. 자료의 통계처리는 ...
본 연구는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의 사교육비 실태와 과외 교습의 만족도, 그리고 학교 교육과 대학 입학 시험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여 그 문제점을 밝히고,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합리적인 정책대안 수립에 유의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사 대상은 서울 시내 강남 지역과 강북 지역, 남자와 여자 일반계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56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도구는 지역별, 성별, 학년별의 5개의 변인과 40문항의 질문 내용을 구성하고, 리커트식 5단계 총화평정 척도 및 선택식 방법과 서술형으로 질문하였다.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 PC^(+)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 분석, 교차 분석 등을 하였다. 본 연구에 의하여 밝혀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사교육비 지출 실태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거의 없으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사교육비를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지역이 과외교습비가 많은 반면, 강북 지역은 학교 보충 수업비 및 특별 학습비가 더 많았다. 또, 성별, 지역, 학년, 내신 성적의 차이를 불문하고 과외 교습비가 사교육비 중 가장 부담이 되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과외 실태와 경향은 교차 분석 결과 남학생과 강남 지역, 내신 성격 상위5%의 학생이 과외를 더 많이 하고 있으며, 전체로는 60%에 육박하는 학생이 과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대부분의 학생이 학원 과외(70.7%)와 개인 과외(28.4%)를 하고 있으며, 수학과 영어, 그리고 국어, 과학, 사회 등 수능시험과 관련된 과목과 평균 2∼3 과목의 과외 수강을 받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과외 교습에 대하여는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인 반면, 방과후 수업이나 위성 방송 과외는 낮은 수준의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사교육비 개선을 위한 학생들의 인식 경향을 살펴보면, 과열 과외를 방지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으로 학벌 위주의 사회 풍토 개혁(44.6%)과 대학 입시의 개선(30.5%)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또, 방과후 수업의 내용이나 수업 방식을 보완하여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대다수의 학생은 학과목 수와 대학 수능 시험 과목을 축소하고, 교과 내용의 난이도를 현재보다 낮춘다면, 과외 교습이 필요없다라고 응답하였다. 학교 교육에 대해서는 선생님들의 수업 방법 개선과 수업 태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첫째, 사교육비 완화를 위하여 공교육 제도를 강화하고 공교육 기관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둘째,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보충 수업이나 위성 방송 같은 방과후 수업을 교육적으로 대폭 개선하여 대규모의 사교육비가 학교의 특별교육이나 보충수업에 투입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셋째, 사교육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외 교습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과의 서열화 현상이 극복되어야 한다. 넷째,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학교에서 제공하려는 교육적·정책적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 요구된다. 또 학교와 선생님들의 의식 개혁도 시급히 요망된다. 다섯째, 교육 소비자 운동이 필요하다. 교육정책이나, 교육 관계자의 잘못된 것을 지적해 주며, 또, 학부모의 그릇된 의식을 바꿔주고, 사회에서는 학벌 위주의 사회의식을 바꾸는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본 연구는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의 사교육비 실태와 과외 교습의 만족도, 그리고 학교 교육과 대학 입학 시험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여 그 문제점을 밝히고,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합리적인 정책대안 수립에 유의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사 대상은 서울 시내 강남 지역과 강북 지역, 남자와 여자 일반계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56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도구는 지역별, 성별, 학년별의 5개의 변인과 40문항의 질문 내용을 구성하고, 리커트식 5단계 총화평정 척도 및 선택식 방법과 서술형으로 질문하였다.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 PC^(+)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 분석, 교차 분석 등을 하였다. 본 연구에 의하여 밝혀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사교육비 지출 실태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거의 없으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사교육비를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지역이 과외교습비가 많은 반면, 강북 지역은 학교 보충 수업비 및 특별 학습비가 더 많았다. 또, 성별, 지역, 학년, 내신 성적의 차이를 불문하고 과외 교습비가 사교육비 중 가장 부담이 되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과외 실태와 경향은 교차 분석 결과 남학생과 강남 지역, 내신 성격 상위5%의 학생이 과외를 더 많이 하고 있으며, 전체로는 60%에 육박하는 학생이 과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대부분의 학생이 학원 과외(70.7%)와 개인 과외(28.4%)를 하고 있으며, 수학과 영어, 그리고 국어, 과학, 사회 등 수능시험과 관련된 과목과 평균 2∼3 과목의 과외 수강을 받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과외 교습에 대하여는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인 반면, 방과후 수업이나 위성 방송 과외는 낮은 수준의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사교육비 개선을 위한 학생들의 인식 경향을 살펴보면, 과열 과외를 방지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으로 학벌 위주의 사회 풍토 개혁(44.6%)과 대학 입시의 개선(30.5%)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또, 방과후 수업의 내용이나 수업 방식을 보완하여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대다수의 학생은 학과목 수와 대학 수능 시험 과목을 축소하고, 교과 내용의 난이도를 현재보다 낮춘다면, 과외 교습이 필요없다라고 응답하였다. 학교 교육에 대해서는 선생님들의 수업 방법 개선과 수업 태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첫째, 사교육비 완화를 위하여 공교육 제도를 강화하고 공교육 기관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둘째,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보충 수업이나 위성 방송 같은 방과후 수업을 교육적으로 대폭 개선하여 대규모의 사교육비가 학교의 특별교육이나 보충수업에 투입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셋째, 사교육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외 교습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과의 서열화 현상이 극복되어야 한다. 넷째,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학교에서 제공하려는 교육적·정책적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 요구된다. 또 학교와 선생님들의 의식 개혁도 시급히 요망된다. 다섯째, 교육 소비자 운동이 필요하다. 교육정책이나, 교육 관계자의 잘못된 것을 지적해 주며, 또, 학부모의 그릇된 의식을 바꿔주고, 사회에서는 학벌 위주의 사회의식을 바꾸는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This study focuses on investigating and analyzing the reality of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s, the satisfaction of private lessons and the opinions on school system and entrance examination. This study tries to find out the problems undergone today and to suggest the beneficial data for establis...
