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예측하지 못한 IMF체제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갖게 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다각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중에 있고 그 중의 하나가 실업자를 위한 재취직 훈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나 급박하게 당한 과제이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와 검토의 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정부가 실업자를 위한 직업훈련정책을 수립하고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완벽할 수 없다. 따라서 재취직을 위한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재정을 ...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예측하지 못한 IMF체제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갖게 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다각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중에 있고 그 중의 하나가 실업자를 위한 재취직 훈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나 급박하게 당한 과제이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와 검토의 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정부가 실업자를 위한 직업훈련정책을 수립하고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완벽할 수 없다. 따라서 재취직을 위한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대상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고용과 연결되는 체계적인 교육훈련과정의 개발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훈련희망자들이 원하는 훈련과정을 조사·분석하여 실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실업자 직업훈련 인원은 1998년도 334천명에 불과하며 훈련수료생의 19.8%만이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직업훈련의 실적뿐만 아니라 취업효과도 즉시 나타나고 있지 못하다. 이러한 실업자 직업훈련의 문제점으로 훈련기관의 교육과정들이 인력수요나 실직자의 수요를 감안하지 않고 기존의 프로그램을 개설, 활용하는 사례가 많으며, 교육훈련기관간 프로그램 특성화가 미흡하여 특정분야의 훈련과정만 중복 개설함으로써 교육훈련의 저하와 낭비를 초래하는 점을 들었다. 본 연구에서 실업자 직업훈련의 활성화 방안으로 서울특별시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실업자들에 대한 직업훈련과정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하여 전국의 실업자들이 원하는 희망직종과 서울북부지방노동사무소 관내 실업자들이 원하는 직업훈련 희망직종이 그 지역의 상황과 거주하고 있는 실업자들의 특성으로 인하여 차이를 보인다는 결론을 얻었다. 북부사무소 관내 희망 훈련직종은 정보통신/사무관리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서비스분야의 순이다. 전국의 실업자들이 희망하는 직종으로는 생산기술직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서비스관련직분야이다. 또한 북부사무소 관내 훈련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훈련 현황을 보면, 전산컴퓨터관련 훈련이 25개과정으로 전 훈련과정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를 감안한 다종화되고 특성화된 훈련과정의 개설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것을 감안할 때 전국 실업자들의 희망직종을 기준으로 각 지역마다 동일하게 훈련과정을 개설한다거나 기존의 과정들을 계속 중복 개설한다면, 기존의 훈련공급자 위주의 경직적 훈련체제가 갖는 직업훈련의 시장실패를 답습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실업자 재취업관련 직업훈련을 활성화를 위해서는 첫째, 미래의 전망에 대한 체계적인 비전제시는 물론 현재의 인력 수급상황에 대한 긴밀한 파악 위에서 장기적이고도 일관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둘째, 각 교육훈련기관들이 산업구조와 고용시장의 변화에 대한 신중한 검토 아래 훈련과정을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료를 제공하고, 취업과 관련되는 정보를 구축하여 재취직 교육훈련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교육훈련과 고용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직업훈련의 핵심으로서 교육의 수준을 결정하는 각종 훈련지원체제의 미비점을 보완한다. 넷째 실업자 직업훈련을 받을 대상자들의 연령 차이에서 오는 학습 특성과 능력을 고려하여 학습 내용 및 방법을 고안하여 학습자들이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한 교육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실업자를 위한 직업훈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기준을 설정하는데 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양질의 교육훈련을 실업자에게 제공함으로서 실업자가 인생을 설계하고, 새로운 직업의 세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보다 많은 직업교육훈련 기관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실업자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훈련과정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예측하지 못한 IMF체제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갖게 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다각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중에 있고 그 중의 하나가 실업자를 위한 재취직 훈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나 급박하게 당한 과제이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와 검토의 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정부가 실업자를 위한 직업훈련정책을 수립하고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완벽할 수 없다. 따라서 재취직을 위한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대상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고용과 연결되는 체계적인 교육훈련과정의 개발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훈련희망자들이 원하는 훈련과정을 조사·분석하여 실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실업자 직업훈련 인원은 1998년도 334천명에 불과하며 훈련수료생의 19.8%만이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직업훈련의 실적뿐만 아니라 취업효과도 즉시 나타나고 있지 못하다. 이러한 실업자 직업훈련의 문제점으로 훈련기관의 교육과정들이 인력수요나 실직자의 수요를 감안하지 않고 기존의 프로그램을 개설, 활용하는 사례가 많으며, 교육훈련기관간 프로그램 특성화가 미흡하여 특정분야의 훈련과정만 중복 개설함으로써 교육훈련의 저하와 낭비를 초래하는 점을 들었다. 본 연구에서 실업자 직업훈련의 활성화 방안으로 서울특별시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실업자들에 대한 직업훈련과정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하여 전국의 실업자들이 원하는 희망직종과 서울북부지방노동사무소 관내 실업자들이 원하는 직업훈련 희망직종이 그 지역의 상황과 거주하고 있는 실업자들의 특성으로 인하여 차이를 보인다는 결론을 얻었다. 북부사무소 관내 희망 훈련직종은 정보통신/사무관리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서비스분야의 순이다. 전국의 실업자들이 희망하는 직종으로는 생산기술직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서비스관련직분야이다. 또한 북부사무소 관내 훈련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훈련 현황을 보면, 전산컴퓨터관련 훈련이 25개과정으로 전 훈련과정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를 감안한 다종화되고 특성화된 훈련과정의 개설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것을 감안할 때 전국 실업자들의 희망직종을 기준으로 각 지역마다 동일하게 훈련과정을 개설한다거나 기존의 과정들을 계속 중복 개설한다면, 기존의 훈련공급자 위주의 경직적 훈련체제가 갖는 직업훈련의 시장실패를 답습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실업자 재취업관련 직업훈련을 활성화를 위해서는 첫째, 미래의 전망에 대한 체계적인 비전제시는 물론 현재의 인력 수급상황에 대한 긴밀한 파악 위에서 장기적이고도 일관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둘째, 각 교육훈련기관들이 산업구조와 고용시장의 변화에 대한 신중한 검토 아래 훈련과정을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료를 제공하고, 취업과 관련되는 정보를 구축하여 재취직 교육훈련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교육훈련과 고용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직업훈련의 핵심으로서 교육의 수준을 결정하는 각종 훈련지원체제의 미비점을 보완한다. 넷째 실업자 직업훈련을 받을 대상자들의 연령 차이에서 오는 학습 특성과 능력을 고려하여 학습 내용 및 방법을 고안하여 학습자들이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한 교육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실업자를 위한 직업훈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기준을 설정하는데 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양질의 교육훈련을 실업자에게 제공함으로서 실업자가 인생을 설계하고, 새로운 직업의 세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보다 많은 직업교육훈련 기관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실업자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훈련과정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
Many people have lost their jobs due to the unexpected IMF bailout program. In order to assist the laid-off people in finding their new jobs, the government has designed and implemented multi-faceted policies and programs, one of which is the reemployment training program. However, because the wild ...
Many people have lost their jobs due to the unexpected IMF bailout program. In order to assist the laid-off people in finding their new jobs, the government has designed and implemented multi-faceted policies and programs, one of which is the reemployment training program. However, because the wild lay-offs have been all of a sudden, the government could not but design and implement its job training programs with little lead time and data. As a result, such programs can never be perfect. Under such circumstances, it may well be necessary to reflect jobless people's needs in the reemployment training programs with a view t o minimizing the problems identified so far and financing the programs more efficiently, and thereby, develop a systematic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 linked with employment opportunities. With such needs in mind, this study was aimed at surveying and analyzing the programs demanded by the jobless people and thereby, suggesting the ways to develop the job training programs responding to their needs. It was found that only 334 thousand people were trained in 1998, and only 19.8% of them were employed. This finding implies that not only the performance of the job training programs but also their effects were poor. The problem of the current job training programs is that the curricula of the programs are not new but existing ones available, reflecting neither the conditions of unemployment nor jobless people's needs. Moreover, the programs are not different among their organizers, while certain programs are redundant. The result has been ineffective or wasteful job training. In this study aiming to activate the unemployment job training, those jobless people living in a northern region of Seoul were surveyed to identify their job training need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types of job desired by the jobless people throughout the nation and those preferred by those jobless people registered with Northern Seoul Local Labor Office differed depending on the local conditions and jobless people's variables. Those jobless people living in the northern Seoul region preferred information communication or office work most, followed by the service jobs, while the jobless people nation-wide were desirous of the production or technological work most, followed by the service jobs. Meanwhile, the job training organizations within the Northern Seoul Local Labor Office were operating 25 computer-related training courses, which accounted for some 50% of the entire courses. Therefore, it may well be necessary to open diversified and unique job training courses reflecting jobless people's needs. All in all, should such redundant or conventional job training programs continue to be operated, they will fail in the labor market, as the supply-centered rigid job training programs did in the past. In order to activate the jobless people's reemployment job training programs, the following reform measures are put forwards; First, a longer-term consistent labor resource supply system needs to be established with a systematic futuristic vision as well as the precise data regarding the present labor supply and demand. Second, relevant government authorities are requested to construct an employment information database and thereby, continue to provide the job training institutes with the data, so that they can design and implement the job training programs reflecting the industrial restructuring processes and labor market changes. Then, job training and employment will be able to be linked with each other. Third, the problems of various training support systems determining the quality of job training programs should be solved. Fourth, it will be necessary to take into consideration the trainees' learning variables and abilities different depending on their age, and thereby, develop some theoretical and practical training programs accommodating trainees' needs. Lastly, it is hoped that the solutions suggested in this study would be some helpful to the authorities responsible for setting the directions of future job training programs. If quality job training programs are established, jobless people would be able to design their own life by being engaged in new jobs. In addition, more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institutions are urged to have a sense of social responsibility and therewith, participate more positively in the development of job training programs enabling the jobless people to improve their new job skills.