This study focuses on investigating and analyzing the reality of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s, the satisfaction of private lessons and the opinions on school system and entrance examination. This study tries to find out the problems undergone today and to suggest the beneficial data for establishing alternative policy of reducing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s. The objects of this survey are 561 male and female high school students from 1st grade through 3rd grade in Seoul area. Survey items are composed of 5 variables as regards area, sex and grade. The questionnaire is made up of 40 questions on the basis of the Likert-type, descriptive- type and multi-choice type. The obtained data are processed by frequency analysis and cross analysis through SPSS/PC^(+) statistic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ings: There is almost no difference in sex in the case of actual conditions of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s, but the students who get good grades in their studies usually are spending more money for private lessons. Especially, the students who are attending high school in Gangnam area are apt to spend more money for their private lessons, on the other hand, the students in Gangbuk area are prone to spend more money for their supplementary lessons and special lessons provided by their schools. In addition, most of students answered that expenditures for private tutorings impose a heavy burden on the family irrespective of sex, area, grade, and high school records. As the result of cross-analysis, it reveals that the students who are in the upper rank of 5% in the school records are usually taking more private lessons, and on the whole, 60% of students are now taking private tutorings. Besides, most of students are taking lessons in the private institutes (70.7%) and are taking private lessons (28.4%), in particular, in the subject of Mathematics, English, Korean, Science, and Social science. Most of them are satisfied with those lessons but are not content with the lessons after school and air study through EBS. A majority of people believe that the government seeks ways to prevent private tutorings from overheating, and should reform the social trend in order to break down academic cliques(44.6%) and should reform the college entrance system(30.5%). In addition, they think that the school authorities have to make up for the weak points in the contents of lesson after school and teaching method. Most of students answered that the education authorities should reduce the number of subjects in high school, make the contents of lesson easier, and reduce the number of subjects for the State Scholastic Aptitude Test (SSAT), and lower the degree of difficulty of the test, then they will need not take the private tutorings. Besides, they ask for reforming the teacher's teaching method, and changing the attitude for class in school education. I concluded as followings on the basis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First, the government should reinforce the public education system and reform the given condition of public education institution in order to reduce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s. Second, the present complementary lesson and air study after school in academic high school should be reformed largely, then private education expenditures on a large scale should be guided to invest for special lesson complementary lesson in high school. Third, the phenomenon of ranking in the subjects should be tided over in order to reduce of the private tutorings which is spending much money. Fourth, educational and political endeavor should be poured out side by side for educational service which students ask for in school. Besides, reform of consciousness among teachers and in school should be carried out. Fifth, educational consumer movement should be spread. Because it will point out the mistakes of people in charge of education, change the wrong consciousness among parents of students, and it should develop the reform movement for changing academic-title-oriented social consciousness.
This study focuses on investigating and analyzing the reality of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s, the satisfaction of private lessons and the opinions on school system and entrance examination. This study tries to find out the problems undergone today and to suggest the beneficial data for establishing alternative policy of reducing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s. The objects of this survey are 561 male and female high school students from 1st grade through 3rd grade in Seoul area. Survey items are composed of 5 variables as regards area, sex and grade. The questionnaire is made up of 40 questions on the basis of the Likert-type, descriptive- type and multi-choice type. The obtained data are processed by frequency analysis and cross analysis through SPSS/PC^(+) statistic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ings: There is almost no difference in sex in the case of actual conditions of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s, but the students who get good grades in their studies usually are spending more money for private lessons. Especially, the students who are attending high school in Gangnam area are apt to spend more money for their private lessons, on the other hand, the students in Gangbuk area are prone to spend more money for their supplementary lessons and special lessons provided by their schools. In addition, most of students answered that expenditures for private tutorings impose a heavy burden on the family irrespective of sex, area, grade, and high school records. As the result of cross-analysis, it reveals that the students who are in the upper rank of 5% in the school records are usually taking more private lessons, and on the whole, 60% of students are now taking private tutorings. Besides, most of students are taking lessons in the private institutes (70.7%) and are taking private lessons (28.4%), in particular, in the subject of Mathematics, English, Korean, Science, and Social science. Most of them are satisfied with those lessons but are not content with the lessons after school and air study through EBS. A majority of people believe that the government seeks ways to prevent private tutorings from overheating, and should reform the social trend in order to break down academic cliques(44.6%) and should reform the college entrance system(30.5%). In addition, they think that the school authorities have to make up for the weak points in the contents of lesson after school and teaching method. Most of students answered that the education authorities should reduce the number of subjects in high school, make the contents of lesson easier, and reduce the number of subjects for the State Scholastic Aptitude Test (SSAT), and lower the degree of difficulty of the test, then they will need not take the private tutorings. Besides, they ask for reforming the teacher's teaching method, and changing the attitude for class in school education. I concluded as followings on the basis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First, the government should reinforce the public education system and reform the given condition of public education institution in order to reduce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s. Second, the present complementary lesson and air study after school in academic high school should be reformed largely, then private education expenditures on a large scale should be guided to invest for special lesson complementary lesson in high school. Third, the phenomenon of ranking in the subjects should be tided over in order to reduce of the private tutorings which is spending much money. Fourth, educational and political endeavor should be poured out side by side for educational service which students ask for in school. Besides, reform of consciousness among teachers and in school should be carried out. Fifth, educational consumer movement should be spread. Because it will point out the mistakes of people in charge of education, change the wrong consciousness among parents of students, and it should develop the reform movement for changing academic-title-oriented social consciousness.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