Many people have lost their jobs due to the unexpected IMF bailout program. In order to assist the laid-off people in finding their new jobs, the government has designed and implemented multi-faceted policies and programs, one of which is the reemployment training program. However, because the wild lay-offs have been all of a sudden, the government could not but design and implement its job training programs with little lead time and data. As a result, such programs can never be perfect. Under such circumstances, it may well be necessary to reflect jobless people's needs in the reemployment training programs with a view t o minimizing the problems identified so far and financing the programs more efficiently, and thereby, develop a systematic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 linked with employment opportunities. With such needs in mind, this study was aimed at surveying and analyzing the programs demanded by the jobless people and thereby, suggesting the ways to develop the job training programs responding to their needs. It was found that only 334 thousand people were trained in 1998, and only 19.8% of them were employed. This finding implies that not only the performance of the job training programs but also their effects were poor. The problem of the current job training programs is that the curricula of the programs are not new but existing ones available, reflecting neither the conditions of unemployment nor jobless people's needs. Moreover, the programs are not different among their organizers, while certain programs are redundant. The result has been ineffective or wasteful job training. In this study aiming to activate the unemployment job training, those jobless people living in a northern region of Seoul were surveyed to identify their job training need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types of job desired by the jobless people throughout the nation and those preferred by those jobless people registered with Northern Seoul Local Labor Office differed depending on the local conditions and jobless people's variables. Those jobless people living in the northern Seoul region preferred information communication or office work most, followed by the service jobs, while the jobless people nation-wide were desirous of the production or technological work most, followed by the service jobs. Meanwhile, the job training organizations within the Northern Seoul Local Labor Office were operating 25 computer-related training courses, which accounted for some 50% of the entire courses. Therefore, it may well be necessary to open diversified and unique job training courses reflecting jobless people's needs. All in all, should such redundant or conventional job training programs continue to be operated, they will fail in the labor market, as the supply-centered rigid job training programs did in the past. In order to activate the jobless people's reemployment job training programs, the following reform measures are put forwards; First, a longer-term consistent labor resource supply system needs to be established with a systematic futuristic vision as well as the precise data regarding the present labor supply and demand. Second, relevant government authorities are requested to construct an employment information database and thereby, continue to provide the job training institutes with the data, so that they can design and implement the job training programs reflecting the industrial restructuring processes and labor market changes. Then, job training and employment will be able to be linked with each other. Third, the problems of various training support systems determining the quality of job training programs should be solved. Fourth, it will be necessary to take into consideration the trainees' learning variables and abilities different depending on their age, and thereby, develop some theoretical and practical training programs accommodating trainees' needs. Lastly, it is hoped that the solutions suggested in this study would be some helpful to the authorities responsible for setting the directions of future job training programs. If quality job training programs are established, jobless people would be able to design their own life by being engaged in new jobs. In addition, more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institutions are urged to have a sense of social responsibility and therewith, participate more positively in the development of job training programs enabling the jobless people to improve their new job skills.
주제어
#실업자 직업훈련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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